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개월 영아가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를 45도 들어 올리는 것은 정상 두부 조절 발달에 해당한다. 이는 항중력근 활성화와 목·몸통 상부 신전 조절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동작 발달은 두부 조절에서 시작하여 몸통 조절, 이동 능력 순으로 진행된다. 생후 3개월의 머리 들기는 초기 대동작 이정표 중 하나로, 이후 앉기와 기기 같은 상위 기술 획득의 기반이 된다.
지지 없이 앉기(6개월경), 뒤집기(4~5개월경), 네발 기기(9~10개월경)는 더 늦은 시기의 이정표이므로 3개월 영아에게 기대해서는 안 된다. 이정표 도달 시기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어 단면적 평가보다 일상 맥락에서의 발달 경과 추적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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