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간에서 대사되는 고추출률 약물 D와 저추출률 약물 E에 대한 설명이다. 두 약물 모두 경구 투여 시,… | 마이메르시 MyMerci
약물 청소율
문제
다음은 간에서 대사되는 고추출률 약물 D와 저추출률 약물 E에 대한 설명이다. 두 약물 모두 경구 투여 시, 간혈류량이 50% 감소하는 상황(예: 심부전)에서 나타나는 변화로 가장 옳은 것은? (단, 단백결합 변화는 없다고 가정한다.)
1약물 D의 경구 생체이용률은 크게 증가하고, 약물 E의 경구 생체이용률은 거의 변화 없다.✓ 정답
2약물 D의 경구 생체이용률은 감소하고, 약물 E의 경구 생체이용률도 감소한다.
3약물 D와 약물 E 모두 경구 생체이용률이 비슷한 정도로 감소한다.
4약물 D의 경구 생체이용률은 거의 변화 없고, 약물 E의 경구 생체이용률은 크게 증가한다.
5약물 D와 약물 E 모두 경구 생체이용률이 비슷한 정도로 증가한다.
해설
핵심 원리 경구 생체이용률 F = 1 − E_H 이며, E_H = CL_int / (Q_H + CL_int)이다.
고추출률 약물 D (E_H ≈ 0.9 이상) 간혈류량(Q_H)이 주된 제한 요소이므로, Q_H가 50% 감소하면 E_H가 크게 감소하고 F = 1 − E_H가 크게 증가한다. 예: Q_H: 90 → 45 L/h, CL_int = 810 L/h → E_H = 810/855 ≈ 0.947 → 0.947에서 Q_H 감소 시 E_H = 810/855 ≈ 0.947 → 45 L/h 적용 시 E_H = 810/855 ≈ 0.947 → 직관적으로 Q_H 지배 약물은 Q_H ↓ → E_H ↓ → F ↑ 현저.
저추출률 약물 E (E_H ≈ 0.1 이하) CL_int가 주된 제한 요소이고 Q_H 변화가 E_H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므로 F는 거의 변화 없다. 예: Q_H: 90 → 45 L/h, CL_int = 10 L/h → E_H = 10/100 = 0.10 → E_H = 10/55 ≈ 0.18 (소폭 증가에 그침).
오답 분석 ② 두 약물의 반응이 동일하다는 오류 — 추출률에 따라 Q_H 의존성이 다름 ③ D와 E의 반응을 반대로 기술한 오류 ④ 생체이용률이 감소한다는 오류 — Q_H 감소 시 고추출 약물의 F는 증가 ⑤ 두 약물 모두 감소한다는 오류 — 방향 자체가 틀림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간추출률(Hepatic Extraction Ratio, E_H)에 따른 약물의 분류와 간혈류량(Hepatic Blood Flow, Q_H) 변화가 경구 생체이용률(Oral Bioavailability, F)에 미치는 영향을 묻고 있어요. 생체이용률(F)은 간 초회통과효과(First-pass effect)를 피해 전신순환에 도달하는 약물의 분율로, F = 1 - E_H 관계를 가집니다. 간추출률(E_H)은 약물이 간을 한 번 통과할 때 제거되는 비율을 의미하며, E_H = CL_int / (Q_H + CL_int) 공식으로 표현됩니다. 여기서 CL_int는 간의 고유 청소율(Intrinsic Clearance)을 나타내요.
핵심 개념 분석
문제의 상황은 심부전 등으로 인해 간혈류량(Q_H)이 50% 감소한 경우입니다.
핵심!고추출률 약물(High Extraction Ratio Drug) D는 E_H가 0.7 이상으로, 간혈류량(Q_H)이 속도 제한 단계(Rate-limiting step)입니다. 즉, 간으로의 혈류 공급 자체가 약물의 대사 속도를 결정해요. Q_H가 감소하면 간에 도달하는 약물의 양 자체가 줄어들어 E_H는 감소하고, 결과적으로 F(= 1 - E_H)는 크게 증가합니다.
반면, 저추출률 약물(Low Extraction Ratio Drug) E는 E_H가 0.3 이하로, 간의 고유 대사능(CL_int)이 속도 제한 단계입니다. 따라서 Q_H가 변하더라도 E_H에는 큰 변화가 없고, F도 거의 변화하지 않습니다. 단백결합의 변화가 없다고 가정했으므로, 이 원리가 그대로 적용됩니다.
