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ce 프로토콜은 운동부하검사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표준 트레드밀 프로토콜로,
단계(stage)마다 속도와 경사도를 동시에 증가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각 단계의 지속 시간은
3분이며, 3분이 끝날 때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서 트레드밀의 속도와 경사도를 함께 올립니다. 따라서 정답은
2번입니다.
Bruce 프로토콜은 1단계에서 속도
1.7 mph, 경사도
10%로 시작하여, 이후 3분 간격으로 속도와 경사도를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이렇게 한 번에 두 가지 부하 변수를 함께 올리는 이유는 짧은 시간 안에 심근의 산소요구량을 단계적으로 높여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허혈성 반응이나 운동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만 근거 자료
[2]에서 지적하듯, Bruce 프로토콜의
가파른 경사도(steep grade)는 하지의 국소적인 근피로를 유발하여 대상자가 실제 최대산소섭취량(VO
2max)에 도달하기 전에 검사를 조기 종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Bruce 프로토콜이 속도와 경사도를 함께 올리는 구조적 특성 때문에 발생하는 임상적 제한점입니다.
물리치료 관점에서 Bruce 프로토콜은 단순한 심폐 능력 평가를 넘어,
심장 재활과 운동 처방의 기준점을 제공합니다. 근거 자료
[1]에서는 유방암 여성을 대상으로 수정 Bruce 프로토콜(Modified Bruce Protocol)을 이용해 최대 운동 검사를 시행한 뒤, 회복기 첫
2분 동안의
심박수 회복(heart rate recovery, HRR)을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했습니다. HRR은 운동 종료 후 심박수가 얼마나 빠르게 안정 수준으로 돌아오는지를 보는 지표로,
심혈관 자율신경 기능을 반영합니다. Bruce 프로토콜처럼 표준화된 단계적 부하 방식을 사용해야만 운동 종료 시점의 최대 심박수를 일관되게 정의할 수 있고, 이를 기준으로 회복기 심박수 감소 폭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즉, Bruce 프로토콜의 ‘3분마다 속도와 경사도 동시 증가’라는 특징은 검사의 재현성을 높이고, 운동 후 회복 반응을 평가하는 데 필수적인 표준화 조건이 됩니다.
국가고시에서는 Bruce 프로토콜의 단계 시간과 부하 증가 방식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Bruce 프로토콜은
3분 단계,
속도와 경사도 동시 증가라는 두 가지 핵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반면 Naughton 프로토콜은 Bruce보다 낮은 초기 부하와 완만한 경사도 증가를 사용하며, Balke 프로토콜은 속도를 고정한 채 경사도만 올리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2분마다’ 또는 ‘속도만’, ‘경사도만’ 올리는 선택지는 Bruce 프로토콜의 설명으로 옳지 않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Wearable-Based Assessment of Cardiac Recovery After a Modified Bruce Test in Women with Breast Cancer: Role of Physical Activity and Treatment Duration.일반논문Navarro-Martínez C, Ferrer-Artero N, Santamaria-Guzman K, Pino-Ortega J. (2026) · DOI: 10.3390/s26061996
- [2]
A VO<sub>2max</sub> Protocol for Young, Apparently Healthy Adults.일반논문Green GK, Stone WJ, Tolusso DV, Schafer MA, Lyons TS. (2023) · DOI: 10.70252/mwvs5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