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간기능 장애 환자에서 간청소율(CLh)이 주된 소실 경로인 약물의 용량 조절 원칙으로 가장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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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중증 간기능 장애 환자에서 간청소율(CLh)이 주된 소실 경로인 약물의 용량 조절 원칙으로 가장 옳은 것은? (단, 해당 약물의 간 추출률은 0.85이며, 간기능 장애로 간 혈류량은 정상의 60%, 약물결합 단백질 감소로 비결합분율(fu)은 2배 증가, 내인성 청소율(CLint)은 40% 감소하였다.)

해설
간 추출률(E)이 높은 약물(E≥0.7)에서 CLh는 Well-stirred 모델에 따라:
CLh = Q × E ≈ Q (고추출률 약물에서 CLh ≈ 간 혈류량 Q)

고추출률 약물의 특징:
- CLh는 주로 간 혈류량(Q)에 의존하며, fu와 CLint 변화에는 상대적으로 둔감
- 간 혈류량이 정상의 60%로 감소하면 CLh도 약 60% 수준으로 감소
- 따라서 정상 용량 대비 40% 감량(정상의 60% 투여)이 적절

계산 확인:
정상 CLh ≈ Q_정상 × 0.85
장애 CLh ≈ 0.6×Q_정상 × 0.85
비율 = 0.6 → 정상 대비 60% 투여, 즉 40% 감량

오답 분석:
① "용량을 60%로 감량"은 40% 감량(60% 투여)과 혼동한 표현으로 불정확
② fu 증가는 고추출률 약물의 CLh에 거의 영향 없음(저추출률 약물에서 중요)
④ fu와 CLint의 상쇄 논리는 저추출률 약물에 해당
⑤ CLint 단독 감소는 저추출률 약물에서 CLh를 결정하는 주요 인자

정답: 고추출률 약물에서 CLh ≈ Q이므로 간 혈류 감소 비율에 따라 용량을 40% 감량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체중 72 kg, 혈청 크레아티닌(SCr) 2.4 mg/dL인 68세 남성 환자에게 신기능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야 하는 약물을 투여하려 한다. Cockcroft-…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간청소율(Hepatic Clearance, CLh)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종합적으로 해석하여, 고추출률 약물(High Extraction Ratio Drug)의 용량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묻고 있어요. 핵심은 약물의 간 추출률(Extraction Ratio, E)에 따라 CLh를 결정하는 주요 인자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핵심! Well-stirred 모델에 따르면 간청소율(CLh)은 간 혈류량(Q), 혈중 비결합분율(fu), 내인성 청소율(CLint)의 함수로 표현됩니다. 공식은 CLh = Q × [ (fu × CLint) / (Q + fu × CLint) ] 이에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약물의 간 추출률(E = CLh / Q)에 따라 공식이 단순화된다는 점입니다. 본 문제에서 주어진 약물의 간 추출률은 0.85로, 0.7 이상인 고추출률 약물에 해당해요. 고추출률 약물은 간을 한 번 통과할 때 대부분(85%)이 대사되어 제거되므로, 간으로의 약물 전달 속도 자체가 제거 속도의 결정 단계(rate-limiting step)가 됩니다. 즉, 핵심! CLh ≈ Q (간 혈류량)로 단순화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⑤번이에요. 문제에서 간 혈류량(Q)이 정상의 60%로 감소했으므로, CLh 또한 정상의 약 60% 수준으로 감소합니다. 고추출률 약물의 CLh는 fu나 CLint의 변화에 상대적으로 둔감하기 때문에, 비결합분율(fu) 2배 증가나 내인성 청소율(CLint) 40% 감소는 CLh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합니다. 따라서 감소된 CLh(정상의 60%)에 맞추어 약물의 투여 용량을 정상 대비 40% 감량 (즉, 정상 용량의 60%를 투여)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용량 조절 원칙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다른 선택지들은 약물의 간 추출률을 고려하지 않고, 단편적인 파라미터 변화만으로 판단한 오류를 범하고 있어요. ①번: fu 증가가 유리형 농도를 높이는 것은 맞지만, 고추출률 약물의 CLh는 Q에 의존하므로 fu 변화가 청소율 자체를 유의미하게 변화시키지 않습니다. 용량을 50%로 감량하는 근거가 부족해요. 이 논리는 저추출률 약물에 적용됩니다. ②번: CLint 감소가 CLh의 주요 결정 인자가 되는 것은 혼동 주의! 저추출률 약물(E < 0.3)의 경우입니다. 저추출률 약물의 CLh ≈ fu × CLint 이므로 이 보기는 해당 유형의 약물에 맞는 설명이에요. ③번: fu 증가와 CLint 감소가 상쇄되어 CLh가 일정할 수 있다는 논리도 저추출률 약물에서나 고려할 수 있습니다. 고추출률 약물에서는 두 인자의 변화 모두 Q에 비해 CLh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이 설명은 틀렸어요. ④번: 간 혈류량 감소가 지배적이라는 접근은 옳았지만, Q가 60%로 감소했으므로 정상의 60% 용량을 투여해야 합니다. 즉, 감량해야 하는 비율은 40%입니다. 선택지 ④는 용량 자체를 정상의 60%로 감량한다는 의미로 읽히거나, 60% 감량한다는 표현과 혼동될 수 있어 부정확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구분고추출률 약물 (E ≥ 0.7)저추출률 약물 (E ≤ 0.3)
CLh 공식CLh ≈ Q (간 혈류량 의존)CLh ≈ fu × CLint (효소 능력 및 단백결합 의존)
율속 단계간 혈류량 (Q)간 대사 효소 능력 (CLint)
fu 변화 영향영향 거의 없음영향 큼 (비례 관계)
Q 변화 영향영향 매우 큼 (비례 관계)영향 거의 없음
대표 약물 예시리도카인(Lidocaine),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 베라파밀(Verapamil)와파린(Warfarin), 페니토인(Phenytoin), 디아제팜(Diazepam)

