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방법 및 결과 해석
문제에서 설명하는 검사는 바로누운자세(supine position)에서 한쪽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겨 안았을 때, 반대쪽 넙다리(대퇴)가 검사대에서 들리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는 고관절 굴곡 구축(flexion contracture)을 평가하는
토마스 검사(Thomas test)의 전형적인 수행 방법 및 양성 소견에 해당합니다. 검사하지 않는 반대쪽 다리가 들리는 현상은, 검사하는 쪽의 고관절을 굴곡시켜 골반의 전방 경사(anterior tilt)를 수동적으로 교정했을 때, 반대쪽 고관절에 숨겨져 있던 굴곡 구축이 드러나면서 넙다리가 검사대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1].
토마스 검사의 병태생리 및 임상적 의미
고관절 굴곡 구축이 있는 환자는 서 있는 자세에서 이를 보상하기 위해 골반을 과도하게 앞으로 기울이고 요추 전만(lumbar lordosis)을 증가시킵니다. 바로누운자세에서는 이러한 골반의 전방 경사 때문에 구축이 가려져 넙다리가 검사대에 닿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토마스 검사는 한쪽 고관절을 최대한 굴곡시켜 골반을 후방 경사(posterior tilt) 시킴으로써 요추 전만을 펴주고, 이를 통해 반대쪽 고관절의 실제 굴곡 구축 각도를 측정할 수 있게 합니다. 소아 및 청소년의 고관절 통증 평가에서 이 검사는 필수적이며, 특히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slipped capital femoral epiphysis)이나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transient synovitis)과 같은 질환에서 고관절의 운동 제한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1].
오답 분석
나머지 보기는 각기 다른 구조의 평가를 위한 특수 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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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이 검사(Ely's test): 엎드린 자세에서 발꿈치를 엉덩이 쪽으로 구부릴 때 골반이 들리면 넙다리네갈래근(대퇴사두근, quadriceps)의 구축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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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검사(Craig's test): 엎드린 자세에서 정강뼈(경골, tibia)를 이용해 대퇴골의 전염각(femoral anteversion)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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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레아치 검사(Galeazzi test): 바로누운자세에서 양측 발뒤꿈치를 붙이고 무릎을 세웠을 때 무릎 높이의 차이를 관찰하여 선천성 고관절 탈구나 대퇴골 길이 차이를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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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징후 검사(Tripod sign test):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펴게 할 때 고관절 통증이나 저항이 발생하면 요근(iliopsoas)의 긴장이나 고관절 병변을 의심합니다.
이 문제에서 제시된 검사 자세와 반대쪽 넙다리가 들리는 양성 소견은 오직 토마스 검사에만 해당하므로 정답은 1번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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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diatric Hip Physical Exam.일반논문Bach K, Coufal S, Kelly N, Teal A, Swarup I. (2025) · DOI: 10.1007/s12178-025-09945-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