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남성이 3개월 전부터 진행된 보행 장애와 하지 감각 이상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신경학적 검진에서 무릎…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52세 남성이 3개월 전부터 진행된 보행 장애와 하지 감각 이상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신경학적 검진에서 무릎 반사와 발목 반사가 소실되었고, 진동 감각이 저하되어 있으며 롬베르그 징후가 양성이다. 혈청 VDRL 1:16, FTA-ABS 양성이다. 가장 적절한 검사는?

해설
진행성 보행 장애, 심부건반사 소실, 진동감각 저하, 롬베르그 징후 양성은 척수로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이다. 신경매독이 의심될 때는 반드시 뇌척수액 검사를 시행하여 VDRL, 세포 수, 단백질을 확인해야 한다. 뇌척수액 VDRL 양성은 신경매독을 확진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진행성 보행 장애, 하지 감각 이상, 심부건반사 소실, 진동 감각 저하, 그리고 롬베르그 징후(Romberg sign) 양성을 보여 척수로(Tabes dorsalis)가 강력히 의심됩니다. 혈청 VDRL1:16으로 양성이고, 확진 검사인 FTA-ABS도 양성이므로 매독(Syphilis) 감염은 확실합니다.

핵심! 신경매독(Neurosyphilis)이 의심되는 임상 상황에서는 혈청 검사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가장 적절한 다음 검사는 뇌척수액(CSF) 검사입니다. 특히 CSF VDRL은 신경매독 진단에 특이도가 매우 높은 검사로, 양성일 경우 신경매독을 확진할 수 있습니다. 세포 수 증가, 단백질 증가 소견도 함께 관찰됩니다.

감별 포인트!
신경전도검사(NCS): 말초신경병증 감별에 유용하지만, 척수로는 후근신경절과 척수 후주의 병변이므로 신경전도검사보다는 체성감각유발전위(SEP) 검사가 더 예민합니다. CSF 검사가 우선입니다.
척추 MRI: 척수 압박 병변(예: 척수 종양, 경막외 농양)을 감별하기 위해 필요할 수 있으나, 혈청 매독 검사가 양성이고 임상 양상이 전형적인 척수로를 시사한다면 CSF 검사가 먼저입니다.
혈청 트레포네마 검사 재확인: FTA-ABS는 트레포네마 검사로, 한 번 양성이면 평생 양성일 수 있습니다. 이미 양성이 확인되었으므로 재검은 불필요합니다.
뇌 MRI: 뇌실질 매독(General paresis)이 의심될 때 시행합니다. 이 환자는 척수 증상이 주소이므로 뇌보다는 척수액 검사가 우선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단계내용
1. 매독 혈청 선별VDRL 또는 RPR (비트레포네마 검사)
2. 매독 확진FTA-ABS 또는 TPHA (트레포네마 검사)
3. 신경매독 의심 시CSF VDRL 검사 + 세포 수, 단백질
4. 신경매독 확진CSF VDRL 양성 + 임상 증상 부합
5. 치료수용성 페니실린 G 정맥 주사 (10~14일)
감별 진단 table
질환핵심 증상주요 검사 소견
척수로(Tabes dorsalis)보행 장애, 감각 이상, 심부건반사 소실, 롬베르그 징후(+), 동공 이상혈청 FTA-ABS(+), CSF VDRL(+)
비타민 B12 결핍증아급성 연합 변성(Subacute combined degeneration), 진동 감각 저하, 심부건반사 항진 또는 소실혈청 B12 감소, 거대적혈모구 빈혈
척수 압박 병변국소적인 척수 압박 소견, 운동 마비, 감각 수준 존재척추 MRI에서 압박 병변 확인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주로 손발 저림, 장갑-양말 분포 감각 이상혈당 상승, 신경전도검사 이상
약물 포인트 신경매독 치료
Aqueous crystalline penicillin G: 300만~400만 단위, 4시간마다 IV, 10~14일간.
• 대체 약제: Ceftriaxone (페니실린 알레르기 시, 단 탈감작 요법이 우선 권장됨).
• 치료 반응 평가는 CSF 검사 추적 관찰로 합니다 (6개월 간격, 세포 수와 단백질 정상화 여부 확인). KMLE 족보 암기법 척수로(Tabes dorsalis)의 3대 증상: DANCE
Decreased Deep tendon reflex (심부건반사 감소)
Argyll Robertson pupil (아가일 로버트슨 동공)
Neurosyphilis CSF(+) (신경매독 뇌척수액 양성)
Coordination loss (보행 실조, 롬베르그 징후)
Electric shock-like pain (찌르는 듯한 통증, 위기 발작)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 과거에는 '혈청 VDRL 양성 + 신경 증상'만으로도 신경매독을 강력히 의심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현재 CDC 가이드라인은 CSF 검사를 통한 확진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CSF VDRL이 음성이더라도 임상 증상이 전형적이고 CSF 세포 수/단백질 증가가 뚜렷하다면 신경매독으로 간주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2세 남성, 3개월간 악화되는 보행 장애와 "땅을 제대로 디디지 못하는 느낌"을 호소. 신경학적 검사에서 양측 무릎 반사와 발목 반사 소실, 진동 감각 저하(양측 발목에서 현저함), 롬베르그 징후 양성. 혈청 VDRL 1:16, FTA-ABS 양성 확인.

진단적 접근:
1. 병력 및 신경학적 검진에서 척수로 의심.
2. 혈청 매독 검사로 매독 감염 확진.
3. 가장 먼저 할 검사: CSF VDRL 및 세포 수, 단백질 검사. CSF 검사 전 안저 검사(시신경 유두부종 확인)는 필수적입니다.
4. 확진 검사: CSF VDRL 양성.

치료 계획:
1. 신경매독 확진 시 Aqueous crystalline penicillin G 1,800만~2,400만 단위/일, 지속적 정맥 주입 또는 4시간마다 분할 정맥 주사로 10~14일간 치료합니다.
2. 치료 후 6개월, 12개월, 24개월에 걸쳐 CSF 추적 검사를 시행하여 세포 수가 정상화되었는지 확인합니다. 6개월 후에도 세포 수가 감소하지 않으면 재치료가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 페니실린 치료 시작 시 야리슈-헤르크스하이머 반응(Jarisch-Herxheimer reaction)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에게 발열,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음을 미리 교육해야 합니다.
• 치료 완료 후에도 신경학적 증상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일부 후유증이 남을 수 있음을 설명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 '매독 확진됐고 신경 증상 있다 → 바로 CSF VDRL'은 기계적으로 나와야 하는 답입니다. 여기서 망설이지 마세요. CSF VDRL은 특이도가 매우 높지만 민감도는 30~70%라서, 음성이어도 신경매독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건 전문의 시험 수준의 함정입니다. 국시에서는 '신경 증상 + 매독 혈청 양성 → CSF 검사'라는 1차 논리를 반드시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