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여자가 4개월 전부터 지속되는 유즙분비와 월경불순으로 내원하였다. 8년 전부터 편두통과 불면증으로 약물을 복용해 왔으며, 최근 1년 동안은 아미트립틸린을 복용하고 있다. 두통이 이전보다 심해지지는 않았으며 시야장애는 없다. 혈압은 126/78 mmHg, 맥박은 76회/분, 호흡수는 16회/분, 체온은 36.7℃이다. 신경학적 진찰에서 특이 소견은 없다. 검사결과와 뇌하수체 자기공명영상은 다음과 같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호르몬검사]
• 프로락틴: 538 ng/mL (참고치 5~25)
• TSH: 2.7 mIU/L (참고치 0.4~4.0)
• 유리 T4: 1.0 ng/dL (참고치 0.8~1.8)
[혈액검사]
• 크레아티닌: 0.8 mg/dL (참고치 0.5~1.1)
• 나트륨: 139 mEq/L (참고치 135~145)
• 공복혈당: 103 mg/dL (참고치 70~99)
1아미트립틸린 중단
2카베르골린✓ 정답
3경접형동 수술
4방사선 치료
5소마토스타틴유사체
해설
프로락틴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뇌하수체 MRI에서 거대선종이 관찰되므로 프로락틴분비 거대선종에 합당합니다. 약물 복용력이 있더라도 이러한 경우 단순히 원인 약물을 중단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일차 치료는 도파민 작용제인 카베르골린입니다.
핵심 해설
아미트립틸린과 같은 일부 약물은 프로락틴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고프로락틴혈증의 감별에서 약물력 확인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 환자는 프로락틴이 538 ng/mL로 현저하게 상승해 있고, 뇌하수체 MRI에서 터키안 상부로 확장된 거대 뇌하수체 종괴가 관찰됩니다. 따라서 단순 약물 유발 고프로락틴혈증보다는 프로락틴분비 거대선종(macroprolactinoma)에 합당합니다.
프로락틴분비샘종은 종양의 크기가 크더라도 도파민 작용제가 일차 치료입니다. 카베르골린은 프로락틴 분비를 억제할 뿐 아니라 종양의 크기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수술은 약물에 반응하지 않거나 약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등에 고려하며, 방사선 치료 역시 일차 치료가 아닙니다.
정답 근거
• 유즙분비 + 월경불순
• 프로락틴 538 ng/mL로 현저한 상승
• 갑상샘기능 및 신장기능 정상
• MRI에서 거대 뇌하수체 종괴
→ 프로락틴분비 거대선종
→ 일차 치료: 도파민 작용제
다음 — 과도한 갈증을 느끼고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으로, 당뇨병에서 고혈당으로 인한 삼투성 이뇨로 체내 수분이 소실되어 발생합니다.
다뇨 — 하루 소변량이 2.5~3L 이상으로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상태로, 당뇨병에서는 여과된 포도당의 삼투 효과로 인해 수분 재흡수가 감소하여 발생합니다.
다갈 — 과도한 식욕 증가로 인해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 증상으로, 인슐린 부족으로 세포 내 포도당 이용이 저하되면 뇌의 포만중추에 신호가 전달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당화혈색소 — 적혈구 내 혈색소에 포도당이 비가역적으로 결합한 형태로, 지난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상태를 반영하며 6.5% 이상이면 당뇨병 진단 기준에 해당합니다.
케톤체(Ketone body) — 지방산이 간에서 불완전 산화되어 생성되는 아세토아세트산, 베타-하이드록시부티르산, 아세톤 등의 대사 산물로, 인슐린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제1형 당뇨병에서 증가하여 케톤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