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 관장의 올바른 체위와 주입 속도
청결 관장(Cleansing enema)의 목적은 직장과 S상 결장(Sigmoid colon)에 있는 대변을 부드럽게 하여 배출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이 시술의 성패는 해부학적 구조를 고려한 체위 선정과 안전한 용액 주입 속도에 달려 있습니다.
정답은
3번: 좌측위를 취하게 하고 천천히 주입한다 입니다. 환자를 좌측위(Left lateral position), 즉 왼쪽으로 눕히고 오른쪽 무릎을 구부린 자세(Sim's position)를 취하게 하는 이유는 S상 결장과 하행 결장(Descending colon)의 자연스러운 해부학적 굴곡 때문입니다. 직장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이어지므로, 중력의 도움을 받아 관장액이 대장의 상부로 원활하게 흐르도록 유도하려면 좌측위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또한, 용액은
천천히 주입해야 합니다. 주입 속도가 빠르면(
빠르게 주입) 장벽이 갑자기 팽창하면서 강한 연동 운동을 유발하여 환자에게 심한 경련성 복통과 불편감을 초래하고, 용액을 보유하기 어려워져 배변 반사가 조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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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오답에 대한 해부학적 및 생리학적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답 분석: 체위, 온도, 시기, 압력의 오류
1번: 앙와위로 눕히고 용액을 빠르게 주입한다는 두 가지 측면에서 부적절합니다. 앙와위(Supine position)에서는 중력이 용액의 상행을 돕지 못해 S상 결장까지 도달하기 어렵고, 용액이 직장에 고여 즉각적인 배변 욕구만 자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서 설명했듯이 빠른 주입은 심한 복통과 조기 배출을 유발합니다.
2번: 용액을 체온보다 차갑게 준비해 주입한다는 저체온증 유발 위험과 관련이 있습니다. 관장 용액은 일반적으로
체온(약 37°C)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차가운 용액은 대장 점막의 혈관을 수축시키고 장 경련을 유발할 수 있으며, 대량 주입 시 환자의 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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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주입 직후 곧바로 배변하도록 안내한다는 대변 연화 및 배출 효과를 저해합니다. 관장액이 대변을 충분히 부드럽게 하고 장벽을 자극하여 효과적인 배변 반사를 일으키려면 일정 시간 동안 용액을 장 내에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환자에게 용액을
5~10분 정도 참도록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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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용액 주머니를 최대한 높이 올려 압력을 준다는 점막 손상의 위험을 높입니다. 관장 용액 주머니의 높이는 중력에 의한 압력을 결정하는데, 일반적으로 환자의 엉덩이로부터
30~45cm 이상 높이면 안 됩니다. 주머니를 지나치게 높이 올리면(
최대한 높이) 과도한 수압이 직장 점막에 직접 가해져 점막 손상이나 천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참고 문헌 (논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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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ensus review of best practice of transanal irrigation in adults가이드라인Members of the working group on Trans Anal Irrigation from UK, Denmark, Italy, Germany, France and the Netherlands, Anton Emmanuel, Klaus Krogh, Gabriele Bazzocchi, A‐M Leroi, André J. A. Bremers (2013) · DOI: 10.1038/sc.20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