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갑작스러운 상복부 통증과 등 쪽 방사통, 구토를 호소하는 성인 환자의 증상을 통해 이송 중 1급 응급구조사가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질환을 판단하는 문제이다. 통증이 등으로 방사되는 것은 해부학적으로 췌장이 후복막에 위치하기 때문이며, 이는 급성 췌장염의 매우 특징적인 증상이다. 혼동 주의! 급성 담낭염은 우상복부 통증과 오른쪽 어깨 방사통이 주 증상이고, 급성 심근경색은 흉통과 호흡곤란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췌장염과 감별된다.
이송 중 급성 췌장염이 의심되는 환자에게는 금식(NPO)을 유지하고, 적절한 체위를 취해주며 활력징후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췌장염은 쇼크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정맥로 확보가 중요하며, 통증 조절과 수액 공급이 병원 전 단계에서의 핵심적인 처치 방향이 된다.
급성 췌장염 — 췌장의 급성 염증 질환으로, 심한 상복부 통증과 등 쪽 방사통이 특징이다.
방사통 — 통증이 발생한 원발 부위에서 신경 경로를 따라 다른 신체 부위로 퍼져 느껴지는 통증이다.
급성 담낭염 — 담낭의 염증으로, 우상복부 통증과 오른쪽 어깨로의 방사통을 보인다.
후복막 — 복막 뒤쪽의 공간으로, 췌장, 신장, 대동맥 등이 위치하며 이곳의 질환은 등 쪽 통증을 유발한다.
금식 — 입으로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는 처치로, 급성 췌장염 환자의 췌장 자극을 줄이기 위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