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갑작스러운 심한 상복부 통증과 함께 저혈압(90/60mmHg), 빈맥(110회/분) 등 쇼크 징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등을 구부린 자세에서 통증이 완화되는 양상은 후복막 염증이 있을 때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징후로, 급성 췌장염을 강력히 시사한다. 췌장 효소가 활성화되어 주변 조직과 혈관을 손상시키면 체액이 제3공간으로 빠져나가 저혈량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 등으로 방사되는 통증 역시 급성 췌장염의 중요한 특징이다.
혼동 주의! 위천공도 심한 복통과 쇼크를 일으키지만, 복막 자극으로 인해 복부 전체가 판자처럼 딱딱해지는 '판상 복부 강직'이 특징적이다. 급성 담낭염은 주로 우상복부 통증과 머피 징후(Murphy sign)를 보이며, 급성 충수염은 초기 상복부 통증이 우하복부로 이동한다. 장폐색은 복부 팽만과 함께 산통이 특징이다.
임상 시나리오
이송 중 활력징후 악화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며, 통증 완화를 위해 환자가 편안해하는 무릎을 굽히고 옆으로 누운 자세를 취하게 할 수 있다. 경구 섭취는 절대 금지(NPO)하며, 구토에 대비한 기도 관리와 함께 신속한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