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단서의 답은 '동종이식'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 질문에 답하시오. 거부반응의 주요 표적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이식 면역
문제

첫 번째 단서의 답은 '동종이식'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 질문에 답하시오. 거부반응의 주요 표적은?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이식면역(Transplantation Immunology)에서 동종이식(Allograft) 시 발생하는 거부반응의 면역학적 표적을 묻고 있어요. 동종이식은 유전적으로 다른 같은 종 간의 이식을 의미하며, 이때 수여자의 면역체계가 공여자 조직을 '비자기(non-self)'로 인식하는 핵심 분자가 바로 주조직적합복합체(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MHC), 즉 사람의 경우 사람백혈구항원(Human Leukocyte Antigen, HLA)이에요. 핵심! 거부반응의 주된 표적은 공여자 세포 표면에 발현된 공여자 HLA 분자와 그에 결합된 동종항원 펩타이드(allogeneic peptide)입니다. 수여자의 T세포가 이를 외부 항원으로 인식하여 강력한 세포매개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거부반응의 본질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동종이식 거부반응의 주요 표적은 공여자 유래의 HLA 분자 자체, 또는 공여자 HLA에 결합되어 제시되는 동종항원 펩타이드입니다. 이를 각각 직접인식(direct allorecognition)과 간접인식(indirect allorecognition) 경로라고 해요. 수여자의 T세포는 이 두 가지 경로를 통해 공여자 HLA를 인식하고 활성화되어 이식된 장기를 공격합니다. 따라서 정답은 1번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②번: 자연항체가 인식하는 종 특이 탄수화물항원이종이식(Xenograft) 시 발생하는 초급성 거부반응(Hyperacute Rejection)의 주요 원인이에요. 돼지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할 때, 사람의 혈액 속에 이미 존재하는 자연항체가 돼지 혈관내피세포의 Gal 항원 같은 탄수화물 구조를 공격하는 현상이죠. ③번: 림프구 침윤과 실질세포 손상은 거부반응의 병리조직학적 소견이자 결과이지, 면역반응의 '표적' 자체는 아니에요. 세포매개성 거부반응 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④번: 공여자 항원에 대한 기존 항체는 ABO 혈액형 부적합 수혈 시 발생하는 용혈성 수혈부작용이나, 이식 전 교차시험(Crossmatching)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는 초급성 거부반응의 원인입니다. 이는 체액성 면역에 해당하지만, 모든 거부반응의 '주요 표적'을 설명하는 가장 근본적인 답은 아닙니다. ⑤번: 공여자 T세포이식편대숙주병(Graft-versus-Host Disease, GVHD)의 원인 세포입니다. 골수이식 시 공여자 유래 면역세포가 수여자의 조직을 공격하는 현상으로, 일반적인 장기이식 거부반응(Graft Rejection)과는 방향성이 반대예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거부반응 종류발생 시기주요 기전주요 표적/원인
초급성 (Hyperacute)수분~수시간체액성 면역 (기존 항체)ABO 항원, HLA 항체, 이종항원 (자연항체)
급성 (Acute)수일~수주세포매개성 면역 (T세포)공여자 HLA 분자 + 동종항원
만성 (Chronic)수개월~수년체액성 + 세포성이식혈관병증 (내막 증식)
개념 정리 이식 거부반응의 핵심은 수여자 면역체계의 T세포가 공여자의 HLA 분자(동종항원)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직접인식 경로에서는 수여자 T세포가 공여자 항원제시세포(APC) 표면의 공여자 HLA 분자 자체를 인식하고, 간접인식 경로에서는 수여자 APC가 공여자 HLA를 처리하여 자신의 HLA class II를 통해 제시하는 것을 인식합니다. 이 두 경로 모두 공여자 HLA 분자가 최종 표적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요. 한눈에 비교!
구분거부반응 (Graft Rejection)이식편대숙주병 (GVHD)
면역 공격 방향수여자 → 이식편이식편(공여자 면역세포) → 수여자
주요 표적공여자 HLA수여자 HLA
주로 발생하는 이식고형 장기 이식 (신장, 간장 등)조혈모세포 이식 (골수이식)
암기 팁 이식 면역의 방향성을 '화살표'로 기억하세요! 거부반응은 수여자(몸) → 공여자(장기) 방향, GVHD는 공여자(면역세포) → 수여자(몸) 방향입니다. GVHD의 주요 표적은 수여자의 피부, 간, 장관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수혈의학 및 면역검사학 파트에서 이식검사 관련 문제가 출제됩니다. 특히 림프구교차시험(Lymphocyte Crossmatching)의 원리와 HLA typing의 임상적 의의를 연계하여 물어보는 문제가 빈출되니, 거부반응의 기전과 함께 숙지해야 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거부반응의 표적'을 묻는 것에서 나아가, "신장이식 후 1주일째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가 상승한 환자에서 시행해야 할 검사는?"과 같은 임상 상황을 제시하며 급성 거부반응 진단을 위한 검사 흐름을 묻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검사실 실무 가이드 검사실 시나리오 (Laboratory Scenario) 신장내과에서 말기신부전 환자의 신장이식 수술이 예정되어 있어요. 수술 전에 수여자의 혈청과 공여자의 림프구를 이용한 림프구교차시험(Lymphocyte Crossmatching) 검사가 의뢰되었습니다. 이 검사는 수여자 혈청 내에 공여자 HLA 분자에 대한 기존 항체가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필수 검사입니다. 만약 이 교차시험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다면, 이식 직후 초급성 거부반응(Hyperacute Rejection)이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수술을 진행해서는 안 된다는 강력한 근거가 됩니다. 검사 수행 및 결과 보고 전략 (Testing & Reporting) 핵심! 임상병리사는 교차시험 검사 시 보체의존성세포독성법(Complement-Dependent Cytotoxicity, CDC)과 함께 유세포분석법(Flow Cytometry)을 병행하여 검사의 민감도를 높입니다. T세포와 B세포에 대한 교차시험을 각각 분리하여 시행하며,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즉시 해당 항체가 HLA class I에 대한 것인지, HLA class II에 대한 것인지 동정하는 절차로 이어집니다. 검사 결과는 이식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중대한 정보이므로, 결과 보고 전에 반드시 대조군과의 반응을 재확인해야 합니다. 검사실 표준작업절차 - 검체 상태 확인: 수여자 혈청은 용혈이나 지질혈증이 없어야 합니다. 림프구는 생존율(Viability)이 90% 이상인 것을 사용해야 정확한 교차시험이 가능합니다. - 정도관리: 양성 대조(항림프구 글로불린), 음성 대조(정상 AB형 혈청)를 반드시 포함하여 매 검사마다 반응의 유효성을 검증합니다. - 판독 기준: CDC법에서는 사멸 세포 비율이 20% 이상일 때 양성으로 판정하며, 유세포분석법에서는 채널 이동(channel shift)을 기준으로 판독합니다. 선배 임상병리사의 한마디 "이식은 환자에게 마지막 희망과도 같은 치료법이에요. 우리가 수행하는 교차시험은 그 수술의 성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관문입니다. 단순히 양성, 음성만 판독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클래스의 HLA 항체가, 어느 정도의 강도로 존재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의료진이 적절한 탈감작(Desensitization)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어요. 국시 문제를 풀 때도, 단순히 '거부반응'이라는 단어만 외우지 말고 이렇게 검사실 업무 흐름과 연결해서 생각하면 훨씬 오래 기억에 남는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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