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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경장영양을 간헐적으로 공급하는 환자에게 설사가 반복된다. 간호로 옳은 것은?

해설
경장영양 중 설사는 빠른 주입 속도, 지나치게 높은 삼투압 농도, 찬 영양액, 오염된 취급, 함께 투여하는 약물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므로 원인을 하나씩 점검해 조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영양액은 실온 정도로 준비하고 정해진 속도로 공급하며, 개봉 후 사용 시간과 주입세트 교환 주기를 지켜 오염을 막는다. 설사가 있다고 즉시 중단하면 영양 결핍이 생기므로 원인 교정을 먼저 시도하고,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피부 손상을 함께 관리한다. 감염성 원인이 의심되면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심전도에서 P파와 QRS군이 서로 무관하게 나타나고 심실박동수가 34회/분이며, 환자는 어지럼과 실신 직전 상태를 호소한다. 이 환자에게 준비할 것으로 옳은 것은…

심화 해설

경장영양 공급 중 설사가 반복될 때는 원인을 단계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설사는 단일 원인보다 영양액의 속도, 농도, 온도, 그리고 취급 과정의 위생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1].

설사 발생 시 간호 접근

경장영양 관련 설사(enteral nutrition-associated diarrhea, ENAD)는 중환자에서 흔한 위장관 합병증으로, 영양 공급을 방해하고 영양 섭취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1][2]. 허혈성 뇌졸중 환자처럼 신경학적 손상, 삼킴곤란, 의식 저하, 부동 상태가 동반된 경우 위장관 내성이 더욱 저하될 수 있어 설사 위험이 커집니다[1].

설사가 발생했다고 해서 즉시 경장영양을 완전히 중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중환자실에서 경장영양 중단(enteral nutrition interruption, ENI)은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는 영양 전달 부족으로 이어져 영양 상태 악화 및 임상 결과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4]. 따라서 중단보다는 원인을 찾아 교정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간헐적 공급에서 점검할 요소

간헐적 공급(intermittent feeding)은 예정된 간격으로 영양을 주입해 자연적인 식사 패턴을 모방하는 방식으로, 위장관 기능과 대사 조절 측면에서 이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3]. 그러나 간헐적 공급 시에는 한 번에 들어가는 양과 속도가 위장관 내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설사가 반복된다면 다음 요소를 점검해야 합니다.

첫째, 주입 속도입니다. 속도가 빠르면 위 배출이 따라가지 못해 삼투압 변화가 커지고 장으로 미소화 영양액이 빠르게 넘어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속도를 올리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 영양액 농도입니다. 고삼투압 영양액은 장관 내로 수분을 끌어들여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농도를 일률적으로 유지하기보다 내성에 따라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셋째, 영양액 온도입니다. 차가운 영양액은 위장관 운동을 자극하고 복부 불편감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체온에 가깝게 데워 주입하는 것이 위장관 내성에 도움이 됩니다.

넷째, 위생적 취급입니다. 영양액 조제 및 주입 세트 관리가 비위생적이면 세균 오염으로 인한 감염성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입 세트의 교환 주기, 조제 후 보관 시간, 손 위생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1번은 영양액을 차갑게 하고 빠르게 주입하는 것으로, 온도와 속도 모두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는 방향입니다. 2번의 즉시 완전 중단은 영양 공급 부족을 초래할 수 있어 일차적 대응으로 적절하지 않습니다[4]. 3번의 속도 증가 역시 위장관 부담을 키웁니다. 4번은 농도 점검 없이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고삼투압 농도가 원인일 경우 교정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설사가 반복될 때는 주입 속도와 농도를 낮추거나, 온도를 체온에 가깝게 조절하고, 조제 및 주입 과정의 위생을 재점검하는 방식으로 원인을 좁혀 가야 합니다. 이러한 점검이 선행된 뒤에도 설사가 지속되면 영양액 종류 변경이나 섬유소 보강, 약물적 접근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n interpretable machine-learning model for enteral nutrition-associated diarrhea in critically ill patients with ischemic stroke: a retrospective cohort study.일반논문He Y, Jin D, Liu M, Liu J. (2026) · DOI: 10.3389/fnut.2026.1890164
  • [2]
    Gastrointestinal Tolerance to <i>Maranta arundinacea</i> (Arrowroot) Powder Added to Formula Feeds in Intensive Care Unit Patients: A Nonrandomized Controlled Quasi-experimental Trial.RCT/임상시험Mathew M, Verghese S. (2026) · DOI: 10.5005/jp-journals-10071-25166
  • [3]
    Intermittent vs. continuous: a comparative narrative review of enteral and parenteral nutrition support strategies in the perioperative setting.일반논문Zhou Z, Zhou J. (2026) · DOI: 10.1038/s41430-025-01669-z
  • [4]
    Interruptions of enteral nutrition in intensive care units: mechanisms, clinical impacts, and precision nursing interventions-a scoping review.일반논문He Q, Qian J, Miao M, Liu X, Ni W, Ma Y. (2026) · DOI: 10.3389/fnut.2026.1768983

임상 시나리오

경장영양 설사 간호 가이드간헐적 공급 환자의 설사 원인 점검 순서

설사가 반복되면 먼저 주입 속도를 점검한다. 빠른 속도는 위 배출 부담을 키우고 미소화 영양액이 장으로 넘어가 삼투압 변화를 일으켜 설사를 유발한다.

영양액 농도가 높으면 장관 내로 수분이 끌려 들어가 설사가 생길 수 있으므로 내성에 따라 농도 조절을 고려한다.

영양액은 체온에 가깝게 데워 주입한다. 차가운 영양액은 위장관 운동을 자극해 복부 불편감과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다.

조제와 주입 과정의 위생을 재점검한다. 주입 세트 교환 주기, 조제 후 보관 시간, 손 위생을 확인해 세균 오염을 차단한다.

주의

설사가 있다고 즉시 경장영양을 중단하면 영양 공급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원인 점검과 교정을 먼저 시행하고, 그래도 호전되지 않을 때 중단 여부를 판단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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