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발작 환자 이송 중 응급구조사의 역할을 묻고 있습니다. 응급구조사의 1차적 임무는 이송 중에도 환자의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기록하여, 병원 도착 후 의료진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발작의 시작 및 종료 시간, 발작이 시작된 신체 부위와 진행 양상, 발작 중 동공 반응, 그리고 발작 후 의식 회복 상태는 모두 이송 중에 직접 관찰하고 기록해야 할 필수 사항입니다. 반면, 평소 복용 중인 항경련제 목록은 환자의 과거 병력 및 투약 정보에 해당하며, 이는 이송 중 관찰의 대상이 아니라 환자나 보호자를 통해 수집해야 할 정보입니다. 병원 도착 후 의료진에게 전달해야 할 중요한 정보이지만, 응급구조사가 이송 중에 '관찰'하고 '기록'하는 항목은 아닙니다.
구분
관찰 및 기록 사항 (이송 중)
정보 수집 사항 (병원 전 단계)
목적
환자의 실시간 상태 변화 파악
환자의 과거력 및 사건 정황 파악
예시
발작 지속 시간, 양상, 동공 반사, 의식 변화
평소 복용 약물 목록, 기저 질환, 발작 유발 요인
수집 방법
직접 보고 듣고 만지는 신체검진 및 관찰
환자 또는 보호자와의 면담
임상 실무 가이드
이송 중에는 환자의 상태가 급변할 수 있으므로, 5분 이내로 활력징후를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발작의 재발 여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발작 양상을 기록할 때는 스마트폰 동영상 촬영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반드시 의료 지도 의사의 허가 및 기관의 지침에 따라 시행해야 합니다. 수집한 약물 정보는 병원 도착 시 구두 및 서면(구급활동일지)으로 확실하게 인계하여 의료 오류를 예방해야 합니다.
뇌전증 지속상태 — 발작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의식 회복 없이 두 번 이상의 발작이 반복되는 응급 상태를 말합니다. 사망률과 신경학적 후유증이 높아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광 반사 — 빛을 비추었을 때 동공이 수축하는 반사로, 중뇌의 기능과 시신경(구심성), 동안신경(원심성) 경로의 온전함을 평가하는 중요한 신경학적 검사입니다.
항경련제 — 발작의 발생을 억제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뇌전증 치료의 근간이며, 약물마다 작용 기전, 부작용, 약물 상호작용이 다릅니다.
의식 수준 — 환자의 각성도와 자극에 대한 반응 능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척도입니다. Glasgow Coma Scale(GCS) 등이 사용되며, 발작 후 환자의 뇌 기능 회복 정도를 파악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초점 발작 — 대뇌의 특정 부위에서 시작되는 발작으로, 의식 장애 유무에 따라 단순 부분 발작과 복합 부분 발작으로 나뉩니다. 발작이 시작된 신체 부위가 병변의 위치를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