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균 드레싱 교환은 무균술(aseptic technique)의 원칙이 가장 직접적으로 적용되는 간호술기입니다. 정답은
2번 ‘청결장갑으로 제거하고 무균술로 적용한다’입니다. 드레싱 교환을 ‘제거 단계’와 ‘적용 단계’로 나누어 보면 그 이유가 명확해집니다. 오래된 드레싱은 이미 오염되어 있으므로 청결장갑을 끼고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며, 새 드레싱을 적용할 때는 무균술을 적용해 상처에 미생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무균술은 수술실 밖 환경에서 시행하는 처치에서 감염 예방의 핵심 요소이며, 드레싱 교환은 그 대표적인 상황에 해당합니다
[3].
1번이 틀린 이유는 오래된 드레싱 제거에 멸균장갑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거하는 드레싱은 이미 오염된 것으로 간주하므로, 멸균 물품을 낭비하기보다는 청결장갑으로 제거하고 손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실무적으로 타당합니다. 다만 제거 과정에서 상처나 새 드레싱에 오염이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3번 ‘상처는 바깥에서 안쪽 방향으로 닦는다’는 반대로 기술된 오답입니다. 무균술의 기본 원칙은
오염된 부위에서 깨끗한 부위로 미생물이 이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상처 소독은 상대적으로 깨끗한 상처 중심부에서 시작해 바깥쪽(오염 가능성이 높은 주변 피부)으로 닦아 나가야 합니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는 것이 무균 상태를 유지하는 방향입니다
[1][3].
4번 ‘같은 소독솜으로 여러 번 반복해 닦는다’는 무균술 위반입니다. 한 번 사용한 소독솜은 이미 상처 표면의 미생물과 삼출물에 접촉하여 오염된 상태입니다. 같은 솜을 반복 사용하면 오히려 미생물을 상처 주변으로 퍼뜨리거나 상처 안으로 되가져올 수 있습니다. 소독솜은 한 번의 닦기 동작마다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1][3].
5번 ‘삼출물의 양과 색은 기록하지 않아도 된다’는 명백한 오답입니다. 드레싱 교환 시 관찰한 삼출물의 양, 색, 냄새, 상처 주변 피부 상태는 감염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처 치유 경과를 평가하는 데 필수적인 간호사정 정보입니다. 수술 후 상처 간호 실무에서 간호사의 관찰과 기록은 수술부위감염(SSI) 예방과 관리에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 특히 수술부위감염은 입원 기간 연장, 재입원, 의료비 증가와 관련되므로, 드레싱 교환 시 관찰한 내용을 정확히 기록하고 이상 소견이 있으면 즉시 보고해야 합니다 .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Identifying factors associated with adherence to aseptic techniques in orthopedic dressing by nurses.일반논문Jafari F, Bolourchifard F, Sanaie N, Nasiri M. (2026) · DOI: 10.4103/jehp.jehp_1758_24
- [3]
How aseptic is aseptic technique conducted by nurses outside the operating room environment? A critical review.일반논문Purssell E, Gould D. (2026) · DOI: 10.1016/j.jhin.2026.0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