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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3. 국소신경장애 (뇌졸중)
문제

68세 여성이 아침 식사 준비 중 갑자기 왼쪽 얼굴이 마비되고 발음이 어눌해졌다. 119 신고 접수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응급구조사의 조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 의식: 명료
· 혈압: 170/90mmHg
· 맥박: 96회/분, 규칙적
· 호흡: 20회/분
· 산소포화도: 96%
· 혈당: 155mg/dL
해설
환자는 의식이 명료하고 활력징후가 비교적 안정적이며, 급성 허혈성 뇌졸중이 강력히 의심된다. 병원 전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불필요한 처치로 이송을 지연시키지 않고, 신속하게 평가하여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다. 고혈압은 뇌관류압 유지를 위해 병원 전 적극적 강하가 금기이며, 과환기는 뇌허혈을 악화시킬 수 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뇌졸중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하는 병원 전 평가 도구는?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이 의심되는 환자의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원칙을 묻고 있습니다. 환자는 갑작스러운 편측 안면 마비발음 장애(구음장애)라는 전형적인 신경학적 결손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병원 전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치료가 가능한 시간(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혈전용해술(tPA)이나 혈관 내 중재술(EVT)이 가능한 4.5시간 이내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불필요한 현장 처치로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신속하게 뇌졸중 집중 치료실(Stroke Unit)이 있는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혈압 170/90mmHg은 뇌관류압(CPP)을 유지하기 위한 보상적 상승일 수 있어 병원 전 단계에서 급격히 낮추는 것은 금기입니다. 과환기는 뇌혈관을 수축시켜 오히려 뇌허혈 부위의 혈류를 더욱 감소시키므로 시행하지 않습니다.
처치병원 전 단계 권고사항근거
혈압 조절적극적 강하 금지 (수축기 220mmHg 이상 시 신중히 고려)뇌관류압 유지 (허혈 부위 혈류 보존)
과환기금지 (임박한 뇌탈출 징후 시 제한적 사용)뇌혈관 수축으로 허혈 악화 가능성
혈당 조절저혈당(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 가이드 응급구조사는 FAST(Face, Arm, Speech, Time) 평가를 신속히 시행하고, 증상 발생 시각(Onset time)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송 중에는 기도 유지 및 산소포화도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혈압을 급격히 낮추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병원 도착 전 수진 병원에 뇌졸중 의심 환자임을 사전 통보하여 신속한 대응을 유도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 FAST 평가 — 급성 뇌졸중의 신속한 선별 검사법으로, Face(안면 마비), Arm(팔 마비), Speech(발음 장애), Time(증상 발생 시간)의 약자입니다.
  • 골든타임 —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서 재관류 치료(혈전용해술 또는 혈관 내 중재술)를 통해 신경학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간적 한계를 의미합니다.
  • 뇌관류압 — 뇌 조직으로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유지하는 압력으로, 평균동맥압(MAP)에서 두개내압(ICP)을 뺀 값입니다. 급성 뇌졸중 시에는 뇌관류압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 과환기 — 인위적으로 호흡수를 늘려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PaCO2)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뇌혈관을 수축시켜 뇌압을 일시적으로 낮출 수 있으나, 뇌허혈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구음장애 — 혀, 입술, 성대 등 발음에 관여하는 근육의 마비나 조절 장애로 인해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증상으로, 뇌졸중의 주요 신경학적 징후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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