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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회음절개를 받은 산모의 산후 간호로 옳은 것은?

해설
회음절개 부위는 분만 직후 24시간 이내에는 냉적용으로 부종과 통증을 줄이고, 이후에는 좌욕이나 온적용으로 혈류를 늘려 치유를 촉진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다. 감염 예방을 위해 배뇨와 배변 후에는 앞에서 뒤로 닦고 미온수로 세척한 뒤 두드려 말리며, 패드는 자주 교환하고 앞에서 뒤로 착용한다. 좌욕은 금기가 아니라 회복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발적이 심해지거나 화농성 분비물, 벌어짐, 심한 통증, 발열이 있으면 감염이나 혈종을 의심해 보고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심전도에서 P파와 QRS군이 서로 무관하게 나타나고 심실박동수가 34회/분이며, 환자는 어지럼과 실신 직전 상태를 호소한다. 이 환자에게 준비할 것으로 옳은 것은…

심화 해설

회음절개(episiotomy) 부위는 분만 2기 동안 회음부와 질 후벽을 외과적으로 절개한 상처이므로, 산후 초기에는 급성 염증과 부종을 조절하고 이후 단계에서는 국소 혈류를 늘려 조직 회복을 촉진하는 순서로 간호를 적용해야 합니다[4]. 정답은 5번 ‘초기에는 냉적용, 이후 좌욕을 한다’입니다.

오답 분석

1번 ‘분만 직후부터 온찜질’은 급성기 중재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분만 직후 회음절개 부위는 조직 손상 직후의 염증 반응과 부종이 진행되는 시기이므로, 열을 가하면 국소 혈관이 확장되어 부종과 출혈 경향이 오히려 증가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냉적용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부종과 통증을 줄이는 것이 먼저입니다[4].

2번 ‘배뇨 후 뒤에서 앞으로 닦기’는 요도 입구 쪽으로 항문의 미생물을 끌고 가는 방향이므로 요로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회음절개 산모는 오로와 회음부 상처로 인해 감염에 더 취약하므로, 배뇨·배변 후에는 앞(치골)에서 뒤(항문) 방향으로 닦아야 합니다.

3번 ‘패드는 하루 한 번만 교환’은 오로가 고인 패드가 회음절개 봉합 부위에 습하고 오염된 환경을 지속시켜 상처 치유를 지연시키고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산후 초기 오로 양이 많은 시기에는 패드를 자주 교환하여 상처 부위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4].

4번 ‘통증이 있어도 좌욕은 금기’는 회음절개 통증 관리의 일반적 원칙과 반대입니다. 좌욕은 따뜻한 물로 회음부를 세척하고 국소 혈류를 증가시켜 상처 치유를 돕고 통증 완화에 기여하는 중재입니다. 다만 급성 부종이 심한 분만 직후보다는 초기 냉적용 이후 단계에서 적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4].

정답 해설: 냉적용에서 좌욕으로의 단계적 전환

회음절개 후 간호는 상처 치유 단계에 따라 중재를 달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분만 직후 24~48시간은 조직 손상에 대한 급성 염증 반응으로 부종과 통증이 가장 심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냉적용은 국소 혈관을 수축시켜 모세혈관 투과성을 낮추고, 조직으로의 체액 이동을 줄여 부종을 억제합니다. 또한 말초 신경의 전도 속도를 낮추어 통증 역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회음절개 통증 완화에 사용됩니다[4].

급성기 부종이 가라앉은 이후에는 좌욕(sitz bath)으로 전환합니다. 좌욕은 따뜻한 물에 회음부를 담그는 중재로, 국소 혈관을 확장시켜 상처 부위로의 혈류와 산소 공급을 늘립니다. 혈류 증가는 염증 부산물을 제거하고 섬유아세포와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영양소와 면역세포를 공급하여 육아조직 형성과 상처 수축을 촉진합니다. 또한 좌욕은 회음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오로로 인한 오염을 희석·세척하는 효과도 있어 회음절개 상처 치유를 위한 기본 간호로 권장됩니다[4].

회음절개 통증 완화를 위한 중재는 냉적용과 좌욕 외에도 다양하게 연구되어 왔습니다. 최근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에서는 적외선 조사나 저강도 레이저 치료(low-level laser therapy, LLLT) 같은 에너지 기반 치료가 회음절개 통증 감소와 상처 치유에 효과적일 가능성을 보고하였습니다[2]. 또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에서는 프로폴리스 국소 연고가 위약에 비해 회음절개 통증의 중증도를 낮추고 상처 치유를 개선한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3]. 이러한 근거들은 회음절개 산모의 통증과 상처 회복을 위한 비약물적·약물적 국소 중재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1][2][3].

따라서 회음절개 산모의 산후 간호는 급성기에는 냉적용으로 부종과 통증을 조절하고, 이후 좌욕을 통해 국소 혈류를 늘려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단계적 접근이 가장 적절합니다. 실무에서는 산모의 회음부 부종 정도, 통증 호소 양상, 상처 치유 단계를 사정하여 냉적용에서 좌욕으로 전환하는 시기를 개별화해야 합니다[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vidence-Based Practices in Episiotomy Care].일반논문Çobanoğlu A, Şendir M. (2019) · DOI: 10.26650/fnjn345977
  • [2]
    Efficacy of energy-based devices on episiotomy pain and healing: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Regev-Sadeh S, Nahshon C, Cohen N, Lavie O, Zilberlicht A. (2026) · DOI: 10.1002/ijgo.70764
  • [3]
    The Effect of Topical Propolis Ointment on Severity of Episiotomy Pain and Wound Healing: A Triple-Blinded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RCT/임상시험Rafatnia M, Ghanbari-Homaie S, Mirghafourvand M, Ebrahimi F, Kamalifard M. (2025) · DOI: 10.34172/jcs.025.33567
  • [4]
    A Review of Episiotomy and Modalities for Relief of Episiotomy Pain.일반논문Choudhari RG, Tayade SA, Venurkar SV, Deshpande VP. (2022) · DOI: 10.7759/cureus.31620

임상 시나리오

회음절개 산모의 단계적 회음부 간호냉적용에서 좌욕으로 전환하는 근거

분만 직후 24~48시간은 급성 염증기이므로 냉적용을 시행합니다. 냉적용은 국소 혈관을 수축시켜 부종통증을 줄입니다.

급성기 부종이 가라앉으면 좌욕으로 전환합니다. 좌욕은 혈관을 확장시켜 상처 부위로의 혈류와 산소 공급을 늘려 조직 회복을 촉진합니다.

주의

배뇨·배변 후에는 앞에서 뒤 방향으로 닦아 요로감염을 예방하고, 오로가 많은 초기에는 패드를 자주 교환하여 상처 부위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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