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여자가 3개월 전부터 월경이 없고 양쪽 유방에서 유즙이 나와 내원하였다. 6개월 전부터 속쓰림으로 개인의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다. 두통이나 시야장애는 없다. 혈압은 124/76 mmHg, 맥박은 70회/분, 호흡수는 16회/분, 체온은 36.5℃이다. 신체진찰에서 양쪽 유방을 압박하면 소량의 유즙이 분비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호르몬검사]
• 프로락틴: 76 ng/mL (참고치 5~25)
• TSH: 2.2 mIU/L (참고치 0.4~4.0)
• 유리 T4: 1.2 ng/dL (참고치 0.8~1.8)
• 난포자극호르몬: 31 mIU/mL (참고치: 폐경 전 여성 3~20)
[혈액검사]
• 크레아티닌: 0.8 mg/dL (참고치 0.5~1.1)
• 포도당: 91 mg/dL (참고치 70~99)
1복용약물 확인✓ 정답
2유방 초음파검사
3뇌하수체 자기공명영상
4복합뇌하수체자극검사
5생식샘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 자극검사
해설
유즙분비와 무월경이 있으면서 프로락틴이 상승하여 고프로락틴혈증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프로락틴 수치가 중등도로 상승한 경우 약물에 의한 고프로락틴혈증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이 환자는 최근부터 속쓰림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으므로 복용약물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핵심 해설
고프로락틴혈증은 유즙분비, 무월경 또는 희발월경, 불임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임신과 같은 생리적 원인뿐 아니라 약물, 원발성 갑상샘기능저하증, 신장기능저하, 뇌하수체 종양 등이 있습니다.
특히 도파민 D2 수용체를 차단하는 약물은 프로락틴에 대한 도파민의 억제 효과를 감소시켜 프로락틴 농도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일부 위장관운동촉진제와 항정신병약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환자는 TSH와 유리 T4가 정상이고 신기능도 정상이며, 최근 속쓰림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는 병력이 있습니다. 또한 프로락틴이 상승했지만 거대 프로락틴분비샘종을 강하게 시사할 정도의 현저한 상승은 아닙니다.
따라서 우선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의 종류를 확인해야 합니다. 약물 등의 이차성 원인을 평가한 뒤에도 고프로락틴혈증이 지속되거나 뇌하수체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 뇌하수체 MRI를 고려합니다.
정답 근거
• 유즙분비 + 무월경
• 프로락틴 상승
• 갑상샘기능 정상
• 신장기능 정상
• 최근 위장관 증상으로 약물 복용 중
→ 약물 유발 고프로락틴혈증 가능성을 먼저 평가하므로 복용약물 확인이 가장 적절합니다.
제1형 당뇨병 — 자가면역에 의해 췌장의 인슐린 생성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절대적으로 결핍되는 질환입니다.
C펩타이드 — 인슐린 합성 과정에서 생성되는 연결 펩타이드로, 혈중 수치를 통해 내인성 인슐린 분비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항GAD항체 — 글루탐산탈탄산효소(GAD)에 대한 자가항체로, 제1형 당뇨병의 진단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 표지자입니다.
다회 인슐린 주사 요법 — 하루 1~2회 기저 인슐린과 매 식사 시 식사 인슐린을 각각 주사하는 방식으로, 생리적 인슐린 분비를 모방하는 제1형 당뇨병의 표준 치료법입니다.
케톤체 — 인슐린이 부족할 때 지방산이 간에서 불완전 산화되어 생성되는 물질로, 소변에서 검출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당뇨병성 케톤산증(DKA)을 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