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여자가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된 뇌하수체 병변으로 병원에 왔다. 월경은 28~30일 간격으로 규칙적이며 유즙분비, 두통, 시야장애는 없다. 임신 계획은 없다. 복용 중인 약물은 없다. 혈압은 116/70 mmHg, 맥박은 66회/분, 호흡수는 15회/분, 체온은 36.5℃이다. 신경학적 진찰에서 이상 소견은 없다. 검사결과와 뇌하수체 자기공명영상은 다음과 같다. 다음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내분비검사]
• 프로락틴: 43 ng/mL (참고치 5~25)
• 유리 T4: 1.2 ng/dL (참고치 0.8~1.8)
• 아침 코르티솔: 14.8 μg/dL (참고치 5~25)
[생화학검사]
• 나트륨: 138 mEq/L (참고치 135~145)
• 칼륨: 4.2 mEq/L (참고치 3.5~5.0)
• 혈당: 87 mg/dL (참고치 70~99)
[임신검사]
• 혈청 β-hCG: 음성
1카베르골린 투여
2경접형동 수술
3주기적 프로락틴 측정✓ 정답
4방사선 치료
5에스트로겐 투여
해설
뇌하수체 미세선종과 경도의 고프로락틴혈증이 있으나 월경이 규칙적이고 유즙분비 등의 증상이 없습니다. 임신 계획도 없는 무증상 미세 프로락틴분비샘종에서는 반드시 도파민 작용제를 투여할 필요가 없으며 주기적인 프로락틴 측정을 통한 추적관찰이 적절합니다.
핵심 해설
프로락틴분비샘종의 치료 여부는 단순히 프로락틴이 상승했는지만으로 결정하지 않고 종양의 크기, 증상, 성선기능 및 임신 계획 등을 함께 고려합니다.
이 환자는 MRI에서 1 cm 미만의 뇌하수체 미세선종이 관찰되고 프로락틴이 경도로 상승해 있습니다. 그러나 월경이 규칙적이고 유즙분비가 없으며 두통이나 시야장애와 같은 종괴 효과도 없습니다.
따라서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는 성선기능저하나 종괴 효과가 없는 미세 프로락틴분비샘종으로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반드시 도파민 작용제를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기적으로 혈청 프로락틴을 측정하면서 임상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추적 중 프로락틴이 증가하거나 무월경, 유즙분비 등 증상이 발생하면 치료 필요성을 다시 평가합니다.
정답 근거
• 뇌하수체 병변 < 1 cm
• 프로락틴 경도 상승
• 규칙적인 월경
• 유즙분비 없음
• 두통 및 시야장애 없음
• 임신 계획 없음
→ 무증상 미세 프로락틴분비샘종
→ 약물치료 없이 추적관찰 가능
→ 주기적 프로락틴 측정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 —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중 3가지 이상을 만족하는 상태로, 인슐린 저항성과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가 핵심입니다.
흑색가시세포증(Acanthosis nigricans) —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피부 접힘 부위에 색소 침착과 비후가 발생하는 인슐린 저항성의 피부 표지자입니다.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 말초 조직에서 인슐린의 작용이 감소하여 췌장이 보상적으로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상태로, 대사증후군과 제2형 당뇨병의 주요 병인입니다.
C펩타이드(C-peptide) — 프로인슐린이 인슐린으로 전환될 때 생성되는 연결 펩타이드로, 내인성 인슐린 분비능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인슐린보다 반감기가 깁니다.
당화혈색소 — 지난 2~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반영하는 지표로, 6.5% 이상일 때 당뇨병 진단 기준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