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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가 구내염과 손발 저림을 호소한다. 간호로 옳은 것은?

해설
항암제로 점막이 손상되면 구내염이 생기고 이차 감염의 통로가 되므로, 부드러운 칫솔이나 거즈로 자주 구강을 청결히 하고 알코올이 없는 구강함수액을 사용하며 뜨겁고 맵고 신 음식과 거친 음식을 피한다. 구강간호를 중단하면 감염과 통증이 오히려 악화된다. 말초신경병증에 의한 손발 저림은 감각을 둔하게 만들어 화상과 상처를 알아채지 못하게 하므로, 물 온도를 미리 확인하고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으며 손발을 매일 살피도록 교육한다. 저림이 심해지거나 단추 잠그기 같은 기능에 지장이 생기면 보고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심전도에서 P파와 QRS군이 서로 무관하게 나타나고 심실박동수가 34회/분이며, 환자는 어지럼과 실신 직전 상태를 호소한다. 이 환자에게 준비할 것으로 옳은 것은…

심화 해설

항암화학요법 환자의 구내염 간호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에서 구내염(oral mucositis)은 점막 상피세포의 빠른 재생 주기가 화학요법제에 의해 방해받으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용량 제한 독성입니다. 점막이 얇아지고 궤양이 생기면 통증, 섭취 저하, 이차 감염 위험이 커져 삶의 질이 뚜렷하게 떨어집니다[1]. 따라서 구강 점막에 가해지는 기계적·화학적 자극을 줄이는 것이 간호의 기본 원칙입니다.

부드러운 칫솔은 각질이 벗겨지고 얇아진 점막과 잇몸에 물리적 손상을 덜 주면서 치태를 제거할 수 있어 구내염 예방과 관리에 권장됩니다. 자극적인 음식(맵거나 짠 음식, 뜨거운 음식, 산도가 높은 음식)은 이미 손상된 점막의 통증 수용체를 직접 자극하고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구내염이 있는 환자에게 부드러운 칫솔과 자극적이지 않은 식이는 점막 보호와 통증 완화를 위한 일차적인 비약물적 중재에 해당합니다.

오답 분석

2번(알코올 구강청결제)은 점막을 건조하게 하고 손상된 조직에 강한 작열감과 자극을 유발하므로 금기입니다. 알코올은 점막 표면의 수분을 빼앗고 이미 벗겨진 상피에 직접적인 화학적 손상을 더합니다.

3번(구강간호 중단)은 오히려 위험합니다. 구내염이 있을수록 치태와 세균 집락이 궤양 부위로 침투해 이차 감염과 균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강도를 낮추어서라도 구강간호를 지속해야 합니다.

4번(손발 저림과 화상 위험)은 말초신경병증(peripheral neuropathy)을 오해한 진술입니다.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한 손발 저림은 감각 저하를 동반하므로 뜨거운 물이나 난방 기구에 노출되었을 때 화상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저림이 있다고 해서 화상 위험이 없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보호 감각이 둔해져 화상 위험이 증가합니다.

5번(신맛 주스)는 산성 음료가 궤양이 생긴 점막에 직접 닿아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조직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침 분비를 늘리려는 의도라면 산도가 낮고 부드러운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구내염 예방과 치료에는 구강 위생 유지 외에도 다양한 중재가 연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메타분석에서는 광생체조절요법(photobiomodulation therapy, PBMT)이 항암치료로 유발된 구내염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축적되고 있습니다[2]. 또한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네트워크 메타분석에서도 여러 예방 전략의 비교 효과가 평가되고 있어, 구내염 관리는 단일 중재보다 환자 상태와 치료 프로토콜에 따라 조합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3]. 한방 제제인 한게샤신토(hangeshashinto)의 예방 효과를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1]. 임상에서는 구강 사정 도구를 이용해 점막 상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중재의 근거 수준과 환자의 수용도를 함께 고려해 선택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Hangeshashinto for the prevention of oral mucositis in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Ishizuka M, Shibuya N, Hachiya H, Nishi Y, Kono T, Takayanagi M, Nemoto T, Ihara K, Nakamura T, Mizushima T. (2026) · DOI: 10.1007/s00520-026-10975-6
  • [2]
    Photobiomodulation for the treatment and prevention of chemotherapy- and/or radiotherapy-induced oral mucositis in cancer patien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linical trials published in the last six years.메타분석/체계고찰G R, R EP, A D, G TÁ, P MG, Fm S, C SR. (2026) · DOI: 10.1007/s00520-026-10729-4
  • [3]
    Comparative efficacy of prevention strategies for oral mucositis in breast cancer patients: a network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Liu Q, Wang R, Jiang S, Yuan J, He G, Wang Q, Cheng S, Chen L, Zhao L, Liu S. (2026) · DOI: 10.1007/s10549-026-07980-y

임상 시나리오

항암 구내염·말초신경병증 간호 가이드점막 보호와 감각 저하 환자 안전이 핵심

구내염 간호의 기본 원칙은 기계적·화학적 자극 최소화입니다. 부드러운 칫솔로 닦고, 맵거나 짜거나 뜨겁거나 산도가 높은 자극적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구내염이 있어도 구강간호는 중단하지 말고 강도를 낮추어 지속해야 합니다. 치태와 세균 집락이 궤양 부위로 침투하면 이차 감염과 균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손발 저림은 보호 감각 저하를 동반하므로 뜨거운 물이나 난방 기구에 의한 화상 위험이 오히려 증가합니다. 저림이 있다고 화상 위험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주의

알코올 함유 구강청결제는 점막을 건조하게 하고 작열감을 유발하므로 금기입니다. 신맛이 강한 주스도 궤양 점막에 직접 닿아 통증과 조직 손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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