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관절 안쪽돌림 정상 가동범위는 0°~45°이며, 엎드린 자세에서 무릎을 90° 굽힌 상태로 아래다리를 바깥쪽으로 움직여 측정한다. 이때 골반 들림이나 몸통 회전 같은 보상 움직임이 나타나면 순수한 엉덩관절 돌림으로 보기 어렵다.
안쪽돌림이 45°를 초과하면 넙다리뼈 앞굽음 증가나 앞쪽 관절주머니 이완을 의심할 수 있고, 현저히 제한되면 엉덩관절 관절염의 초기 징후일 가능성이 있어 가쪽돌림과 함께 양측 비교 평가가 필요하다.
엉덩관절 안쪽돌림을 단독으로 보지 말고 넙다리뼈 정렬, 발의 자세, 보행 중 다리 안쪽돌림 경향을 함께 관찰해야 한다. 넙다리뼈 앞굽음이 과도하면 안쪽돌림 증가와 가쪽돌림 감소 패턴이 나타나며, 이는 먼쪽 분절의 운동사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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