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남자가 8개월 전부터 성욕이 감소하고 발기가 잘 되지 않아 병원에 왔다. 최근에는 쉽게 피로하고 수염이 자라는 속도도 이전보다 느려졌다고 한다. 복용 중인 약물은 없다. 3개월 전부터 간헐적인 두통이 있었으나 시야가 흐려지거나 물체가 겹쳐 보인 적은 없다. 혈압은 122/74 mmHg, 맥박은 68회/분, 호흡수는 14회/분, 체온은 36.6℃이다. 신경학적 진찰에서 이상 소견은 없다. 검사결과와 뇌하수체 자기공명영상은 다음과 같다.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호르몬검사]
• 프로락틴: 412 ng/mL (참고치 3~18)
• 총 테스토스테론: 158 ng/dL (참고치 300~1,000)
• TSH: 1.8 mIU/L (참고치 0.4~4.0)
[일반화학검사]
• 혈당: 92 mg/dL (참고치 70~99)
• 혈액요소질소: 13 mg/dL (참고치 8~20)
• 크레아티닌: 1.0 mg/dL (참고치 0.7~1.3)
• 나트륨: 140 mEq/L (참고치 135~145)
1브로모크립틴✓ 정답
2테스토스테론
3경접형동 수술
4페그비소만트
5방사선 치료
해설
성욕저하와 발기부전이 있으면서 프로락틴이 현저하게 상승하고 뇌하수체 거대선종이 관찰되므로 프로락틴분비 거대선종에 합당합니다. 프로락틴분비샘종의 일차 치료는 도파민 작용제이며, 제시된 선지 중 브로모크립틴이 적절합니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성욕저하, 발기부전, 수염 성장 감소와 함께 총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해 있습니다. 프로락틴은 412 ng/mL로 현저하게 상승되어 있고 뇌하수체 자기공명영상에서 거대선종이 관찰됩니다.
프로락틴분비샘종에서는 과도한 프로락틴이 시상하부의 GnRH 분비를 억제하여 성선기능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남성에서는 성욕저하, 발기부전, 불임 및 테스토스테론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프로락틴분비샘종은 다른 기능성 뇌하수체 거대선종과 달리 종양의 크기가 크더라도 도파민 작용제가 일차 치료입니다. 도파민 작용제는 프로락틴 분비를 억제하면서 종양 크기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시된 선지 중 도파민 작용제인 브로모크립틴이 가장 적절합니다.
정답 근거
• 성욕저하 및 발기부전
• 총 테스토스테론 감소
• 프로락틴 412 ng/mL로 현저한 상승
• 뇌하수체 거대선종
• 약물 유발 가능성 낮음
• 신장기능 정상
→ 프로락틴분비 거대선종
→ 도파민 작용제가 일차 치료
→ 브로모크립틴
쿠싱증후군 (Cushing's syndrome) — 만성적인 당질코르티코이드(Glucocorticoid) 과잉으로 인해 발생하는 임상 증후군. 중심성 비만, 둥근 얼굴, 버팔로 혹(Buffalo hump), 보라색 선조, 고혈압, 당뇨병, 골다공증 등이 나타난다.
쿠싱병 (Cushing's disease) — 뇌하수체 부신겉질자극호르몬(ACTH) 분비 선종으로 인해 부신겉질자극호르몬 과잉이 발생하여 이차적으로 부신에서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하는 질환. 쿠싱증후군의 가장 흔한 내인성 원인이다.
덱사메타손 억제검사 (Dexamethasone suppression test) — 외인성 스테로이드 투여 후 부신겉질자극호르몬과 코르티솔의 억제 반응을 보는 검사. 저용량(1 mg)으로 쿠싱증후군을 확진하고, 고용량(8 mg)으로 쿠싱병과 이소성 부신겉질자극호르몬 증후군을 감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