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이식(Transplantation)의 종류를 분류하는 기준, 특히
기증자(Donor)와 수혜자(Recipient)의 유전적 관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묻고 있어요. 이식 분류는 이식편의 생착 여부와 거부반응의 종류를 예측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이므로 정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이식(Transplantation)은 기증자와 수혜자의 종(species) 및 유전적 동일성에 따라 크게 네 가지로 분류됩니다.
| 분류 | 기증자 ↔ 수혜자 관계 | 예시 |
|---|
| 자가이식(Autograft) | 동일 개인 내 다른 부위 | 화상 환자의 건강한 피부를 떼어 환부에 이식, 관상동맥우회술(CABG) 시 다리 복재정맥(Saphenous Vein) 이식 |
| 동종이식(Allograft) | 같은 종(species)이지만 유전적으로 다른 개체 | 대부분의 장기 이식 (신장, 간, 심장), 수혈 |
| 이종이식(Xenograft) | 서로 다른 종(species) 간 이식 | 돼지 심장판막을 사람에게 이식 |
| 동계이식(Isograft) | 유전적으로 완전히 동일한 개체 간 이식 | 일란성 쌍둥이 간 이식, 동일 계통 근친교배 마우스 간 이식 |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문제에서 "한 개인의 조직을 같은 개인의 다른 부위로 옮기는 이식"이라고 정확히 제시했어요. 이는
자가이식(Autograft)의 정의에 완벽하게 부합합니다. 자가이식은 면역학적 거부반응이 전혀 없어 이식 성공률이 가장 높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자가이식:
정답입니다. 같은 개인 내 이식으로, 면역 거부 반응이 없습니다.
②번 이종이식:
혼동 주의! 종이 다른 개체 간 이식을 의미합니다. 돼지 판막 이식 등이 대표적이며, 강력한 면역 반응으로 인해 초급성 거부반응의 위험이 매우 높아요.
③번 초급성 거부반응:
혼동 주의! 이식의 '분류'가 아니라 이식 후 발생하는 '거부반응의 한 종류'입니다. 수혜자 혈중에 기증자 항원에 대한 기존 항체(Preformed Antibody)가 존재할 때, 이식 수 분~수 시간 내 발생하는 가장 빠르고 심한 거부반응입니다.
④번 급성 거부반응: ③번과 마찬가지로 이식 분류가 아닙니다. 주로 T세포 매개 세포성 면역 반응으로, 이식 후 수일~수개월 사이에 발생합니다.
⑤번 교차시험:
혼동 주의! 이식 전 기증자와 수혜자 간의 조직적합성(HLA)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수혜자 혈청과 기증자 림프구를 반응시켜 거부반응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는 검사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이식 분류와 더불어 거부반응의 종류와 기전은 세트로 반드시 정리해야 합니다.
| 거부반응 종류 | 발생 시기 | 주요 기전 | 주요 병리 소견 |
|---|
| 초급성(Hyperacute) | 수 분~수 시간 | 기존 항체(Preformed Ab)에 의한 보체 활성화 | 혈관 내 혈전, 광범위한 허혈성 괴사 |
| 급성(Acute) | 수일~수개월 | T 세포 매개 세포독성 | 간질 내 림프구 침윤, 세뇨관염 |
| 만성(Chronic) | 수개월~수년 | 체액성 및 세포성 면역 복합 작용 | 혈관 내막 증식, 사구체병증, 섬유화 |
개념 정리
이식의 종류를 나누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기증자와 수혜자 사이의 유전적 관계입니다. 자가이식(Autograft)은 동일 개체 내 이식이므로 면역학적 거부반응이 전혀 없어 가장 이상적인 이식 방법입니다.
한눈에 비교!
자가이식과 비슷하게 거부반응이 거의 없는 이식이
동계이식(Isograft)이에요. 자가이식은 '나에게서 나에게로', 동계이식은 '일란성 쌍둥이 사이'라는 점을 정확히 구분해서 기억하세요.
핵심 검사 포인트
이식 전 필수 검사는
ABO 혈액형 검사, 교차시험(Crossmatching), HLA 형별 검사(HLA Typing) 등이 있어요. 특히 교차시험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 초급성 거부반응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식이 불가능하다는 점, 절대 잊지 마세요!
암기 팁
거부반응 시기 암기법: "초급성은
초단기(분~시간), 급성은
급하게 며칠, 만성은
만만치 않게 오래(년)" 라고 연상하면 기억하기 쉬워요.
이식 종류 암기법: 자가(Auto) = 자기 혼자, 동종(Allo) = 같은 종, 이종(Xeno) = 이상한(다른) 종, 동계(Iso) = 똑같은(Identical) 계.
국시 빈출 포인트
면역혈청학 및 수혈의학 파트에서 이식 분류와 거부반응을 짝지어 묻는 문제는 매우 높은 빈도로 출제돼요. 단순 분류 암기가 아니라 각 거부반응의
발생 기전(체액성 vs 세포성)과 발생 시기까지 정확히 연결 지어 공부해야 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이식 후 수분 내에 이식편의 혈관이 막히고 괴사가 진행되는 현상은 무엇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검사는?" 같은 형태로, 거부반응의 종류, 기전, 그리고 이를 예측/진단하기 위한 검사법까지 통합적으로 출제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