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남자가 정기 추적검사를 위해 내원하였다. 4년 전 손발이 커지고 얼굴 윤곽이 거칠어져 검사를 받았으며, 성장호르몬 분비 뇌하수체선종으로 나비뼈경유종양절제술을 받았다. 수술 후 증상이 호전되었으나 최근 다시 땀이 많아지고 손가락이 두꺼워지는 느낌이 있다고 한다. 혈압은 142/86 mmHg, 맥박은 분당 72회, 호흡수는 분당 15회, 체온은 36.5℃이다. 말단비대증의 질병 활성도를 평가하기 위해 우선 시행할 검사는?
[혈액검사]
• 공복혈당 108 mg/dL (참고치, 70~99)
• 크레아티닌 1.0 mg/dL (참고치, 0.7~1.3)
• TSH 2.4 mIU/L (참고치, 0.4~4.0)
• 유리 T4 1.1 ng/dL (참고치, 0.8~1.7)
1혈청 성장호르몬 단회 측정
2혈청 인슐린유사성장인자-1✓ 정답
3성장호르몬방출호르몬 자극검사
4인슐린 유발 저혈당검사
5뇌하수체 자기공명영상
해설
말단비대증 치료 후 질병 활성도와 생화학적 조절 여부를 평가하는 데 혈청 IGF-1이 중요합니다. 성장호르몬은 맥동성으로 분비되므로 단회 측정만으로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핵심 해설
환자는 성장호르몬 분비 뇌하수체선종으로 수술받은 병력이 있으며 최근 발한과 손가락 비대가 다시 나타나 재발 또는 지속성 말단비대증을 평가해야 합니다.
혈청 IGF-1은 성장호르몬의 장기적인 분비 상태를 반영하므로 말단비대증 치료 후 생화학적 조절 여부를 평가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IGF-1이 연령에 따른 정상 범위를 벗어나 상승되어 있다면 질병의 지속 또는 재발을 의심하고, 필요한 경우 경구포도당부하 후 성장호르몬 억제 여부와 뇌하수체 MRI 등을 추가로 평가합니다.
반면 성장호르몬은 맥동성으로 분비되므로 임의의 시점에서 한 번 측정한 수치만으로 질병 활성도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정답 근거
말단비대증 수술 후 추적관찰
+ 다시 나타나는 임상 증상
→ 질병 활성도 평가
→ 혈청 IGF-1 측정
→ 상승 시 지속 또는 재발 평가
류마티스인자 — IgG의 Fc 부위에 대한 자가항체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약 70-80%에서 양성을 보이지만 다른 자가면역 질환이나 감염에서도 양성일 수 있어 특이도는 중등도입니다.
항CCP항체 — 항시트룰린화단백항체(Anti-CCP)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매우 특이적인 자가항체(특이도 >95%)로, 조기 진단과 미란성 질환 예측에 유용합니다.
DMARD — 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 Drugs(질병완화항류마티스약제)의 약자로, RA의 질병 경과 자체를 완화시키고 관절 손상을 늦추는 약물입니다. 전통적 합성 DMARD와 생물학적 DMARD로 나뉩니다.
메토트렉세이트 — 엽산 대사 길항제로, 항염증 및 면역 억제 작용을 통해 RA 치료의 anchor drug로 사용됩니다. 주 1회 경구 또는 피하 주사로 투여합니다.
아침 경직 — 관절의 뻣뻣함이 아침에 심하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RA에서는 관절 활막의 염증으로 인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골관절염에서는 보통 30분 이내로 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