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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담낭절제술 후 T관을 가진 환자의 간호로 옳은 것은?

해설
T관은 담즙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통로이므로 주머니를 삽입 부위보다 낮게 유지해 역류를 막고, 담즙 양과 색을 기록해 담도 개통을 평가한다. 대변 색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담즙이 장으로 흐른다는 좋은 신호이며 관 제거는 담관조영으로 확인한 뒤 결정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고혈압으로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를 복용하기 시작한 환자가 마른기침이 계속된다고 호소한다. 적절한 설명은?

심화 해설

[문제 분석]
담낭절제술 후 T관(T-tube)을 가진 환자의 간호는 배액 관리의 기본 원칙과 담도계의 해부생리적 특성을 함께 이해해야 합니다. T관은 총담관(common bile duct)을 절개하여 담석을 제거한 뒤, 담관의 부종이나 연축으로 인한 담즙 정체와 담관 내압 상승을 예방하고 담즙을 외부로 배액시키기 위해 삽입하는 배액관입니다[1]. 따라서 T관 간호의 핵심은 중력에 의한 자연 배액 유지, 배액 양상 관찰, 담관 개통성 확인입니다.

[보기별 해설]
1번: 배액주머니를 담낭이 있던 부위보다 늘 높은 위치로 유지한다
배액주머니를 삽입 부위보다 높게 두면 중력에 의한 배액이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배액주머니 속 담즙이 담관 쪽으로 역류할 위험이 있습니다. 역류된 담즙은 세균을 담관계로 끌어들여 역행성 담관염(ascending cholangitis)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배액주머니는 반드시 삽입 부위보다 낮은 위치에 두어야 합니다. 따라서 옳지 않습니다.

2번: 배액량이 많으면 관을 잠가 줄여 준다
T관 배액량이 많다는 것은 담즙이 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외부로 빠져나오는 양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인위적으로 잠그면 담관 내압이 상승하여 담즙이 담관 밖으로 새거나 간내 담관으로 역류하여 황달, 담관염,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배액량이 많을 때는 관을 잠그는 것이 아니라 수액 및 전해질 보충, 배액 양상의 지속적 관찰, 그리고 의사에게 보고하여 담관 폐쇄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따라서 옳지 않습니다.

3번: 수술 직후부터 배액이 없는 것이 정상이다
T관을 삽입한 목적 자체가 담즙을 외부로 배액하는 것입니다. 수술 직후에는 총담관 절개 부위의 부종과 Oddi 괄약근의 일시적 기능 저하로 담즙이 장으로 원활히 내려가지 못하므로, T관을 통해 담즙이 배액되는 것이 정상적인 경과입니다[1]. 수술 직후 배액이 전혀 없다면 T관이 꺾였거나 혈전·담즙 찌꺼기에 의해 막혔을 가능성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옳지 않습니다.

4번: 대변 색이 옅어지면 곧바로 관을 제거한다
대변 색이 옅어지는 것은 담즙이 장으로 내려가지 못해 대변에 스테르코빌린(stercobilin)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이는 담관 폐쇄나 담즙 정체를 의미하므로, T관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T관을 개방하여 담즙을 배액시키고 담관 폐쇄의 원인을 평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T관 제거는 담관 조영술(T-tube cholangiography)로 담관의 개통성과 Oddi 괄약근 기능이 확인된 후에 시행합니다. 따라서 옳지 않습니다.

5번: 배액주머니를 삽입 부위보다 낮게 두고 양과 색을 기록한다
T관 배액주머니는 중력 배액을 위해 항상 삽입 부위보다 낮은 위치에 두어야 하며, 배액의 양과 색을 정확히 기록하는 것은 담관 개통성과 합병증 발생을 조기에 발견하는 핵심 간호입니다. 정상적인 담즙은 황갈색 또는 암녹색을 띠며, 수술 후 초기에는 하루 300~500mL 정도 배액될 수 있습니다. 배액량이 갑자기 감소하거나 색이 혈성으로 변하면 출혈이나 관 폐쇄를, 배액이 갑자기 중단되면 관 꺾임이나 막힘을 의심해야 합니다. 고품질 간호가 담관 탐색술 후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개선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는 이러한 체계적 배액 관찰의 중요성을 뒷받침합니다[2]. 따라서 옳습니다.

[심화 이해 — T관 간호의 병태생리적 근거]
총담관 절개 후에는 담관 점막의 부종과 수술 조작으로 인한 일시적 연축으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는 경로가 좁아집니다. 이때 담관 내압이 상승하면 담즙이 담관 봉합 부위를 통해 복강으로 새어나가 담즙 누출(bile leak)이나 담즙성 복막염(biliary peritonitis)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T관은 담즙을 외부로 우회 배액시켜 담관 내압을 낮추고, 절개 부위의 안전한 치유를 도우며, 추후 담관 조영술을 통해 잔류 담석이나 담관 협착을 평가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1]. 따라서 T관이 제거되기 전까지는 배액의 양과 색, 대변 색, 피부와 공막의 황달 여부, 복부 증상을 통합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담낭절제술과 총담관 탐색술을 받은 환자에서 다학제 협력 간호와 체계적 간호 관리가 수술 후 삶의 질과 편안함을 개선했다는 연구 결과도 이러한 통합적 관찰과 중재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T관을 가진 환자 간호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중력 배액 유지정확한 배액 양상 기록이며, 이는 담관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는 첫 단계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Feasibility and safety of choledochotomy primary closure in laparoscopic common bile duct exploration without biliary drainage: a retrospective study.일반논문Lai W, Xu N. (2023) · DOI: 10.1038/s41598-023-49173-3
  • [2]
    Effect of high-quality nursing care on postoperative complications and quality of life for patients undergoing common bile duct exploration.일반논문Hashem EM, Ismael MAE, Hassan RA, Ahmed WR. (2025) · DOI: 10.1186/s12912-025-03119-4

임상 시나리오

T관 배액 관리 가이드담낭절제술 후 중력 배액과 관찰의 핵심

T관 배액주머니는 항상 삽입 부위보다 낮은 위치에 두어 중력 배액을 유지한다. 배액의 양과 색을 정확히 기록하여 담관 개통성과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한다.

정상 담즙은 황갈색 또는 암녹색을 띠며, 수술 후 초기 배액량은 하루 300~500mL 정도일 수 있다. 배액량이 갑자기 감소하거나 혈성으로 변하면 즉시 의사에게 보고한다.

주의

배액주머니를 삽입 부위보다 높게 두면 담즙이 담관으로 역류하여 역행성 담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배액량이 많다고 관을 잠그면 담관 내압이 상승하여 황달, 담관염, 간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절대 잠그지 않는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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