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여자가 7개월 동안 월경이 없고 임신이 되지 않아 내원하였다. 결혼 후 1년 동안 피임 없이 임신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간헐적으로 유방에서 유즙이 분비되었으나 두통이나 시야장애는 없었다. 복용 중인 약물은 없다. 혈압은 114/70 mmHg, 맥박은 74회/분, 호흡수는 16회/분, 체온은 36.6℃이다. 골반진찰에서 특이 소견은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호르몬검사]
• 프로락틴: 152 ng/mL (참고치 5~25)
• 난포자극호르몬: 4.9 mIU/mL (참고치 3~20)
• 황체형성호르몬: 5.3 mIU/mL (참고치 2~20)
• 에스트라디올: 31 pg/mL (참고치 20~400)
[갑상샘기능검사]
• TSH: 1.8 mIU/L (참고치 0.4~4.0)
• 유리 T4: 1.2 ng/dL (참고치 0.8~1.8)
[기타검사]
• 혈청 β-hCG: 음성
1브로모크립틴✓ 정답
2클로미펜
3에스트로겐
4레트로졸
5메트포르민
해설
무월경, 불임, 유즙분비와 함께 프로락틴이 상승해 있어 고프로락틴혈증에 의한 배란장애가 의심됩니다. 임신을 원하는 환자에서는 도파민 작용제로 프로락틴을 낮추어 배란과 생식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가 적절합니다.
핵심 해설
환자는 무월경, 불임 및 유즙분비가 있으며 프로락틴이 152 ng/mL로 상승해 있습니다. 임신은 아니며 갑상샘기능도 정상이므로 임신이나 원발성 갑상샘기능저하증에 의한 고프로락틴혈증 가능성은 낮습니다.
고프로락틴혈증에서는 프로락틴 증가가 시상하부의 GnRH 분비를 억제합니다. 이에 따라 LH와 FSH 분비가 감소하고 배란장애와 저에스트로겐 상태가 발생하여 무월경과 불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임신을 원하므로 도파민 작용제를 사용하여 프로락틴을 감소시키고 정상적인 성선기능과 배란을 회복시키는 것이 적절합니다.
브로모크립틴과 카베르골린 모두 사용할 수 있으나, 제시된 선지 중에서는 브로모크립틴이 가장 적절합니다.
정답 근거
• 무월경 + 불임 + 유즙분비
• 프로락틴 152 ng/mL로 상승
• β-hCG 음성
• 갑상샘기능 정상
→ 고프로락틴혈증에 의한 배란장애
→ 임신을 원하는 환자에서는 도파민 작용제로 프로락틴을 감소시킵니다.
말단비대증 — 성인에서 성장호르몬(GH)의 과잉 분비로 인해 얼굴, 손발, 내부 장기가 비대해지는 만성 질환입니다. 대부분 뇌하수체 선종이 원인입니다.
인슐린유사성장인자-1(IGF-1) — 성장호르몬(GH)의 자극에 의해 주로 간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말단비대증의 선별 검사 지표입니다. GH보다 일중 변동이 적어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