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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세의료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3회
문제

전신 강직간대발작이 일어나고 있는 환자에 대한 간호로 옳은 것은?

해설
발작 중에는 억지로 붙잡거나 입에 무엇을 넣으면 골절과 치아 손상, 기도폐쇄를 일으키므로 하지 않는다. 대신 주변의 위험한 물건을 치우고 머리 아래에 부드러운 것을 받치며 옆으로 돌려 분비물이 흘러나오게 해 흡인을 막고, 조이는 옷을 풀어 준다. 발작 시작 시각과 양상, 지속시간을 관찰해 기록하는 것도 중요한 간호다. 환자 곁을 떠나지 않은 채 도움을 요청하고, 발작 후에는 조용한 환경에서 회복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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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전신 강직간대발작 간호의 핵심 원리
전신 강직간대발작(generalized tonic-clonic seizure, GTCS)이 일어나는 동안 환자의 골격근은 강직과 간대 운동을 반복하며, 의식이 소실되고 자세 유지가 불가능해집니다. 이때 간호의 최우선 목표는 발작 자체를 억제하려는 시도가 아니라, 발작으로 인한 2차 손상(낙상, 외상, 흡인)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발작 중에는 환자의 움직임을 인위적으로 통제할 수 없으며, 오히려 물리적으로 제압하려는 행위가 골절이나 관절 탈구, 근육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1].

보기별 간호 판단
1. 자리를 비우고 도움을 요청 — 발작 중 환자를 혼자 두면 낙상이나 기도 폐쇄, 흡인 위험이 커집니다. 도움 요청은 필요하지만, 환자 곁을 떠나서는 안 됩니다[1].
2. 설압자 물리기 — 강직기에는 턱이 강하게 닫혀 있어 설압자를 넣는 행위 자체가 치아 손상이나 구강 열상, 나아가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발작 중에는 입안에 어떤 물건도 넣지 않습니다.
3. 팔다리를 붙잡아 움직임을 멈추게 하기 — 강직간대 운동을 물리적으로 억제하면 골절이나 탈구 같은 근골격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작 중에는 절대 환자의 사지를 제압하지 않습니다[1].
4. 즉시 앉힌 자세로 바꾸기 — 발작 중에는 의식이 없고 근육 조절이 불가능하므로 앉은 자세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자세를 강제로 바꾸려는 시도는 낙상과 외상을 유발합니다.
5. 억제하지 않고 위험물을 치운 뒤 고개를 옆으로 돌려 주기 — 발작 중에는 환자를 억제하지 않고 주변의 단단하거나 날카로운 물건을 치워 외상을 예방합니다. 머리 밑에 부드러운 받침을 대고, 가능하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 침이나 구토물이 기도로 넘어가는 흡인(aspiration)을 예방합니다[1].

발작 후 간호로 이어지는 관점
간대 운동이 멈춘 뒤에도 환자는 의식이 회복될 때까지 수 분간 혼미한 발작후 상태(postictal state)에 머무릅니다. 이 시기에는 기도 유지와 산소화, 활력징후와 의식 수준의 반복 사정이 중요합니다. 특히 강직간대발작 직후 뇌파에서 광범위한 억제 소견(postictal generalized EEG suppression, PGES)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발작후 호흡 억제나 돌연사 위험과 연관되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4]. 따라서 발작이 끝났다고 해서 즉시 안심하지 말고, 호흡과 의식 회복 양상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병동과 응급실에서의 적용
뇌전증 환자가 입원하는 뇌전증 감시실(epilepsy monitoring unit, EMU)에서는 발작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침상 주변의 위험물을 평소에 제거하고 흡인 대비 장비를 가까이 배치하는 환경 관리가 안전 간호의 기본입니다[1]. 응급실에서 의식 변화를 보이는 환자 가운데 겉으로 드러나는 경련 없이 뇌파상으로만 발작이 지속되는 비경련성 뇌전증 지속상태(nonconvulsive status epilepticus, NCSE)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발작이 관찰되지 않더라도 의식 회복이 지연되면 뇌파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2]. 최근에는 손목 착용형 발작 감지 기기가 간호사에게 실시간 알림을 보내 발작에 대한 신속한 중재를 돕는 시도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 Comprehensive Unit-Based Safety Program to Enhance the Safe Management of Children in an Epilepsy Monitoring Unit.일반논문Wang H, Gan H, Zhou Q, Dai L. (2025) · DOI: 10.1097/jnn.0000000000000806
  • [2]
    EEG in patients with altered mental status in the emergency department.일반논문Runcie M, Nolan N, Yoo O, Silbergleit R, Nascimento FA, Kennedy M, Westover MB, Goldstein JN. (2026) · DOI: 10.1186/s12245-026-01200-6
  • [3]
    Prospective evaluation of a seizure detection wearable device for timely interventions in an epilepsy monitoring unit.일반논문Jahani A, Lazo DAG, Wabi IS, Gharbi O, Robert M, Millan JP, D'onofrio G, Robin A, Nguyen DK, Bou Assi E. (2026) · DOI: 10.1002/epi.70082
  • [4]
    Postictal electroencephalographic suppression in generalized tonic-clonic seizures: clinical correlates and predictive factors from a cross-sectional observational study.일반논문Hamidiya Z, Bahadori AR, Amirifard H, Namazian A, Tafakhori A, Ranji S. (2026) · DOI: 10.1016/j.ebr.2026.100855

임상 시나리오

전신 강직간대발작 간호억제하지 말고 보호하라

발작 중 최우선 목표는 2차 손상 예방이다. 환자를 억제하지 말고 주변의 단단하거나 날카로운 위험물을 치운다.

머리 밑에 부드러운 받침을 대고, 가능하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 침이나 구토물의 흡인을 예방한다.

발작이 멈춘 뒤에도 발작후 상태가 수 분간 지속되므로 호흡, 의식 수준, 활력징후를 반복 사정한다.

주의

입안에 설압자 등 어떤 물건도 넣지 않는다. 턱이 강하게 닫힌 강직기에 억지로 넣으면 치아 손상, 구강 열상, 기도 폐쇄를 초래할 수 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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