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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평가
문제

70세 여성이 흉통을 호소하며 이송 중이다. 초기 혈압 140/90mmHg, 맥박 88회/분이었으나 10분 후 혈압 90/60mmHg, 맥박 120회/분으로 측정되었다. 이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상태는?

해설
흉통 환자에서 혈압 하강(140→90mmHg)빈맥(88→120회/분)이 동반된 경우 심인성 쇼크로 진행 중일 가능성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이는 심근경색 등으로 심박출량이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징후로, 즉각적인 재평가와 병원 사전 연락이 필요하다. 단순 오류나 불안으로 치부해서는 안 되는 위중한 변화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이송 중 평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합한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급 응급구조사] 기본응급환자관리 문제은행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흉통 환자의 이송 중 활력징후 변화를 해석하여 핵심! 심인성 쇼크(Cardiogenic Shock)의 초기 징후를 감별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어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쇼크(Shock)란 조직으로의 관류가 심각하게 저하된 상태를 말해요. 이 환자는 흉통을 호소하며 수축기 혈압이 140mmHg에서 90mmHg로 급격히 떨어졌고, 맥박은 88회/분에서 120회/분으로 빨라졌어요. 혈압 저하와 빈맥은 보상성 쇼크(Compensatory Shock)의 고전적인 징후로, 특히 심근경색이 의심되는 흉통 환자에서 나타난다면 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강력한 위험 신호예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2번 '심인성 쇼크로의 진행 가능성'이에요. 흉통은 급성 심근경색(AMI)의 가장 흔한 증상이며, 심근이 괴사되면 심장의 수축력이 감소하여 심박출량이 저하돼요. 이를 보상하기 위해 맥박이 빨라지지만(빈맥), 결국 보상 기전이 실패하면서 혈압이 하강하는 것이 심인성 쇼크의 전형적인 진행 과정이에요. 핵심! 70세 고령 환자에서 이런 변화는 단순 변동이 아니라 즉각적인 병원 전 연락과 처치가 필요한 응급 상황이에요.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체위 변경에 따른 기립성 저혈압: 기립성 저혈압은 누워 있거나 앉은 자세에서 일어날 때 발생해요. 이송 중 누운 상태에서 갑자기 발생한 쇼크 징후를 체위 변경으로 설명하기 어려우며, 빈맥을 동반한 급격한 하강은 더 심각한 원인을 시사해요.
구급차 흔들림에 의한 측정 오류: 측정 오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혈압 하강과 맥박 상승이 동시에, 방향성 있게 나타난 것은 오류보다 생리적 변화로 보는 것이 타당해요. "측정 오류일 거야"라고 쉽게 치부해서는 안 되는 위험한 패턴이에요.
환자의 불안으로 인한 일시적 변화: 불안은 일반적으로 혈압 상승과 빈맥을 유발해요.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불안으로 설명하는 것은 생리학적으로 맞지 않아요.
단순한 노인성 혈압 변동: 노인성 혈압 변동은 주로 기립성 저혈압이나 식후 저혈압 형태로 나타나며, 흉통을 동반한 상태에서 급격히 진행되는 쇼크 양상과는 전혀 달라요. 흉통이라는 주요 증상을 간과해서는 안 돼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혼동 주의! 심인성 쇼크는 다른 쇼크와 원인과 치료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감별이 중요해요.
쇼크의 유형주요 기전예시 상황
심인성 쇼크심장의 펌프 기능 부전급성 심근경색, 심부전
저혈량성 쇼크혈액 또는 체액의 절대적 부족대량 출혈, 심한 탈수
분배성 쇼크혈관의 비정상적 확장아나필락시스, 패혈증, 척수 손상
폐쇄성 쇼크혈류의 물리적 차단긴장성 기흉, 심장눌림증, 대량 폐색전증

개념 정리: 심인성 쇼크는 심박출량 감소로 인해 조직 저관류가 발생하는 상태예요. 주요 징후로 저혈압(수축기 90mmHg 미만 또는 평소보다 40mmHg 이상 감소), 빈맥, 차고 축축한 피부, 의식 저하, 소변량 감소 등이 있어요.
한눈에 비교!: 불안과 쇼크의 활력징후 차이 → 불안은 혈압 ↑, 맥박 ↑ / 심인성 쇼크는 혈압 ↓, 맥박 ↑. 이처럼 맥박은 둘 다 오를 수 있지만 혈압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요.
암기 팁: "흉통에 혈압 뚝, 맥박 쑥 → 심장 펌프 고장 신호(심인성 쇼크)"로 외우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이송 중 활력징후 변화를 해석하는 문제로 자주 출제돼요. 특히 '심인성 쇼크의 초기 징후'를 다른 원인과 감별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기출 변형 주의!: 같은 개념으로 "우심실 경색이 의심되는 상황에서의 주의점", "쇼크 발생 시 2급 응급구조사가 취해야 할 조치(의료지도 요청, 병원 사전 연락 등)" 등으로 변형되어 출제될 수 있어요.

임상 시나리오

현장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Scenario): 당신은 70세 여성 환자의 흉통 신고를 받고 출동했어요. 환자는 "가슴이 꽉 막히는 것 같다"고 호소하며 식은땀을 흘리고 있어요. 초기 평가 시 혈압 140/90mmHg, 맥박 88회/분으로 측정되어 병원으로 이송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송 10분 후 환자가 점점 축 처지면서 재평가한 혈압이 90/60mmHg, 맥박이 120회/분으로 급격히 변했어요.

현장 판단 및 대응 (Assessment & Action): 1) 활력징후의 변화를 하나의 추세(Trend)로 인식하세요. 일시적 오류로 넘기지 말고, 두 번 이상 측정하여 추세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2) 환자 상태를 즉시 재평가합니다. 피부색(차갑고 창백한지), 의식 수준(혼미해지는지), 호흡 상태를 다시 확인해요. 3) 심인성 쇼크를 강력히 의심하고, 즉시 의료지도(Medical Direction)를 요청하거나 이송 병원에 응급실 사전 연락(Pre-arrival Notification)을 하여 '쇼크 환자'임을 명확히 알려야 해요. 4) 2급 응급구조사는 환자를 쇼크 자세(양 다리를 30도 정도 올려주는 하지 거상법)로 유지하고, 산소를 고농도로 투여하며, 대비하고 있던 제세동기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혈압을 5분 이내 간격으로 지속 측정해야 해요.

주의사항 (Precautions): 쇼크 환자에게 무턱대고 니트로글리세린 같은 약물을 투여하도록 유도해서는 안 돼요. 2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특히 우심실 경색이 동반된 경우 혈압을 더욱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어 위험해요. 이송 거부를 쉽게 받아주거나 "컨디션 난조" 정도로 판단해서는 절대 안 돼요.
현장 처치 프로토콜: ① 이송 중 지속적 모니터링(3~5분 간격) → ② 활력징후 악화 추세 인지 → ③ 즉각적인 현장 재평가(1차 평가 재시행) → ④ 고농도 산소 투여 및 쇼크 자세 유지 → ⑤ 의료지도 또는 병원 사전 연락 → ⑥ 심정지 대비(제세동기 패드 부착) → ⑦ 신속 이송.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이송 중 환자의 혈압이 떨어지고 맥박이 빨라지는 건 '심장이 힘들다'는 가장 강력한 신호예요. '원래 그런가 보다' 넘기지 말고, 내 평가에 확신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세요. 병원 도착 전에 이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환자의 생존율은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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