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중증도 분류(Triage)의 대표적 방법인 START(Simple Triage and Rapid Treatment) 분류법의 핵심 원칙과 절차를 묻고 있어요. START는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분류 자체가 가장 중요한 목표이므로, 분류 과정 중에는 호흡과 순환을 간단히 교정하는 것 외에 출혈 처치와 같은 시간이 소요되는 치료는 원칙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START 분류법은 핵심!걸을 수 있는지 확인한 후, 호흡 → 순환 → 의식 순서로 평가하며 환자당 60초 이내에 분류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해요. 분류 과정에서는 기도 개방 후 호흡 확인, 직접 압박을 통한 대량 출혈 조절이라는 두 가지 생명 구조 처치만 시행합니다. 대량 출혈은 직접 압박으로 조절 후 즉시 분류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지, 분류를 중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보기 2가 옳지 않은 설명입니다. START 분류법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이 발견되면 분류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신속한 직접 압박으로 출혈을 조절한 후 분류를 지속합니다. 이는 분류 과정에서 허용되는 유일한 '처치'에 가깝지만, 이 때문에 분류의 전체 흐름을 멈추는 것은 START의 신속성 원칙에 위배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1번: START 분류는 호흡(분당 호흡수, 기도 개방) → 순환(모세혈관 재충혈 시간, 맥박) → 의식(명령 이행) 순서로 평가하는 것이 핵심 절차입니다.
3번: 모세혈관 재충혈 시간이 2초 초과이거나 요골 맥박이 촉지되지 않으면 순환 장애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긴급(적색)으로 분류합니다.
4번: 재난 현장에서 걸을 수 있는 환자(보행 가능)는 일단 경증(녹색)으로 분류하여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추후 재평가하는 것이 START의 시작 단계입니다.
5번: START 분류법은 환자 한 명당 60초 이내에 분류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분류 과정에서의 처치 제한은 START가 '치료'가 아닌 '분류' 도구라는 점을 명확히 합니다. 소아에게는 JumpSTART, 다수 사상자에게는 SALT 분류법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개념 정리: START 분류는 보행 확인 → 호흡(기도개방 포함) → 순환(직접압박 포함) → 의식 순서로 평가하며, 환자당 60초 이내에 완료합니다. 분류 중 치료 행위는 생명을 즉시 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처치(기도 개방, 대량 출혈 직접 압박)만 허용됩니다.
한눈에 비교!
구분
START 분류 과정
일반 응급처치
목표
신속한 분류 및 이송 우선순위 결정
환자 상태 안정화 및 치료
소요 시간
환자당 60초 이내
환자 상태에 따라 수 분~수십 분
처치 범위
기도 개방, 대량 출혈 직접 압박만 허용
필요한 모든 응급처치 수행
출혈 발견 시
직접 압박 후 분류 지속
지혈 및 쇼크 처치 집중
암기 팁: START 분류는 '30-2-할 수 있다'로 외워 보세요! (호흡수 30, 모세혈관 재충혈 2초, 의식 '할 수 있다'는 명령 이행). 분류 중 치료는 오직 기도 열고, 누르는 것(직접 압박)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START 분류 알고리즘 순서(특히 기도 개방 후 호흡 재평가), 각 분류(적색, 황색, 녹색, 흑색)의 정확한 기준, 그리고 분류 과정 중 허용되는 처치의 범위가 매우 자주 출제됩니다.
기출 변형 주의!: "START 분류 과정 중 할 수 있는 처치가 아닌 것은?" 또는 "걸을 수 없는 환자에서 호흡이 분당 10회인 경우의 분류는?" 등으로 변형되어 출제될 수 있습니다.
현장 실무 가이드현장 시나리오 (Scenario): 대형 교통사고 현장에 2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첫 번째 도착한 구급대원으로서 START 분류를 시작합니다. 걸을 수 있는 5명을 녹색 분류 구역으로 이동시킨 후, 쓰러져 있는 환자에게 접근했더니 다리에서 심한 출혈이 보입니다.
현장 판단 및 대응 (Assessment & Action): 핵심! 출혈을 발견했다고 해서 분류를 멈추고 지혈에만 집중해서는 안 됩니다. 신속하게 압박 붕대나 깨끗한 천으로 직접 압박을 시작합니다. 이어서 동료 대원이나 경찰 등 주변의 도움을 받아 압박을 지속하게 하거나 자가 압박을 지시하고, 즉시 호흡 평가(기도 개방 포함)로 분류 흐름을 이어갑니다. 출혈이 심하다면 순환 평가 시 맥박이 약해지거나 모세혈관 재충혈 시간이 길어질 것이므로, 이 정보가 분류 결과에 반영되면 됩니다.
주의사항 (Precautions): 출혈이 분수처럼 솟구치는 동맥 출혈이라도, 현장에서는 직접 압박 외에 지혈대 적용은 신중해야 하며, 이 또한 분류 시간을 크게 지연시킨다면 분류 완료 후 집중 처치 단계에서 고려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2급 응급구조사는 분류 책임자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한 명에게 집착하여 전체 환자 분류가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1) 전체 환자 수 파악 및 안전 확인 → 2) 보행 가능 환자 녹색 분류 및 이동 → 3) 비보행 환자 대상 신속 순환 확인(대량 출혈 시 직접 압박) → 4) 호흡 평가(기도 개방) → 5) 순환 평가(모세혈관 재충혈) → 6) 의식 평가(간단 명령 이행) → 7) 분류 결과에 따른 색깔 표지 부착 후 다음 환자로 이동.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재난 현장에서 가장 나쁜 것은 한 환자에게 집착하는 겁니다. 출혈은 직접 압박 후 '다음 환자에게!'라고 생각하며 빠르게 넘어가는 것이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길입니다. 냉정함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