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실신은 원인에 따라 심인성 실신, 신경매개성 실신, 기립성 저혈압에 의한 실신으로 분류합니다. 운동 중 발생한 실신은 심장의 구조적 문제나 부정맥으로 인해 심박출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발생하는 심인성 실신의 가장 중요한 경고 신호입니다. 이는 운동이라는 생리적 스트레스 상황에서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므로, 비후성 심근병증, 대동맥판 협착증, 부정맥(심실빈맥 등)과 같은 심각한 기저 질환을 반드시 감별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 가이드
운동 중 실신을 호소하는 환자는 심장성 돌연사의 위험이 있으므로 가장 먼저 심장 질환을 배제해야 합니다. 병력 청취 시 실신이 발생한 구체적인 상황과 전구 증상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신경매개성 실신에서 흔히 동반되는 오심, 발한, 어지러움 등의 자율신경계 증상 유무가 감별 진단의 핵심입니다. 심인성 실신이 의심되면 심전도, 심장초음파, 운동부하검사 등이 필수적입니다.
핵심 개념
심인성 실신 — 부정맥이나 심장 구조적 질환으로 인해 심박출량이 감소하여 발생하는 실신입니다. 대표적 원인으로 비후성 심근병증, 대동맥 협착, 심실빈맥 등이 있습니다.
신경매개성 실신 —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도 하며, 통증이나 정서적 스트레스, 장시간 기립 등으로 인해 자율신경계 반사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어 혈압과 심박수가 감소하여 발생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 체위 변경 시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감소하는 상태로, 자율신경계 기능 저하나 탈수, 약물 등이 원인입니다.
비후성 심근병증 — 좌심실 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유전성 심장 질환으로, 운동 중 심실 유출로 폐쇄를 악화시켜 실신이나 급사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대동맥판 협착증 — 대동맥판이 좁아져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이 원활하게 나가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운동 시 뇌혈류 공급 부족으로 실신, 협심증,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