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침상안정 중인 환자의 관절 구축을 예방하기 위한 간호는?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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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장기간 침상안정 중인 환자의 관절 구축을 예방하기 위한 간호는?

해설
관절은 움직이지 않으면 며칠 만에 굳기 시작하므로 매일 여러 차례 부드럽게 전 범위를 움직여 준다. 저항이 느껴지는 지점까지만 시행하고, 발목은 발판이나 보조기로 중립을 유지해 족하수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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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관절 구축(joint contracture)은 관절을 움직이지 않고 오래 두었을 때 관절낭과 주변 연부조직이 짧아지고 섬유화되면서 가동범위(range of motion, ROM)가 제한되는 상태입니다. 침상안정 환자는 스스로 관절을 충분히 움직이지 못하므로, 간호사가 수동적으로 관절을 움직여 주는 중재가 필요합니다.

보기별 해설

1. 하루 여러 차례 모든 관절의 수동 가동범위 운동을 시행한다
정답입니다. 관절 구축 예방의 핵심은 관절을 규칙적으로 움직여 주는 것입니다. 근거 자료 [1]은 하루에 단 2시간만 관절을 고정해도 구축이 발생할 수 있음을 동물실험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침상안정 환자에게 흔히 적용하는 2시간 간격 체위변경만으로는 관절 가동 측면에서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하루에 한 번이 아니라 여러 차례, 모든 관절에 걸쳐 수동 ROM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구축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수동 ROM 운동은 근력이 없는 환자도 간호사가 대신 관절을 움직여 줌으로써 관절낭과 인대, 근육이 짧아지는 것을 막는 기본 중재입니다.

2. 통증이 없을 때에만 하루에 한 번 정도만 시행해 준다
오답입니다. 통증이 없다고 해서 하루 한 번만 시행하는 것은 부족합니다. 근거 자료 [1]에 따르면 관절 부동(immobility)은 비교적 짧은 시간 누적만으로도 구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운동 빈도는 하루 한 번보다 자주 확보되어야 합니다. 또한 수동 ROM 운동 시 약간의 불편감은 있을 수 있으나, 통증이 있다고 운동을 아예 중단하기보다는 통증이 심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횟수를 유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3. 관절을 최대한 넘어서까지 강하게 늘린다
오답입니다. 수동 ROM 운동은 관절의 정상 가동범위까지만 움직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정상 범위를 넘어서까지 강하게 늘리면 관절낭이나 인대에 미세 손상을 주고, 오히려 염증 반응과 섬유화를 촉진하여 구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근거 자료 [2]에서도 수술 후 관절 강직이 염증과 섬유화(fibrosis)의 심화된 상처 치유 반응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과도한 신장은 염증을 유발하여 구축 예방에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4. 발목은 발바닥이 늘어진 자세로 고정한다
오답입니다. 발바닥이 늘어진 자세는 족저굴곡(plantar flexion) 상태로, 장기간 유지하면 아킬레스건과 종아리 근육이 짧아져 족하수(foot drop)와 발목 구축이 발생합니다. 발목은 오히려 발등 쪽으로 굽히는 족배굴곡(dorsiflexion)이 유지되도록 발판이나 보조기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관절을 한 자세로 고정하는 것 자체가 근거 자료 [1]에서 지적한 관절 부동에 해당하므로, 발목을 특정 자세로 고정만 해 두는 것은 구축 예방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5. 근력이 회복될 때까지 움직이지 않게 한다
오답입니다. 근력 회복을 기다리는 동안 관절을 움직이지 않으면 구축이 발생합니다. 수동 ROM 운동은 환자의 근력과 무관하게 간호사가 시행할 수 있는 중재이므로, 근력이 없는 상태에서도 관절 가동은 지속되어야 합니다. 오히려 근력이 없는 동안 관절을 움직여 주지 않으면 근육과 관절낭이 짧아져 나중에 근력이 회복되더라도 관절이 굳어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근거 자료 [1]2시간의 관절 부동만으로도 구축이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을 정량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중환자실이나 장기 요양 환경에서 2시간마다 체위를 변경하는 것만으로는 관절 구축 예방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간호사는 체위변경 시마다 주요 관절을 수동적으로 움직여 주고, 하루 일과 중 수동 ROM 운동을 여러 차례 배치하여 관절이 장시간 같은 자세로 머물지 않도록 계획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 [2]는 관절 강직의 병태생리로 염증과 섬유화를 강조하므로, 과도한 힘을 가한 신장이나 통증을 유발하는 조작은 피하고 정상 가동범위 안에서 부드럽게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Joint Contracture Resulting From a Two-Hour Daily Joint Immobility: An Experimental Study in Rats.일반논문Nagi S, Sugahara M, Ikeo R, Sakai K, Sato Y, Ono T. (2026) · DOI: 10.7759/cureus.112188
  • [2]
    Postoperative Stiffness After Upper Limb Surgery: Prevention and Management.일반논문Lahhoud M, Elias R, Ghanem W, Ezzeldine H, Mikhael N, Harb B. (2026) · DOI: 10.52965/001c.161817

임상 시나리오

침상안정 환자의 관절 구축 예방 간호수동 ROM 운동의 빈도와 강도, 자세 유지의 실제

관절 구축은 관절을 움직이지 않고 두면 관절낭주변 연부조직이 짧아지고 섬유화되면서 발생합니다. 동물실험에서는 하루 2시간만 고정해도 구축이 시작될 수 있어, 2시간 간격 체위변경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수동 ROM 운동은 모든 관절을 대상으로 하루 여러 차례 시행합니다. 환자의 근력과 무관하게 간호사가 외력으로 관절을 정상 가동범위까지 움직여 관절낭, 인대, 근육의 단축을 막습니다.

발목은 족저굴곡(발바닥이 늘어진 자세)을 피하고 족배굴곡(발등 쪽 굽힘)이 유지되도록 발판이나 보조기구를 사용합니다. 한 자세로의 고정 자체가 관절 부동에 해당하므로 고정만으로는 예방이 되지 않습니다.

주의

정상 가동범위를 넘어서까지 강하게 늘리면 관절낭이나 인대에 미세 손상을 주고 염증과 섬유화를 촉진하여 구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더라도 심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횟수를 유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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