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은 한국에서 발생률이 높은 주요 암종이며,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크게 향상되므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선별검사가 중요합니다. 국가암검진 사업(National Cancer Screening Program, NCSP)은 1999년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제공하면서 시작되었고, 이후 대상 인구와 검진 암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1].
위암 검진의 대상 연령은
40세 이상입니다. 이는 위암의 역학적 특성을 반영한 기준으로, 40세 미만에서는 위암 발생률이 현저히 낮아 선별검사의 효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위암 선별검사를 위한 위내시경(esophagogastroduodenoscopy, EGD) 대상자를
40세 이상 무증상 성인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3]. 1999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위암 신규 진단 환자
665,184명을 분석한 연구에서도 위암의 연령표준화 발생률은 중장년층에서 높게 유지되어, 40세라는 기준 연령은 인구집단 선별검사의 효율성을 고려한 설정임을 뒷받침합니다
[4].
검진 주기는
2년마다입니다. 위암은 비교적 진행 속도가 느린 암종으로, 1년 간격의 검진은 비용 대비 추가 이득이 크지 않고 위내시경 검사에 따른 불편감과 잠재적 위해(출혈, 천공 등)를 고려할 때 2년 주기가 적절한 균형점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국가암검진 사업의 참여율과 권고 준수율은 도입 이후 꾸준히 상승해 왔으며, 이는 2년 주기라는 실현 가능한 검진 체계가 지역사회에서 수용 가능했음을 보여줍니다
[1]. 또한 국가 위장관암 검진 프로그램이 위암 발생률과 사망률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인구 기반 연구에서도 검진 프로그램 시행과 위암 사망률 감소 사이의 연관성이 관찰되어, 현행 대상 및 주기 설정이 공중보건학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2].
따라서 국가암검진 사업에서 위암 검진은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옳습니다. 보기 중 20세 이상, 30세 이상, 50세 이상, 60세 이상을 기준으로 한 항목들은 모두 실제 국가암검진 기준과 일치하지 않으며, 매년 또는 3년마다로 제시된 주기 역시 현행 권고안과 다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urrent Status of the National Cancer Screening Program in Korea: History, Achievements, and Future Directions.일반논문Lee K, Suh M, Choi KS. (2025) · DOI: 10.3961/jpmph.25.268
- [2]
Impact of South Korea's national gastrointestinal cancer screening programme on incidence and mortality: a population-based difference-in-differences study.일반논문Cha J, Kang M. (2026) · DOI: 10.1136/bmjopen-2025-112558
- [3]
Diagnostic Performance and Potential Harms of Population-Based Esophagogastroduodenoscopy for Gastric Cancer Screening.일반논문Choi HI, Cha JM. (2026) · DOI: 10.5009/gnl250265
- [4]
Epidemiology of Gastric Cancer in Korea (1999-2022): Incidence, Survival, and 5-Year Conditional Relative Survival.일반논문Park KB, Kang MJ, Ha J, Park EH, Yun EH, Kim HJ, Jung KW, Lee HH. (2026) · DOI: 10.5230/jgc.2026.26.e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