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남성이 수년간 양쪽 귀의 청력이 서서히 감소하여 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경 검사에서 고막은 정… | 마이메르시 MyMerci
인체의 기관계 (응급질환의 기초)
문제
75세 남성이 수년간 양쪽 귀의 청력이 서서히 감소하여 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경 검사에서 고막은 정상 소견이다. 다음 중 이 환자에게 나타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청력검사 결과는?
1저주파수 영역에서만 기도청력이 감소한다.
2기도청력은 정상이나 골도청력만 감소한다.
3기도청력만 감소하고 골도청력은 정상이다.
4기도청력과 골도청력 모두 감소하나 차이는 유지된다.✓ 정답
5기도청력과 골도청력이 동일하게 감소한다.
해설
노인성 난청은 달팽이관과 청신경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이다. 감각신경성 난청에서는 기도청력과 골도청력이 모두 감소하며, 두 청력 사이의 차이는 정상 범위를 유지한다. 기도청력만 감소하는 것은 전음성 난청의 특징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양측성으로 서서히 진행하는 청력 소실을 보이며, 고막이 정상인 소견을 통해 감각신경성 난청, 특히 노인성 난청을 의심할 수 있다. 노인성 난청은 달팽이관의 유모 세포 소실 및 청신경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한다. 감각신경성 난청의 핵심 청력검사 소견은 소리 전달 경로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신경 감각 기관의 문제이므로, 공기를 통해 전달되는 소리(기도 청력)와 두개골을 통해 직접 달팽이관으로 전달되는 소리(골도 청력)가 동시에 그리고 비슷한 정도로 감소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기도-골도 청력 간 차이는 정상 범위(약 0~10dB)를 유지하게 된다. 전음성 난청에서는 기도 청력만 감소하여 기도-골도 차가 벌어지고, 골도 청력은 정상으로 유지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 가이드
노인성 난청 환자는 고주파수 영역의 청력 소실이 먼저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문제의 선택지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감별 포인트는 기도-골도 차이의 유무입니다. 병력 청취 시 이명 동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급격한 청력 소실(돌발성 난청)과의 감별을 위해 발병 시점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청력검사 결과 해석 시 전음성 난청(기도-골도 차이 15dB 이상)과 감각신경성 난청(기도-골도 차이 없이 둘 다 감소)을 구분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핵심 개념
노인성 난청 — 나이가 들면서 달팽이관과 청신경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가장 흔한 형태의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주로 양측 고주파수 청력 소실을 특징으로 합니다.
감각신경성 난청 — 달팽이관의 유모 세포나 청신경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난청으로, 기도청력과 골도청력이 모두 감소하며 두 청력역치 간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음성 난청 — 외이도나 중이의 이상으로 소리가 달팽이관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발생하는 난청으로, 기도청력은 감소하지만 골도청력은 정상이어서 기도-골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기도청력검사 — 헤드폰을 통해 공기 중의 소리를 들려주어 청력 역치를 측정하는 검사로, 외이, 중이, 내이, 청신경의 전체 청각 경로 기능을 평가합니다.
골도청력검사 — 진동자를 유양돌기에 부착하여 두개골 진동을 통해 직접 내이를 자극하여 청력 역치를 측정하는 검사로, 주로 내이와 청신경의 기능을 평가하며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을 감별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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