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항상성(homeostasis)은 생명 유지에 필요한
내부 환경(internal environment, IE)을 일정 범위로 유지하려는 조절 기전입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항상성의 본래 개념은 개별 지표 하나하나가 아니라 ‘내부 환경의 안정성’을 설명하기 위해 정립되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1]. 따라서 정답은 1번 ‘체온·혈당·pH·전해질 같은 내부 환경’입니다.
오답 분석
2번 장기의 무게, 3번 세포의 개수와 조직 부피, 4번 염색체 수와 유전자 배열, 5번 병력·가족력 같은 배경 정보는 모두 구조적이거나 고정된 특성에 가깝습니다. 항상성은 이처럼 이미 결정되어 변하지 않는 값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동하려는 생리적 조건을
역동적으로 되돌리는 조절의 대상이어야 합니다.
임상·실무 적용
체온은 시상하부의 체온조절중추가, 혈당은 인슐린과 글루카곤이, pH는 폐와 신장의 완충계가, 전해질은 알도스테론과 항이뇨호르몬 등이 관여하여 일정 범위로 유지합니다. 간호사는 활력징후 측정, 혈당 모니터링, 동맥혈가스분석(ABGA), 전해질 검사 결과를 해석할 때 이 조절 기전이 깨진 방향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패혈증 초기에는 체온과 백혈구 수치가 변하고, 당뇨병성 케톤산증에서는 혈당과 pH가 함께 무너지며, 설사나 이뇨제 사용 시에는 전해질 불균형이 나타납니다.
국가시험 빈출 포인트
항상성은 음성 되먹임(negative feedback)과 함께 출제되는 대표 개념입니다. 체온 상승 시 땀 분비와 피부혈관 확장으로 체온을 낮추는 과정, 혈당 상승 시 인슐린 분비로 혈당을 낮추는 과정 모두 ‘정상 설정점(set point)으로 되돌리는 음성 되먹임’입니다. 문제에서 ‘일정 범위 유지’라는 표현이 나오면, 개별 수치의 정상 범위 암기보다
조절 대상이 내부 환경의 가변적 조건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교육 현장이 체온·혈당·혈압 같은 개별 변수에 집중해 온 것은 역사적 방법론의 한계 때문이며, 항상성의 개념적 범위는 내부 환경 전체의 안정성으로 보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