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여성이 넘어진 후 오른쪽 눈이 전방을 향하지 못하고 외측으로 편위되어 있다. 이 증상을 설명할 수 있… | 마이메르시 MyMerci
인체의 기관계 (응급질환의 기초)
문제

70세 여성이 넘어진 후 오른쪽 눈이 전방을 향하지 못하고 외측으로 편위되어 있다. 이 증상을 설명할 수 있는 뇌신경 손상은 무엇인가?

해설
동안신경은 내직근, 상직근, 하직근, 하사근을 지배하여 안구의 내전, 상전, 하전을 담당한다. 동안신경이 마비되면 외직근(갓돌림신경 지배)과 상사근(도르래신경 지배)의 힘이 상대적으로 우세해져 안구가 외측 및 하방으로 편위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복시안구 편위를 호소하는 노인 환자에서 뇌신경 마비를 감별하는 문제입니다. 넘어짐이라는 외상력이 있고, 안구가 외측으로 편위되었다는 것은 외직근(가쪽곧은근)의 길항 작용이 상대적으로 우세해졌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외직근을 제외한 대부분의 바깥눈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에 마비가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징후입니다.

동안신경내직근, 상직근, 하직근, 하사근과 눈꺼풀올림근을 지배합니다. 동안신경이 완전 마비되면 갓돌림신경이 지배하는 외직근과 도르래신경이 지배하는 상사근의 길항 작용이 극대화되어, 안구는 외측하방으로 편위됩니다. 또한 눈꺼풀올림근 마비로 인한 눈꺼풀처짐과 동공조임근 마비로 인한 동공 산대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낙상으로 인한 두부 외상은 천막 가장자리에서 동안신경을 압박하거나 혈관 손상을 일으켜 동안신경 마비를 초래하는 흔한 원인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에서는 동안신경 마비를 부분 마비와 완전 마비로 구분해야 합니다. 동공을 침범하는 동안신경 마비후교통동맥류와 같은 압박성 병변을 강력히 시사하므로 즉각적인 뇌혈관 조영술(CTA/MRA)이 필요합니다. 반면, 허혈성 동안신경 마비는 동공을 보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넘어진 환자에게 의식 저하가 동반된다면 경막외 혈종에 의한 천막탈출 초기 징후일 수 있으므로 매우 응급한 상황입니다. 단순 안와 골절에 의한 감돈이 아니라면 반드시 신경영상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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