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혈청 나트륨
118mEq/L는 정상 범위(
135~145mEq/L)를 크게 밑도는 중증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에 해당합니다. 이처럼 급격하고 심한 저나트륨혈증 상태에서는 혈장 삼투질 농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삼투압 차이에 의해 수분이 뇌세포 내로 이동하게 되고, 결국 뇌부종(cerebral edema)이 발생합니다
[4]. 이러한 병태생리적 기전으로 인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은 두통, 혼돈(confusion), 의식 변화(altered mental status)와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며, 심한 경우 경련(seizure)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각 보기를 병태생리와 연결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답 분석
1.
피부 건조와 심한 갈증: 이는 수분 부족으로 인해 혈장 삼투압이 상승하는 고나트륨혈증(hypernatremia)이나 탈수 상태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저나트륨혈증은 체내 수분 과잉 또는 나트륨 부족 상태이므로 갈증이 주 증상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2.
손발 저림과 근육 강직: 이는 저칼슘혈증(hypocalcemia)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혈중 칼슘 농도가 낮아지면 신경 및 근육 세포막의 흥분성이 증가하여 손발 저림, 근육 경련, 테타니(tetany) 등이 나타납니다.
3.
심전도상 T파의 상승: T파의 상승은 고칼륨혈증(hyperkalemia)에서 관찰되는 대표적인 심전도 변화입니다. 혈중 칼륨이 상승하면 심근 세포의 재분극 과정에 이상이 생겨 특징적으로 높고 뾰족한 T파(peaked T wave)가 나타납니다.
4.
피부 발적과 체온 상승: 이는 감염이나 염증 반응 시 나타나는 전신 증상으로, 전해질 불균형 자체의 직접적인 증상이라기보다는 기저 질환의 징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임상 적용 및 심화 이해
제시된 사례들은 저나트륨혈증의 다양한 원인을 보여줍니다. 항이뇨호르몬 부적절 분비 증후군(SIADH)은 정상 혈량 상태에서 항이뇨호르몬(ADH)이 지속적으로 분비되어 수분이 과도하게 저류되고, 이로 인해 희석성 저나트륨혈증(dilutional hyponatremia)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 또한, 단시간 내 과도한 수분 섭취 역시 신장의 수분 배설 능력을 초과하여 희석성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중증 저나트륨혈증 환자 간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경학적 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사정입니다. 뇌부종으로 인한 의식 수준의 변화, 두통 호소, 경련 발생 여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2]. 특히 혈청 나트륨이
120mEq/L 미만이거나 급격히 감소한 경우에는 뇌간 탈출(brain herniation)로 인한 사망까지도 초래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이므로
[4], 활력징후와 의식 상태(GCS 등)의 변화를 즉시 인지하고 보고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Acute Water Intoxication Leading to Dilutional Hyponatremia in a Patient With Urinary Tract Infection: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Sharma S, Kumari P, Alam F, Dev P, Rawat N. (2026) · DOI: 10.7759/cureus.106185
- [4]
Fatal hyponatremia by massive ingestion of water to commit suicide.일반논문Loiseau M, Bègue B, DeGuglielmo W. (2026) · DOI: 10.1111/1556-4029.70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