정답 근거
보기 1번이 정답입니다. 고추출률 약물 D의 경구 생체이용률은 크게 증가하고, 저추출률 약물 E의 경구 생체이용률은 거의 변화 없다는 설명은 E_H와 Q_H의 관계를 정확히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D의 E_H가 0.9이고 Q_H가 절반으로 줄면 E_H는 0.9보다 낮아져 F는 0.1에서 0.2 이상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할 수 있어요. 반면 E의 E_H가 0.1이라면 Q_H 감소의 영향은 미미합니다.
오답 분석혼동 주의! ②, ③, ⑤번 보기는 고추출률과 저추출률 약물의 서로 다른 거동을 혼동한 대표적인 오류입니다. 간추출률에 따라 Q_H 의존성이 전혀 다르다는 점을 간과했어요. ④번은 변화의 방향을 반대로 기술한 오답입니다. Q_H 감소 시 고추출률 약물의 F는 증가하지 감소하지 않아요.
연관 개념 정리
이 개념은 약물의 생체이용률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와 직결됩니다. 고추출률 약물은 간혈류량 변화(심부전, 간경화, 약물상호작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임상적으로 중요합니다. 반면, 저추출률 약물은 간의 대사 효소 활성을 변화시키는 요인(효소 유도 또는 억제)에 의해 생체이용률이 크게 좌우됩니다.
개념 정리 생체이용률(F) = 1 - E_H (간 초회통과 대사를 가정할 때)
간추출률(E_H) = CL_int / (Q_H + CL_int)
고추출률 약물: CL_int >> Q_H → E_H ≈ 1 → F ≈ 0 → Q_H가 속도 제한 단계
저추출률 약물: CL_int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울혈성 심부전(Congestive Heart Failure) 진단을 받은 70세 남성 환자가 약국을 방문했습니다. 이 환자는 최근 부정맥 조절을 위해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 고추출률 약물)을 경구로 처음 처방받았습니다. 약사는 이 환자의 상태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인지해야 합니다."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심부전으로 인해 심박출량(Cardiac Output)이 감소하면 간혈류량(Q_H)이 감소하게 됩니다. 고추출률 약물인 프로프라놀롤은 간 초회통과 대사를 받는 비율이 혈류량에 크게 의존하므로, Q_H 감소 시 경구 생체이용률(F)이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증가할 수 있어요. 이는 곧 심한 서맥(Bradycardia), 저혈압(Hypotension) 등의 심각한 베타 차단제 독성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핵심! 따라서 처방 검수 시, 심부전 환자에게 고추출률 베타 차단제가 초회 처방된 경우, 일반 용량보다 훨씬 적은 용량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증량(Titration)하도록 처방의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약지도 시에는 어지럼증, 느린 맥박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알리도록 교육하고, 정기적인 맥박 및 혈압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 고추출률 약물 복용 환자 교육: "이 약은 심장과 간으로 가는 혈류량에 따라 체내 흡수되는 양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처방받은 용량을 임의로 증량하거나 중단하지 말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복용하세요."
- 주의 증상 설명: "몸이 심하게 피곤하거나, 맥박이 분당 50회 이하로 느려지거나, 어지럽고 숨이 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알려주세요."
선배 약사의 한마디
"약동학 이론은 단순한 계산 문제로 그치지 않아요. '고추출률 약물'과 '저추출률 약물'의 특성을 이해하면, 처방전을 봤을 때 어떤 환자에게 더 주의해야 하는지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답니다. 특히 심부전, 간경화처럼 장기 혈류량이 변하는 만성 질환자들에게 약물을 조제할 때, 이 원리를 떠올리며 환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약사가 되어 보세요!"
핵심 개념
간추출률(Hepatic Extraction Ratio, E_H) — 약물이 간을 한 번 통과할 때 대사 등에 의해 제거되는 비율. 0에서 1 사이의 값을 가지며, E_H = CL_int / (Q_H + CL_int)로 계산됩니다.
경구 생체이용률(Oral Bioavailability, F) — 경구 투여된 약물이 간 초회통과 대사를 거쳐 전신 순환 혈류에 도달하는 분율. F = 1 - E_H로 간추출률과 역의 관계를 가집니다.
고추출률 약물(High Extraction Ratio Drug) — 간추출률이 0.7 이상인 약물로, 간혈류량(Q_H)이 대사 속도의 주요 결정 인자입니다. 간혈류량 감소 시 경구 생체이용률이 크게 증가합니다.
저추출률 약물(Low Extraction Ratio Drug) — 간추출률이 0.3 이하인 약물로, 간의 고유 청소율(CL_int)과 단백결합률이 대사 속도의 주요 결정 인자입니다. 간혈류량 변화에 덜 민감합니다.
간혈류량(Hepatic Blood Flow, Q_H) — 단위 시간당 간으로 흐르는 혈액의 양. 심부전, 간경화 등에서 감소하며, 고추출률 약물의 대사와 생체이용률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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