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전치환술(TKA) 후 6주 시점은 급성기 보호 단계를 지나 점진적 부하와 기능 회복으로 전환하는 시기입니다. 제시된 평가 결과를 보면 능동 무릎 굽힘
100도, 폄 부족
5도, 넙다리네갈래근 도수근력
4등급으로 관절가동범위와 근력 모두 어느 정도 회복되었으나 완전한 기능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TKA 후 6주 시점의 재활 원리
TKA 후 재활은 초기에는 부종 조절과 수동 관절가동범위 운동으로 관절 섬유화(arthrofibrosis)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두지만, 6주가 지나면 능동 운동과 체중 부하를 통한 근력·균형·보행 훈련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Heckmann 등은 TKA 후 관절 섬유화와 합병증을 피하면서 일상생활과 활동적인 생활로 복귀하려면 초기부터 체계적인 재활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하였습니다
[4]. 이 환자는 이미 능동 굽힘
100도를 확보했고 넙다리네갈래근이 중력에 저항해 움직일 수 있는
4등급이므로, 수동 관절가동범위 운동만 계속하는 것은 자극 강도가 부족합니다. 침상 안정이나 냉찜질만 적용하는 것은 오히려 근력 약화와 기능 회복 지연을 초래할 수 있어 적절하지 않습니다.
닫힌사슬 운동의 근거와 이점
Sim 등의 무작위 대조군 연구는 TKA를 받은 고령 여성에서
닫힌사슬 운동(closed kinetic chain, CKC)과
열린사슬 운동(open kinetic chain, OKC)의 효과를 비교하였습니다. 이 연구에서 CKC 운동군은 무릎 굽힘·폄 근력, 한발 서기 시간, Timed Up and Go(TUG) 검사 등에서 유의한 개선을 보였습니다
[1]. 닫힌사슬 운동은 발이 지면이나 고정된 플랫폼에 닿은 상태에서 엉덩관절과 무릎관절, 발목관절이 함께 움직이는 형태로, 실제 체중 부하와 유사한 조건에서 근육을 동시에 수축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TKA 후 6주차에는 뼈와 임플란트 고정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어 체중 부하 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이며, CKC는 기능적 자세에서 넙다리네갈래근과 뒤넙다리근의 동시 수축을 유도하여 관절 안정성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열린사슬 운동과의 비교 및 선택 이유
열린사슬 운동은 발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무릎관절만 단독으로 움직이는 방식으로, 넙다리네갈래근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수 있지만 TKA 후 초기에는 무릎 폄 운동 시 경골이 앞쪽으로 밀리는 전단력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면 CKC는 체중 부하 상태에서 관절 압박력이 증가하여 전단력을 줄이고 고유수용성 감각 입력을 함께 제공합니다. 이 환자는 폄 부족
5도가 남아 있어 완전한 폄 회복이 필요한데, CKC 중 미니 스쿼트나 벽에 기대어 하는 스쿼트, 낮은 계단 오르내리기 같은 운동은 체중 부하 하에서 무릎 폄과 굽힘을 반복하며 관절가동범위와 근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습니다.
능동 운동과 지속적 수동 운동의 근거
Sasse 등의 메타분석은 TKA 후
지속적 능동 운동(continuous active motion, CAM)과
지속적 수동 운동(continuous passive motion, CPM)을 비교하여 초기 수술 후 통증, 기능, 관절가동범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습니다
[2]. 이 연구의 맥락에서 능동 운동은 환자가 스스로 근육을 수축시켜 관절을 움직이는 방식으로, 수동 운동보다 근력 회복과 운동 학습에 더 유리합니다. 6주차 환자는 이미 능동 굽힘
100도를 달성했으므로 수동 운동에 의존하기보다 능동적이고 체중 부하가 포함된 운동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재활 시점의 중요성
Menéndez-Vega 등의 체계적 문헌고찰은 TKA 후 구조화된 재활을 조기에 시작하는 것과 지연하여 시작하는 것을 비교하며, 재활 시작 시점이 기능 회복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3]. 이 환자는 수술 후 6주가 지난 시점으로, 더 이상 초기 보호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점진적으로 부하를 증가시키는 운동이 필요한 때입니다. 목발 보행 유지는 통증이나 근력 부족이 심할 때 선택하지만, 넙다리네갈래근
4등급과 능동 굽힘
100도는 독립 보행을 준비할 수 있는 수준이므로 목발 유지보다는 닫힌사슬 운동을 통한 하지 근력 강화가 우선입니다.
따라서 TKA 후 6주차에 능동 무릎 굽힘
100도, 폄 부족
5도, 넙다리네갈래근 도수근력
4등급을 보이는 환자에게는 체중 부하 조건에서 관절 안정성과 근력, 균형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닫힌사슬 운동이 가장 적절한 중재입니다
[1].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omparison of closed and open kinetic chain exercises following total knee arthroplasty in elderly women: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Sim JA, Kong KS, Kim MH, Kim KJ, Lee BH. (2026) · DOI: 10.1038/s41598-026-38892-y
- [2]
Continuous Active Motion Versus Continuous Passive Motion for Rehabilitation of Patients After Total Knee Arthroplast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Sasse C, Lettner J, Ramadanov N, Królikowska A, Becker R, Prill R. (2026) · DOI: 10.1007/s43465-025-01681-2
- [3]
Timing Matters: Early Versus Delayed Rehabilitation After Total Knee Arthroplasty and Its Impact on Functional Recovery-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Menéndez-Vega F, Núñez-Rodríguez S, González-Bernal JJ, Fernández-Solana J, Aparicio de Águeda P, Santamaría-Peláez M. (2026) · DOI: 10.3390/jfmk11020233
- [4]
Total Knee Arthroplasty Rehabilitation Strategies for Avoiding Arthrofibrosis and Other Complications with the Goal of Return to Recreational Activities and Active Lifestyle.일반논문Heckmann TP, Fleckenstein C, Noyes FR. (2026) · DOI: 10.26603/001c.155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