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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병원에서 성형수술 후 나타난 수술 후 정신병으로 정신과에 내원한 환자의 부호 부여로 옳은 것은?

해설
처치와 관련되어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닌 병태는 일반적 방법으로 분류하되, 처치 당시에는 재난의 언급이 없었으나 후에 합병증을 일으킨 외과적·내과적 처치를 나타내는 외인 부호를 임의로 부가 분류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병원 보건의료정보관리사 A가 2026년에 퇴원한 환자의 진단명에 부호를 부여하려고 한다. A가 적용하여야 할 분류는?

심화 해설

수술 후 정신병(postoperative psychosis)은 시행된 수술 자체가 원인이 되어 발생한 이차적인 정신병적 상태에 해당한다. 이처럼 의료행위나 시술 이후에 새롭게 나타난 만성 병태나 후유증을 부호화할 때는, 단순히 원인이 된 수술 부호만 남기거나 증상 부호로 대체해서는 안 된다. ICD-11의 후유증(sequelae) 및 시술 후 만성 병태 부호화 원칙에 따르면, 현재 환자가 앓고 있는 병태 자체를 주된병태로 부여하고 그 발생 원인이나 기전을 설명할 수 있는 외인 부호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조합해야 한다[1].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성형수술 후 발생한 정신병은 수술이라는 의료적 사건 이후에 생긴 만성적 상태이므로 ICD-11에서 제시하는 ‘시술 후 병태(post-procedural condition)’의 부호화 지침을 따른다. 이때 정신병 진단명이 주된병태가 되고, 수술과의 인과관계를 나타내기 위해 외인 부호를 부가하는 구조가 된다. 이는 이전 ICD 버전에서 후유증을 표현할 때 원인과 결과를 하나의 조합으로 묶어야 했던 제약을 ICD-11이 보다 명확한 부호 체계로 정리한 것과도 연결된다[1].

수술 후 정신과적 합병증은 정형외과 영역에서도 중요한 임상적 관심사로 다루어진다. 예를 들어 견관절 전치환술(total shoulder arthroplasty) 후 1년 이내에 새로 발생하는 우울증(new-onset depression)의 발생률과 위험인자를 분석한 연구가 있는데, 이는 수술이라는 사건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부호화하고 추적 관리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3]. 비록 해당 연구가 우울증에 초점을 두고 있으나, 수술 후 정신병적 상태 역시 동일한 논리로 ‘수술 후 새로 발생한 정신병’이라는 주 진단을 중심에 두고 그 원인을 외인 부호로 연결해 기록해야 한다.

한편 정신병의 병태생리적 기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구로는 항NMDA수용체 뇌염(autoimmune anti-NMDAR encephalitis) 동물 모델에서 정신병 유사 행동이 유발되고 클로자핀(clozapine)이 자가면역 반응을 억제한다는 보고가 있다[2]. 이는 정신병이 단순한 심리적 반응이 아니라 신경면역학적 기전을 통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수술이라는 신체적 침습과 염증 반응이 정신병적 증상의 촉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임상적 맥락을 뒷받침한다. 따라서 수술 후 정신병을 단순한 증상으로 치환해 부호화하기보다, 하나의 독립된 병태로 인정하고 주된병태로 부여하는 것이 병태생리적으로도 타당하다.

견관절 치환술과 반치환술을 비교한 메타분석에서도 수술 방식에 따라 기능적 결과와 합병증 발생률이 달라질 수 있음이 확인되었는데[4], 이는 수술 후 합병증 부호화에서 어떤 수술이 시행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외인 부호로 정확히 남겨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다. 수술 후 정신병 역시 마찬가지로, 원인이 된 수술의 종류와 부위를 외인 부호로 추가해야만 역학 분석과 의료의 질 평가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가 된다. 결국 정답은 정신병을 주된병태로 두고 외인 부호를 부가하는 방식이며, 이는 ICD-11의 후유증 및 시술 후 병태 부호화 원칙에 부합한다[1].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New ICD-11 features for coding late sequelae and chronic post-procedural conditions.일반논문Southern DA, Boussat B, Le Pogam MA, Ghali WA. (2025) · DOI: 10.1186/s12911-025-03121-5
  • [2]
    The antipsychotic drug clozapine suppresses autoimmunity driving psychosis-like behavior in mice일반논문He L, Feldman H, Nguyen T, Bosc M, Polisetty V, Kriel O, Landwehr A, Borg A, Subtil FT, Khakpour M, Zhou J, Kjær S, MacCabe J, Pollak TA, Tremblay M, Vinuesa CG, Hayday A, Schmack K. (2026) · DOI: 10.64898/2026.03.28.714971
  • [3]
    Incidence and Risk Factors for New-onset Depression After Total Shoulder Arthroplasty.일반논문Day W, Maloy GC, Jayaram RH, Doshi RH, Yang XA, Ansah-Twum J, Grauer JN. (2026) · DOI: 10.5435/jaaosglobal-d-25-00021
  • [4]
    Total shoulder arthroplasty versus hemiarthroplasty for humeral head avascular necrosis: a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Awad G, Boutros M, Saad JP, Smadi Z, Rached RB, Elhassan B. (2026) · DOI: 10.5397/cise.2025.01347

임상 시나리오

수술 후 정신병 부호화 가이드ICD-11 시술 후 병태의 주된병태 및 외인 부호 조합 원칙

수술 후 정신병은 시술 후 병태로 분류되며, 현재 환자가 앓고 있는 정신병 진단명주된병태로 부여한다.

원인이 된 성형수술외인 부호로 부가하여 인과관계를 나타낸다. 외인 부호는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고 반드시 주된병태와 조합한다.

수술 후 새로 발생한 정신과적 합병증은 1년 이내 발생률 추적이 중요하며, 수술 부위와 종류를 외인 부호로 정확히 남겨야 역학 분석과 의료의 질 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

주의

정신병을 단순 증상으로 치환하거나 수술 부호만 남기면 안 된다. 정신병은 독립된 병태로 인정하고 주된병태로 부여하되, 원인 수술 정보를 외인 부호로 반드시 연결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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