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과 의료관계법규 영역에서 다발성 원발성 악성 신생물(MPMNs)의 주된병태 선정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의 신생물 분류 규칙을 정확히 이해해야 하는 단골 출제 포인트입니다.
주된병태 선정의 원칙
둘 이상의 독립된 부위에 원발성 악성 신생물이 존재하고, 어느 한 부위도 다른 부위보다 우세하지 않게 기록된 경우에는
독립된(원발성) 다발성 부위의 악성 신생물을 주된병태로 분류합니다. 이는 신생물 분류에서 원발 부위가 명확하고, 그 부위가 여러 개이며, 임상적으로 어느 부위가 환자의 주된 치료나 입원의 원인이 되었는지 특정할 수 없을 때 적용하는 규칙입니다.
MPMNs의 임상적 의의
근거 자료에 따르면 다발성 원발성 악성 신생물은 서로 다른 조직이나 기관에서 기원한, 병리학적으로 구별되는 유형의 암으로 정의되며, 동시성(synchronous) 또는 이시성(metachronous)으로 분류됩니다
[2].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MPMNs 환자의 이환율과 생존율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1], 한 환자에서 38년에 걸쳐 7가지 유형의 원발성 종양이 순차적으로 진단된 사례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1].
보기별 오답 해설
상세불명 부위의 이차성 악성 신생물은 원발 부위가 확인된 상태에서 전이된 부위가 상세불명인 경우에 사용하므로, 원발성 다발성 신생물과는 개념이 다릅니다.
원발부위 미상으로 언급된 악성 신생물은 전이 부위는 확인되었으나 원발 부위를 찾지 못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부위의 명시가 없는 악성 신생물과
원발부위 상세불명인 악성 신생물은 기록된 정보가 불충분하여 부위를 특정할 수 없을 때 적용하는 분류이며, 문제에서처럼 독립된 부위가 명확히 기록된 상황과는 맞지 않습니다.
실무 적용 관점
의무기록에서 다발성 원발성 악성 신생물이 확인될 경우, 코더는 각 원발 부위를 개별적으로 확인하고 주된병태 선정 규칙에 따라 우세한 부위가 없으면 다발성 분류를 적용해야 합니다. DLBCL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MPMNs 발생률은
3.3%로 보고되었으며
[3], 직장암 환자 기반 연구에서도 MPMNs의 임상적 특성과 예후 인자가 분석된 바 있어
[4], 실제 코딩 실무에서 이러한 다발성 사례를 접할 가능성이 적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Multiple primary malignant neoplasms and long-term survival: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Xie B, Huang K, Zhu S. (2025) · DOI: 10.3892/ol.2025.15351
- [2]
An unusual occurrence of multiple primary malignant neoplasms: a case report and narrative review.케이스리포트Salhab RQ, Ghazaleh ZI, Barbarawi W, Salah-Aldin R, Hour H, Sweity R, Bakri IA. (2024) · DOI: 10.3389/fonc.2024.1381532
- [3]
Clinical characteristics of diffuse large B-cell lymphoma complicated with multiple primary malignant neoplasms.일반논문Tian M, Gu X, Lv B, Li Y, Huang Z, Li X, Zhang Y, Wang Y, Zhu F. (2025) · DOI: 10.3389/fonc.2025.1592517
- [4]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prognostic analysis of multiple primary malignant neoplasms in patients with rectal cancer : a population-based study일반논문Zhang S, Dai G, Wang E, Wu Y, Tang B, Zhou L, Guan L. (2024) · DOI: 10.21203/rs.3.rs-5366332/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