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고관절 전치환술 후 탈구 예방 교육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THA) 후 탈구는 가장 주의해야 할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일차 수술 후 탈구 발생률은
0.5%에서 10%까지 보고되며, 재치환술의 경우에는
최대 30%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2]. 탈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 중 구성 요소의 적절한 위치 설정과 더불어, 환자에게 올바른 생활 습관과 움직임 제한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2].
정답인 2번 보기
"다리를 꼬지 않고 90도 이상 굽히지 않는다"는 후방 도달법(posterior approach)으로 수술한 환자에게 전통적으로 적용되는 '고관절 주의사항(hip precautions)'의 핵심 원칙입니다. 이 원칙은 고관절의 과도한 굴곡(flexion), 내전(adduction), 내회전(internal rotation)을 제한하여 탈구 위험을 낮추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다리를 꼬는 행위는 대퇴골두를 인공 관절의 비구컵(acetabular cup) 바깥쪽으로 밀어내는 내전 및 내회전 움직임을 유발하여 후방 탈구의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고관절을
90도 이상 굽히면 대퇴 경부가 비구컵의 가장자리에 지렛대처럼 걸리면서 인공 관절두가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나머지 보기들은 모두 탈구 위험을 높이는 금기 동작들입니다.
낮은 의자에 앉는 행위(1번)는 고관절의 굴곡 각도가
90도를 초과하게 만들기 쉽습니다.
수술한 쪽으로 돌아 눕는 행위(3번)는 수술 부위에 직접적인 압력을 가할 뿐만 아니라, 후방 도달법 수술 후에는 고관절의 내전과 내회전을 유발하여 후방 탈구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앉는 행위(4번) 역시 앉고 일어서는 과정에서 고관절의 과도한 굴곡과 회전이 불가피하게 발생합니다.
허리를 숙여 발을 씻는 행위(5번)는 고관절을
90도 이상 깊게 굽히는 동시에 체간의 회전이 가해지는 전형적인 위험 동작입니다.
한편, 최근 연구들은 수술 중 관절낭을 견고하게 봉합한 경우 이러한 엄격한 주의사항이 실제 탈구율 감소에 미치는 영향이 불확실하며, 과도한 움직임 제한이 오히려 환자의 일상생활 복귀와 기능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구는 발생 시 정복을 위해 상당한 힘이 필요하고 의인성 손상의 위험을 수반하는 심각한 합병증이므로 , 현재 임상 실무에서는 환자의 수술 접근법과 연부조직 상태를 고려하여 기본적인 주의사항을 교육하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Instability Prevention and Treatment in Total Hip Replacement.일반논문Rudelli BA, Yamaguchi FSM, Rudelli M, Oliveira LT, Miyahara HS, Gurgel HMC. (2025) · DOI: 10.1055/s-0045-18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