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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예방관리
문제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들기역학의 원칙으로 옳은 것은?

해설
물건을 몸통에 가까이 두면 허리에 작용하는 지렛대 팔이 짧아져 척추에 가해지는 부하가 줄어든다. 물건을 멀리 두고 들거나 허리를 굽혀 들면 허리 굽힘 모멘트가 커져 척추뼈원반과 인대에 부담이 증가한다.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곧게 세운 자세에서 다리 근육으로 들어 올리는 것이 원칙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바로 선 자세에서 이상적인 중력선이 지나가는 기준점으로 옳은 것은?

심화 해설

정답 해설

들기역학(lifting biomechanics)에서 허리 부담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외부 부하 모멘트(external load moment)입니다. 물건을 들 때 허리에 가해지는 압박력은 물건의 무게뿐 아니라, 물건이 요추(lumbar spine)의 운동 중심축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느냐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물건을 몸통에서 멀리 들수록 지렛대 팔(lever arm)이 길어져 요추 신전근과 추간판에 가해지는 부하가 커지므로, 물건을 몸통에 최대한 가까이 두는 것이 허리 부담을 줄이는 핵심 원칙입니다 [1][3].

오답 해설

1번과 3번은 모두 허리를 굽힌 자세에서 물건을 드는 방식입니다. 허리를 굽히면 척추 기립근의 능동적 지지가 줄어들고, 수동적 구조물(인대, 추간판 후방 섬유륜)에 부하가 집중됩니다. 특히 무릎을 편 상태에서 허리만 굽히는 자세는 고관절의 가동성을 활용하지 못해 요추 굴곡 범위가 커지고, 추간판 탈출 위험이 높아집니다 [3]. 2번은 물건을 몸통에서 멀리 두는 것으로, 지렛대 팔이 길어져 요추에 가해지는 압박력(compression force)전단력(shear force)이 모두 증가하므로 가장 피해야 할 방식입니다 [1][2]. 5번의 발뒤꿈치를 드는 동작은 지지 기저면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균형 유지를 위한 추가적인 근활성이 필요해지고, 들기 동작의 안정성을 떨어뜨립니다. 들기 시에는 발바닥 전체를 지면에 접촉시켜 안정적인 지지면을 확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4].

임상 적용 관점

환자 이송이나 중량물 취급 시 응급구조사와 물리치료사 모두에서 허리 손상은 가장 빈번한 근골격계 질환입니다. 실제 응급 현장 영상 분석에서도 작업자들은 공간 제약 때문에 이상적인 들기 자세를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때 물건(또는 환자)과 몸통 사이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요추 부하가 유의하게 증가하는 패턴이 관찰되었습니다 [4]. 디지털 인간 모델링(DHM)을 이용한 생체역학 분석에서도 두 명이 환자를 들 때 서로 마주 보는 자세보다 나란히 앞을 보는 자세에서 요추에 전달되는 힘이 달라졌는데, 이는 환자의 무게 중심을 작업자 몸통 가까이 유지하는 정도에 따라 요추 관절에 가해지는 반력이 민감하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1]. 또한 영상 기반 들기 부하 예측 연구에서도 들기 하중 자체가 부상 위험의 핵심 인자로 확인되었으며, 같은 무게라도 몸통에서 먼 위치에서 들면 실질적인 요추 부하는 더 커집니다 [2]. 데드리프트 동작을 다룬 최신 문헌에서도 중립 척추 유지만을 강조하기보다 부하 관리(load management)동적 몸통 조절(dynamic trunk control)이 강조되는데, 이는 물건을 몸통 가까이 두어 외부 모멘트를 줄이는 것이 중립 자세 유지 못지않게 중요한 원칙임을 뒷받침합니다 [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 Biomechanical Analysis of Two-Person Emergency Patient Lifting Techniques Using Motion Capture and Ergonomic Assessment.일반논문Ji X, Gao X, Johnson PL, Wheeler I. (2026) · DOI: 10.3390/s26092747
  • [2]
    Towards video-based injury risk assessment: predicting lifting loads from body pose trajectories.일반논문Zhu Z, Mu F, Radwin R, Li Y. (2025) · DOI: 10.1007/s00138-025-01758-w
  • [3]
    Beyond the Neutral Spine: A Narrative Review and Modern Framework for Low Back Injury Prevention in Deadlifting.일반논문Cherni B, Marzouki H, Selmi O, Attar WA, Chamari K, Suzuki K. (2026) · DOI: 10.3390/sports14040151
  • [4]
    Paramedics' Behavior Patterns When Transferring Non-Mobile Patients from the Ground to a Stretcher.일반논문Tanguay M, Bouffard J, Vallée-Marcotte J, Corbeil P. (2025) · DOI: 10.3390/healthcare13060611

임상 시나리오

물건 들기 시 허리 보호 원칙몸통 근접 들기가 요추 부하를 줄이는 핵심

들기 동작에서 허리 부담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외부 부하 모멘트입니다. 물건을 몸통에 최대한 가까이 두면 지렛대 팔이 짧아져 요추에 가해지는 압박력전단력이 모두 감소합니다. 같은 무게라도 몸통에서 30cm 떨어져 들면 실제 요추 부하는 훨씬 커집니다.

들기 전에 물건을 몸통 가까이 당기고, 발은 어깨너비로 벌려 지지 기저면을 넓힙니다. 무릎과 고관절을 굽혀 앉되 허리는 중립을 유지하고, 발바닥 전체를 지면에 접촉시킵니다. 들 때는 물건을 몸통에 붙인 채 다리 힘으로 일어납니다.

주의

공간 제약이 있는 실제 작업 현장에서는 이상적 자세를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물건과 몸통 사이 거리가 멀어질수록 요추 부하가 급격히 증가하므로, 자세가 불완전하더라도 물건을 몸통에 붙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확보해야 합니다. 허리를 굽힌 채 들거나 발뒤꿈치를 드는 동작은 피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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