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몸이 철의 양을 어떤 방식으로 일정하게 유지하는지 묻고 있어요. 나트륨이나 칼륨은 신장이 소변으로 내보내며 조절하지만, 철은 몸 밖으로 내보내는 길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들어오는 단계, 즉 흡수에서 양을 조절해요.
정답 근거
정답은 2번이에요. 철은 주로 십이지장에서 흡수되는데, 몸에 철이 충분하면 흡수가 줄고 부족하면 늘어요. 이 조절의 지휘자는 간에서 만드는 헵시딘이에요. 철이 넉넉하면 헵시딘이 늘어 장 세포의 철 출구를 닫고, 모자라면 줄어 출구를 열어요. 내보내는 길이 없으니 보충제를 과량 먹으면 철이 쌓일 위험이 있어요.
오답 분석
① 철은 능동적으로 배설하는 경로가 거의 없어서 배설로 항상성을 맞추지 않아요.
③ 철은 간·비장·골수에 페리틴 형태로 저장돼요. 모두 배설된다는 설명은 틀려요.
④ 철은 소변으로 자유롭게 배설되지 않아요. 피부·장 세포가 떨어져 나갈 때와 출혈로만 조금 빠져나가요.
⑤ 철 흡수는 몸의 필요량에 따라 늘었다 줄었다 해요. 필요와 무관하다는 것은 틀려요.
핵심 개념 정리
· 철 항상성: 배설이 아니라 흡수 단계에서 조절
· 헵시딘: 철이 많으면 증가 → 흡수 감소 / 철이 적으면 감소 → 흡수 증가
· 운반은 트랜스페린, 저장은 페리틴
· 수명을 다한 적혈구의 철은 대부분 재활용해요.
· 염증이 있으면 헵시딘이 늘어 철 흡수가 떨어질 수 있어요.
암기 팁
"철은 출구가 없어 입구에서 막는다"로 기억하세요. 들어오는 문을 열고 닫는 문지기가 헵시딘이에요.
국시 빈출 포인트
철이 흡수 조절로 항상성을 유지한다는 점, 운반(트랜스페린)과 저장(페리틴) 단백질을 구분하는 문제가 자주 나와요. 철 과잉이 간·심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묻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