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환자는
중심성 비만(Central obesity),
월상안(Moon face),
자색 선조(Purple striae), 고혈압, 고혈당을 보여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이 강력히 의심됩니다. 쿠싱증후군 진단의 첫 단계는
내인성 과코르티솔증(Hypercortisolism)을 확진하는 것입니다.
핵심! 쿠싱증후군의
선별검사(Screening test)로 가장 적절한 것은
야간 저용량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Overnight low-dose dexamethasone suppression test, LDDST) 또는
24시간 소변 유리 코르티솔(24-hour urinary free cortisol, UFC) 측정입니다. 이 중 최신 가이드라인은
1 mg 덱사메타손을 밤 11시-12시에 복용하고 다음 날 아침 8시 혈청 코르티솔을 측정하는 저용량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를 1차 선별검사로 권고합니다.
코르티솔 > 1.8 μg/dL (50 nmol/L)이면 억제 실패로 양성 판정합니다. 이 환자는 고혈당도 있으므로 위양성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아침 혈청 코르티솔 측정은 쿠싱증후군 선별검사로 부적절합니다. 코르티솔은 일중 변동(Circadian rhythm)이 있어 단일 측정으로는 과분비를 진단할 수 없어요. 정상인도 스트레스 시 높을 수 있습니다. ②번
부신 CT와 ③번
뇌하수체 MRI는 쿠싱증후군이
확진된 이후 원인 감별을 위해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선별검사가 아닌 국소화 검사(Localization study)입니다. ④번
24시간 소변 유리 코르티솔도 훌륭한 선별검사지만,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가 1차로 더 선호됩니다.
핵심 알고리즘
쿠싱증후군 진단 알고리즘
1. 임상적 의심: 중심성 비만 + 월상안 + 자색 선조 + 근위부 근위축
2. 선별검사 (Screening):
저용량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LDDST) or 24시간 소변 유리 코르티솔 or 심야 타액 코르티솔
3. 확진 시 ACTH 측정 → ACTH 의존성 vs 비의존성 감별
4. 국소화 검사 (Localization): 뇌하수체 MRI (ACTH 의존성) / 부신 CT (ACTH 비의존성)
5. 필요시 하추체 정맥동 채혈(Inferior petrosal sinus sampling, IPSS)
감별 진단 table
| 검사 | 용도 | 특징 |
|---|
| LDDST | 선별검사 (1차) | Dexamethasone 1mg 밤 복용 → 아침 코르티솔 측정 |
| 24h UFC | 선별검사 | 3일 이상 반복 측정 권고 |
| 심야 타액 코르티솔 | 선별검사 | 일중 변동 소실 확인 |
| HDDST | 원인 감별 | 고용량 (8mg) 억제 시 쿠싱병 진단 |
| ACTH 측정 | 원인 감별 | 의존성 vs 비의존성 구분 |
약물 포인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 기전: 합성 당질코르티코이드로 생리적 ACTH 분비 억제
• 저용량(1mg): 정상인은 억제되나 쿠싱증후군은 억제 안 됨
• 고용량(8mg): 쿠싱병(뇌하수체 의존성)은 대부분 억제, 부신 종양/이소성 ACTH는 억제 안 됨
• 주의: Phenytoin, Phenobarbital, Rifampin 병용 시 대사 촉진으로 위양성 가능
• 위양성: 비만, 우울증, 알코올중독, 경구피임약(Estrogen → CBG 증가)
KMLE 족보 암기법
"저선고감"
•
저:
저용량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 - 선별검사
•
선: 선별검사로 진단 먼저!
•
고:
고용량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 - 원인 감별
•
감: 감별 후 영상 검사 (CT/MRI)
※ "선별은 저용량, 감별은 고용량" 순서 기억!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2024년 대한내분비학회 쿠싱증후군 진료지침 업데이트: 24시간 소변 유리 코르티솔은 최소 2회 이상 반복 측정 권고. LDDST는 1차 선별검사로 여전히 우선 권장되나, 경계선 결과 시 심야 타액 코르티솔 병행이 추천됩니다. 또한 고혈당 환자에서 위양성 가능성을 고려하여 반드시 확진검사 단계로 진행할 것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