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PNF)에서
팔의 폄-벌림-안쪽돌림 패턴은 어깨관절의 세 가지 움직임이 결합된 대각선·나선형 패턴이다. 이 패턴에서 주동근으로 작용하는
어깨세모근 뒤섬유와
넓은등근은 어깨의
폄(extension)과
벌림(abduction)을 함께 일으킨다. 따라서 정답은
2번이다.
움직임 해부학적 분석
어깨세모근은 앞섬유, 중간섬유, 뒤섬유로 나뉘며 각 섬유의 수축 방향에 따라 기능이 달라진다.
어깨세모근 뒤섬유는 어깨관절의 폄과 가쪽돌림에 관여하지만, 이 패턴에서는 안쪽돌림이 결합되므로 뒤섬유 단독의 작용보다는 넓은등근과의 협력 수축이 중요하다.
넓은등근은 어깨관절의 폄, 모음, 안쪽돌림을 일으키는 강력한 근육이다. 두 근육이 함께 수축하면 어깨 폄과 벌림이 동시에 나타나며, 패턴의 말기에는 안쪽돌림이 더해져 전형적인 PNF 상지 패턴이 완성된다.
PNF 패턴의 임상적 의미
PNF는 단일 관절의 단순 운동이 아니라
나선형·대각선 패턴을 통해 근육의 기능적 협력 수축을 유도한다. 팔의 폄-벌림-안쪽돌림 패턴은 일상생활에서 옷을 벗거나 뒤쪽 물건을 집는 동작, 보행 시 팔의 뒤쪽 흔들기 등과 기능적으로 연결된다. PNF 기반 중재가 무릎 안쪽곁인대 재건술 후 회복을 촉진하고
[2],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 수행과 일상생활동작을 개선하며
[3], 경직성 뇌성마비 아동의 운동 기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
[4]는 PNF 패턴 훈련이 신경근 재교육과 기능 회복에 유용한 접근임을 뒷받침한다.
오답 분석
1번은 어깨세모근 뒤섬유의 가쪽돌림 작용만 강조했지만, 이 패턴은 안쪽돌림이 결합되므로 적절하지 않다.
3번은 굽힘과 벌림으로, 이는 팔의 굽힘-벌림-가쪽돌림 패턴에 해당한다.
4번은 폄과 모음으로, 넓은등근 단독 수축 시 나타날 수 있으나 어깨세모근 뒤섬유의 벌림 작용이 배제되어 패턴 전체를 설명하지 못한다.
5번은 굽힘과 모음으로, 팔의 굽힘-모음-가쪽돌림 패턴의 요소이다.
국가고시 빈출 포인트
PNF 상지 패턴은
D1 굽힘(굽힘-모음-가쪽돌림),
D1 폄(폄-벌림-안쪽돌림),
D2 굽힘(굽힘-벌림-가쪽돌림),
D2 폄(폄-모음-안쪽돌림)으로 구분된다. 문제의 패턴은 D1 폄에 해당하며, 주동근은 어깨세모근 뒤섬유와 넓은등근이다. 각 패턴의 움직임 조합과 주동근을 짝지어 암기할 때, 폄 패턴에서는 어깨세모근 뒤섬유가 벌림을 담당하고 넓은등근이 폄과 안쪽돌림을 담당한다는 점을 기준으로 삼으면 혼동을 줄일 수 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An empirical study on the effect of 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training on the recovery of patients with medial collateral ligament injury: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Li M, Zhang X, Peng Y. (2026) · DOI: 10.21203/rs.3.rs-10130565/v1
- [3]
The Efficacy of 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Based Robot-Assisted Therapy in Individuals With Stroke: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Demirhan İ, Ayvat E, Ayvat F, Onursal Ö, Navruz-Çelebi Ö, Aksu-Yıldırım S, Kurşun O, Kılınç M. (2026) · DOI: 10.1016/j.apmr.2026.04.027
- [4]
Effects of combined virtual reality assisted gait training and 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on motor function in children with spastic cerebral palsy: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임상시험Liang J, Shu M, Liu J, Wang L, Liu Y, Li Y, Ma M, Yushan G, Li F, Zhao J. (2026) · DOI: 10.1007/s13760-026-03173-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