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관절 가쪽돌림 가동범위를 늘리기 위해 관절가동술을 적용하려고 한다. 오목위팔관절의 볼록면인 위팔뼈머리를 … | 마이메르시 MyMerci
마이메르시 — 문제와 상세 해설까지 전부 무료 무료로 시작하기
물리치료 중재
문제

어깨관절 가쪽돌림 가동범위를 늘리기 위해 관절가동술을 적용하려고 한다. 오목위팔관절의 볼록면인 위팔뼈머리를 가쪽돌림 방향으로 움직일 때 미끄러짐 방향은?

해설
오목볼록 법칙에 따르면 볼록면(위팔뼈머리)이 오목면(어깨뼈 관절오목) 위에서 움직일 때 미끄러짐은 뼈운동과 반대 방향으로 일어난다. 가쪽돌림 시 위팔뼈머리는 뒤쪽으로 구르므로 미끄러짐은 앞쪽이다. 따라서 가쪽돌림 가동범위를 늘리려면 위팔뼈머리를 앞쪽으로 미끄러뜨린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어깨관절 벌림 근력이 중력에 저항해 완전 가동범위를 움직일 수 있으나 검사자가 손목 부위에 최대 저항을 가했을 때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도수근력검사 등급은?

심화 해설

어깨관절 가쪽돌림(가로돌림, external rotation)의 관절가동술에서 미끄러짐 방향을 결정할 때는 오목위팔관절(glenohumeral joint)의 관절면 형태와 볼록-오목 법칙(convex-concave rule)을 함께 적용해야 합니다. 오목위팔관절에서 위팔뼈머리(humeral head)는 볼록면이고 관절오목(glenoid fossa)은 오목면이므로, 뼈몸운동(osteokinematic motion)인 가쪽돌림이 일어날 때 관절면에서는 위팔뼈머리가 뒤쪽으로 구르고(spin/roll) 앞쪽으로 미끄러집니다(slide). 따라서 가쪽돌림 가동범위를 늘리기 위한 관절가동술은 위팔뼈머리를 앞쪽으로 미끄러뜨리는 방향으로 적용합니다.

볼록-오목 법칙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면, 볼록한 관절면이 오목한 관절면 위에서 움직일 때 구름과 미끄러짐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일어납니다. 어깨를 가쪽돌림하면 위팔뼈머리는 관절오목 안에서 뒤쪽으로 구르면서 동시에 앞쪽으로 미끄러져야 정상적인 관절운동이 완성됩니다. 유착성 관절주머니염(adhesive capsulitis)처럼 관절주머니 뒤쪽이 뻣뻣해져 가쪽돌림이 제한된 경우, 뒤쪽 관절주머니의 신장성을 회복하기 위해 위팔뼈머리를 앞쪽으로 미끄러뜨리는 앞쪽 미끄러짐(anterior glide) 기법을 선택합니다. Agarwal 등의 비교 연구에서도 칼텐본(Kaltenborn) 기법으로 꼬리쪽 미끄러짐(caudal glide)과 뒤쪽 미끄러짐(posterior glide)을 적용해 가쪽돌림과 벌림 가동범위의 개선을 확인했는데, 이는 관절주머니의 특정 부위를 선택적으로 신장시키는 관절가동술의 방향성이 임상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1].

임상에서는 가쪽돌림 제한이 주로 뒤쪽 관절주머니의 단축과 연관되므로, 위팔뼈머리를 앞쪽으로 미끄러뜨리는 기법이 뒤쪽 관절주머니에 직접적인 장력을 가하게 됩니다. 이때 환자는 바로 누운 자세에서 어깨를 중립에 가깝게 두고, 치료사는 한 손으로 위팔뼈머리를 고정한 뒤 다른 손으로 먼쪽 위팔뼈를 잡고 앞쪽 미끄러짐을 적용합니다. 관절가동술의 강도와 진폭은 통증 조절이 목적이면 낮은 등급(I~II), 관절주머니의 신장이 목적이면 관절운동의 끝범위에서 높은 등급(III~IV)을 선택합니다. 다만 어깨관절의 앞쪽 불안정성(anterior instability)이나 아탈구 병력이 있는 경우 앞쪽 미끄러짐은 주의가 필요하며, 이때는 뒤쪽 관절주머니에 대한 직접적인 신장보다 다른 방향의 관절가동술이나 연부조직 기법을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최근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만성 어깨통증 환자에게 움직임을 동반한 관절가동술(MWM)이 통증과 기능 개선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관절가동술을 단순히 수동적으로 적용하기보다 능동 움직임과 결합했을 때 임상적 이득이 커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2]. 또한 각도 관절가동술(angular joint mobilization)처럼 회전 축을 이동시키며 관절주머니의 끝범위를 신장하는 접근도 유착성 관절주머니염 환자에서 가동범위와 통증 개선에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습니다 [3]. 다만 이러한 기법들도 기본 원리는 동일하여, 가쪽돌림을 회복하려면 위팔뼈머리가 관절오목 안에서 정상적으로 앞쪽으로 미끄러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ffects of two different mobilization techniques on pain, range of motion and functional disability in patients with adhesive capsulitis: a comparative study.일반논문Agarwal S, Raza S, Moiz JA, Anwer S, Alghadir AH. (2016) · DOI: 10.1589/jpts.28.3342
  • [2]
    Efficacy of mobilization with movement in chronic shoulder pai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controlled trials.메타분석/체계고찰Storås A, Lillebostad F, Haslerud S, Bjordal JM, Leal-Junior ECP, Johnson MI, Stausholm MB. (2026) · DOI: 10.1186/s12891-025-09422-0
  • [3]
    Immediate Effects of Angular Joint Mobilization (a New Concept of Joint Mobilization) on Pain, Range of Motion, and Disability in a Patient with Shoulder Adhesive Capsulitis: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Kim Y, Lee G. (2017) · DOI: 10.12659/ajcr.900858

임상 시나리오

오목위팔관절 가쪽돌림 제한을 위한 앞쪽 미끄러짐 적용볼록-오목 법칙에 근거한 관절가동술 방향 선택

어깨 가쪽돌림 제한은 주로 뒤쪽 관절주머니의 단축과 연관되므로, 위팔뼈머리를 앞쪽으로 미끄러뜨려 뒤쪽 관절주머니에 직접적인 장력을 가한다. 볼록한 위팔뼈머리가 오목한 관절오목 위에서 가쪽돌림할 때 뒤쪽으로 구르고 앞쪽으로 미끄러지므로, 가동범위 확보를 위해 구름과 반대 방향의 미끄러짐을 선택한다.

환자는 바로 누운 자세에서 어깨를 중립에 가깝게 두고, 치료사는 한 손으로 위팔뼈머리를 고정한 뒤 다른 손으로 먼쪽 위팔뼈를 잡고 앞쪽 미끄러짐을 적용한다. 통증 조절이 목적이면 I~II등급, 관절주머니 신장이 목적이면 끝범위에서 III~IV등급의 강도를 선택한다.

주의

어깨관절의 앞쪽 불안정성이나 아탈구 병력이 있는 경우 앞쪽 미끄러짐은 아탈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는 뒤쪽 관절주머니에 대한 직접적인 신장보다 다른 방향의 관절가동술이나 연부조직 기법을 우선 고려한다.

핵심 개념

근골격계물리치료학 372 문제 · 로그인 없이 바로 볼 수 있어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