지지면이 움직이거나 무게중심이 이동할 때 몸통과 팔다리의 긴장을 조절하여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평형반응이다. 평형반응은 6개월 이후 나타나 평생 유지된다. 정위반응은 머리를 바르게 세우는 반응이고, 보호신전반응은 넘어질 때 팔을 뻗는 반응이다. 대칭목긴장반사와 손바닥파악반사는 원시반사로 각각 8~12개월, 4~6개월에 소실된다.
심화 해설
네발기기 자세에서 골반을 밀었을 때의 평형반응
이 문제는 네발기기 자세에서 외력을 받았을 때 영아가 어떻게 균형을 되찾는지를 보고 반응의 종류를 구분하는 문제입니다. 평형반응은 앉기뿐 아니라 여러 자세에서 평가하며, 자세가 높고 지지면이 좁아질수록 더 늦게 나타납니다.
보기 5번 평형반응이 정답입니다. 생후 12개월 영아가 네발기기 자세에서 검사자가 골반을 오른쪽으로 밀자 오른쪽 팔과 다리를 벌려 체중을 지지하며 균형을 유지했습니다.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자극에 몸통과 팔다리의 긴장을 조절해 균형을 되찾는 것이 평형반응입니다. 이 반응은 6개월 이후에 나타나 평생 유지됩니다.
보기별 해설
1번: 손바닥파악반사 — 손바닥파악반사(palmar grasp reflex)는 손바닥에 자극을 주면 손가락을 꽉 쥐는 원시반사로, 정상적으로 4~6개월에 소실됩니다. 균형 회복 반응과 관련이 없는 손 반사이며, 12개월에는 이미 소실되었습니다.
2번: 대칭목긴장반사 — 대칭목긴장반사(STNR)는 고개를 숙이면 팔이 굽혀지고 다리가 펴지며, 고개를 들면 팔이 펴지고 다리가 굽혀지는 원시반사로, 정상적으로 8~12개월에 소실됩니다. 이 반사가 남아 있다면 네발기기에서 오히려 균형 유지가 어려워지므로, 균형을 성공적으로 유지한 이 영아와 맞지 않습니다.
3번: 보호신전반응 — 보호신전반응(protective extension)은 무게중심이 지지면 밖으로 벗어날 때 팔(또는 다리)을 뻗어 넘어지는 것을 막는 반응으로, 앞쪽 6~7개월, 옆쪽 7개월, 뒤쪽 9개월경에 나타나 평생 유지됩니다. 팔을 뻗어 넘어짐을 막는 반응이지만, 이 문항은 팔과 다리를 벌려 몸 전체의 균형을 유지한 상황을 서술합니다. 몸 전체 긴장 조절이 핵심이면 평형반응입니다.
4번: 정위반응 — 정위반응(righting reaction)은 머리를 중력에 대해 바르게 세우고 머리와 몸통의 정렬을 유지하게 하는 반응으로, 생후 초기부터 나타나 6개월경에 완성됩니다. 머리를 곧게 세우는 반응이 핵심이 아니므로 맞지 않습니다.
임상 적용 관점
평형반응 검사는 영아를 평형판(tilt board)이나 큰 공 위에 올리거나 직접 체중을 이동시켜 몸통과 사지가 반응하는지를 보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반응이 나타나지 않거나 비대칭이면 균형 능력과 이동 능력의 발달이 지연된 것으로 보고 중재 계획을 세웁니다.
네발기기에서 평형반응이 확인되면 이후 무릎서기와 서기에서의 균형 훈련으로 단계를 넘어갑니다. 치료사는 반응이 나타나는 자세 순서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시험에서는 평형반응이 6개월 이후 출현하고 평생 유지된다는 사실이 가장 자주 묻습니다.
요약하면, 네발기기에서 체중이 이동할 때 팔과 다리를 벌려 몸 전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반응은 평형반응입니다. 원시반사는 이미 소실된 시기이므로 보기에서 제외하십시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