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여자가 건강검진에서 시행한 호르몬검사 결과에 대해 상담하기 위해 내원하였다. 월경은 규칙적이고 유즙 분비, 두통, 시야장애는 없다. 검진 전날 야간 근무를 마치고 오전 8시부터 잠을 잔 뒤 오후 1시에 채혈하였다. 혈압은 112/68 mmHg, 맥박은 72회/분, 호흡수는 16회/분, 체온은 36.5℃이다. 신체진찰에서 특이 소견은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 환자의 검사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생리적 요인은?
[호르몬검사]
• 프로락틴: 31 ng/mL (참고치 5~25)
• TSH: 1.9 mIU/L (참고치 0.4~4.0)
[혈액검사]
• 혈당: 92 mg/dL (참고치 70~99)
• 크레아티닌: 0.7 mg/dL (참고치 0.5~1.1)
1수면✓ 정답
2공복
3기상
4밝은 빛 노출
5아침 식사
해설
프로락틴은 수면과 연관되어 분비가 증가하며, 수면 시작 후 농도가 상승합니다. 이 환자는 야간 근무 후 낮에 수면을 취한 상태에서 채혈했으므로 수면에 의한 생리적 프로락틴 상승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핵심 해설
프로락틴은 수면-각성 주기에 따라 분비 양상이 달라지는 호르몬입니다. 수면이 시작되면 프로락틴 분비가 증가하며,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특정 시각보다는 수면 자체와 밀접하게 관련됩니다.
따라서 야간 근무자처럼 낮에 수면을 취하는 경우에도 수면과 연관된 프로락틴 상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월경 이상, 유즙 분비, 두통, 시야장애 등의 증상이 없고 TSH와 신기능도 정상입니다. 또한 수면 중 채혈되었다는 상황이 제시되어 있으므로 경도의 프로락틴 상승에 영향을 준 생리적 요인으로 수면이 가장 적절합니다.
정답 근거
• 프로락틴은 수면 중 분비가 증가합니다.
• 프로락틴의 증가는 수면 시작과 연관됩니다.
• 야간 근무 후 낮에 수면을 취해도 이러한 분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정답은 수면입니다.
상염색체우성다낭신질환 — Autosomal Dominant Polycystic Kidney Disease (ADPKD). 가장 흔한 유전성 신장 질환으로, PKD1 또는 PKD2 유전자 변이로 인해 양측 신장에 다발성 낭종이 발생하여 신부전으로 진행한다. 간 낭종, 뇌동맥류, 심장 판막 질환 등 신장 외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이차성 부갑상샘기능항진증 — Secondary Hyperparathyroidism. 만성콩팥병에서 인 저류와 활성형 비타민 D 생성 감소로 인해 혈중 칼슘이 낮아지고, 이에 대한 보상 기전으로 부갑상샘호르몬(PTH) 분비가 만성적으로 증가하는 상태이다. 저칼슘혈증, 고인산혈증, 높은 PTH가 특징적 소견이다.
통풍결절 — Gouty tophi. 요산 결정이 관절 주변 조직이나 피부 아래에 침착되어 형성된 단단한 결절이다. 주로 만성 통풍 환자나 콩팥기능저하로 요산 배설이 감소된 환자에게서 관찰된다.
만성콩팥병 — Chronic Kidney Disease (CKD). 3개월 이상 신장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이 지속되거나, 사구체여과율(GFR)이 60 mL/min/1.73 m² 미만으로 감소한 상태를 의미한다. 원인 질환과 GFR 단계에 따라 치료와 관리 계획이 달라진다.
톨밥탄 — Tolvaptan. 바소프레신 V2 수용체 길항제로, ADPKD 환자에서 신장 낭종 세포의 증식과 체액 분비를 억제하여 낭종 성장과 신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 약물이다. 간독성 부작용이 있어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