개념 정리: 간기능 장애 환자의 용량 조절 시, 약물의 간 추출률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고추출률 약물은 간 혈류량 감소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용량 감량이 필요하며, 저추출률 약물은 간 대사 효소의 기능 저하(CLint 감소)와 단백 결합 변화(fu 증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용량을 조절합니다.
약리기전 포인트: 간청소율(CLh)은 약물의 간 대사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간 혈류량(Q)과 간 대사 효소의 고유한 대사 능력(CLint), 그리고 혈중 단백질과 결합하지 않은 유리형 약물의 비율(fu)에 의해 결정됩니다. Well-stirred 모델은 간을 하나의 완전 혼합된 구획으로 가정하고 CLh를 설명하는 가장 보편적인 모델입니다.
암기 팁: "고추출률 약물은 간에 가는 혈액량이 생명선, 저추출률 약물은 간 효소의 능력이 생명선!" 그리고 "고(高)추출은 Q(혈류량)와 친하고, 저(低)추출은 fu와 CLint의 곱(fu×CLint)과 친하다"라고 연상해 보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약물의 간 추출률에 따른 용량 조절 원칙은 약사 국가고시 약동학 및 약물치료학에서 단골 출제 주제입니다. 고추출률/저추출률 약물의 예시와 함께, 간 질환(간경변, 간염 등) 또는 심박출량 변화(울혈성 심부전 등)가 CLh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묻는 문제가 자주 나와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간 혈류량 감소 시 고추출률 약물의 CLh는 어떻게 되는가?"가 아니라, 본 문제처럼 fu, CLint 등 여러 변수를 동시에 제시하여 어떤 인자가 CLh 변화를 주도하는지 파악하게 하는 고난도 통합 문제로 출제됩니다. 또한 신장 청소율(CLr)과 비교하는 문제로도 변형될 수 있어요.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중환자실에 입원한 간경변증 환자에게 빈맥성 부정맥 치료를 위해 리도카인(Lidocaine)을 정맥 투여하려 합니다. 환자의 간 초음파 검사상 간 혈류량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어요. 담당 의사가 리도카인의 용량을 얼마나 감량해야 할지 약사에게 자문을 구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답변하시겠어요? -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핵심! 약사는 약동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리도카인이 간 추출률이 높은 약물(고추출률 약물)이라는 점을 즉시 떠올려야 합니다. 이 경우 간청소율(CLh)은 주로 간 혈류량(Q)에 의존하므로, 감소된 간 혈류량에 비례하여 용량을 감량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간 혈류량이 정상의 60%라면, 리도카인의 초기 부하 용량(Loading dose)은 크게 변하지 않지만, 유지 용량(Maintenance dose)은 정상의 60%로 감량해야 약물 축적에 의한 신경 독성(Neurotoxicity)이나 심장 독성(Cardiotoxicity)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의사에게 감량 근거와 함께 TDM(치료약물농도감시, Therapeutic Drug Monitoring) 시행을 권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경구용 고추출률 약물(예: 프로프라놀롤)을 복용 중인 간 질환 환자에게는 반드시 "간 기능이 저하되면 약물 대사가 느려져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 있으니, 처방받은 용량을 임의로 증감하지 말고, 어지러움, 느린 맥박, 피로감 등이 나타나면 즉시 상담하세요"라고 교육합니다.
선배 약사의 한마디: "약동학 공식은 단순한 숫자놀음이 아니에요.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 약이 고추출률인가, 저추출률인가'에 따라 간 질환 환자에서의 용량 조절 원칙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약물의 ADME 특성을 꿰뚫고 있는 약사가 환자 맞춤 약료의 진정한 전문가랍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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