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도착 시 개인보호장비와 제독 체계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절대 오염구역에 진입해서는 안 된다. 안전구역에서 대기하며 화학물질 전문 대응팀과 제독팀을 즉시 요청하는 것이 구급대원의 첫 번째 임무다.
오염된 환자를 보호장비 없이 접촉하면 구급대원에게 2차 오염이 발생한다. 또한 오염 환자를 구급차 내부로 옮기면 밀폐된 공간이 오염되어 이동형 치료 공간을 상실하므로, 제독은 반드시 현장의 온난 구역에서 완료한 후 이송해야 한다.
환자의 상태가 급박해 보여도 구조자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접근은 금물이다. 특히 산소 투여는 현장에 인화성 가스나 산화성 물질이 있을 경우 화재·폭발 위험을 급격히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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