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뇌수막염 의심 환자의 이송 단계에서 응급구조사가 취해야 할 처치에 대한 이해를 평가합니다.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덮고 있는 수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발열, 경부 강직, 광선공포증, 의식 저하 및 경련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이송 중에는 언제든지 의식이 악화되거나 경련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도를 확보하고 흡인성 폐렴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응급 처치입니다. 경련 시에는 구강 분비물이나 구토물이 기도를 막지 않도록 머리를 옆으로 돌려주고, 흡인 장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뇌수막염 환자는 뇌압(IICP)이 상승해 있을 수 있으므로, 두부를 낮추거나 과도한 수액을 빠르게 주입하는 행위는 뇌압을 더욱 상승시켜 치명적입니다. 또한 빛과 소리에 민감한 광선공포증과 청각과민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구급차 내부는 어둡고 조용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의식 저하가 있는 환자에게 경구 약물을 투여하는 것은 흡인의 위험 때문에 금기입니다.이송 중 뇌수막염 환자 처치 가이드
처치 항목
실무 가이드 및 주의사항
체위
뇌압 상승을 완화하기 위해 두부를 30도 거상하고 중립 자세 유지
조명
광선공포증이 있으므로 구급차 내 조명을 어둡게 조절
수액 요법
뇌압 상승 악화를 막기 위해 급속 주입은 금기, 필요 시 조절 주입 (TKO 유지)
경련 대비
흡인기, 산소, 기도 유지 장비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경부 강직이 심한 경우 무리하게 머리를 움직이면 안 되며, 척추 부동화를 고려해야 합니다. 의식 상태, 동공 반사, 활력징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뇌탈출 징후를 관찰해야 합니다.
뇌수막염 —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의 감염으로 뇌와 척수를 덮고 있는 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두통, 발열, 경부 강직이 주요 삼대 증상입니다.
광선공포증 — 빛에 노출될 때 눈의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끼는 증상으로, 뇌수막염, 편두통, 포도막염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흡인성 폐렴 (Aspiration Pneumonia) — 구강 분비물, 위 내용물 등이 기도로 흡인되어 발생하는 폐의 염증입니다. 의식 저하 환자나 연하곤란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므로 이송 시 예방이 중요합니다.
두개내압 상승 (Increased Intracranial Pressure) — 뇌 실질, 뇌척수액, 혈액량 증가로 두개강 내 압력이 높아진 상태로, 뇌수막염, 외상성 뇌손상, 뇌종양 등에서 발생하며 구토, 서맥, 고혈압, 동공 확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경부 강직 (Nuchal Rigidity) — 목 뒤쪽 근육의 경직으로 인해 턱을 가슴에 닿게 굴곡시키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뇌수막염 진단의 핵심적인 신경학적 징후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