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남성이 1주일 전부터 시작된 배뇨곤란과 발열로 입원하였다. 10년 전부터 당뇨병과 만성콩팥병으로 치료…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70세 남성이 1주일 전부터 시작된 배뇨곤란과 발열로 입원하였다. 10년 전부터 당뇨병과 만성콩팥병으로 치료 중이며, 5년 전 경요도전립샘절제술을 받았다. 활력징후는 혈압 100/65 mmHg, 맥박 104회/분, 체온 38.2℃이며, 직장수지검사에서 전립샘 부위 압통과 파동감이 의심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 혈색소 10.9 g/dL, 백혈구 16,800/mm³ (호중구 86%), 혈소판 175,000/mm³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34/2.2 mg/dL, 포도당 240 mg/dL
C반응단백질 145 mg/L
소변: 백혈구(3+), 아질산염 양성
영상: 골반 CT에서 전립샘 내 가스 음영을 동반한 농양 형성, 전립샘 피막 파열 의심
해설
기종성 전립샘염에서 농양이 형성되고 피막 파열이 의심되는 경우, 경직장 초음파 유도하 배농술로 농양을 제거하고 광범위 항생제를 병합하는 것이 적절하다. 경요도 절제술은 2차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면역 저하자(당뇨, 만성 콩팥병)에게 발생한 기종성 전립샘염(Emphysematous Prostatitis)전립샘 농양(Prostatic Abscess)입니다. CT에서 가스 음영과 피막 파열이 보이는 것은 중증 감염의 결정적 증거입니다.

핵심! 전립샘 농양, 특히 가스가 차 있거나 피막을 뚫고 나간 경우, 항생제만으로는 치료가 불충분합니다. 가장 중요한 조치는 배농(Drainage)입니다. 배농 방법 중 경직장 초음파 유도하 배농술(TRUS-guided drainage)은 가장 덜 침습적이면서 효과적으로 고름을 빼내는 1차적 시술입니다. 당연히 광범위 항생제(Broad-spectrum antibiotics)를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감별 포인트!
고압 산소 치료(Hyperbaric oxygen therapy): 기종성 방광염이나 괴사성 근막염 등에서 보조 요법으로 쓰일 수 있으나, 농양이 있으면 배농이 우선입니다.
경요도 전립샘 절제술(TURP): 급성 감염 상황에서 시행하는 TURP는 패혈증 위험을 높이고, 조직이 매우 약해져 있어 1차 치료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농양 배농 후 호전되지 않을 때 2차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골상부 방광루(Suprapubic cystostomy):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acute urinary retention) 시 시행하지만, 농양 자체를 치료하지는 못합니다.
광범위 항생제 단독: 농양이 형성되면 항생제 침투가 어려워 단독 치료는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0세 남성, 10년 당뇨·만성 콩팥병(면역 저하 상태). 1주 전부터 배뇨곤란, 발열, 직장수지검사에서 압통과 파동감(fluctuation)이 만져짐.

진단적 접근: 혈액 검사에서 심한 염증 수치(WBC 16,800, CRP 145) 및 콩팥 기능 악화 소견. 골반 CT에서 전립샘 내 가스 음영피막 파열이 확인되어 기종성 전립샘염농양으로 진단합니다.

치료 계획: 즉시 경험적 광범위 항생제(예: Piperacillin/tazobactam, Carbapenem 등)를 정맥 투여하고, 경직장 초음파 유도하 배농술을 시행합니다. 농양액 배양 검사를 통해 원인균(주로 대장균 등 그람 음성 간균)에 맞춰 항생제를 조정합니다. 혈당은 인슐린으로 엄격히 조절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당뇨 환자에서 중증 비뇨기 감염이 의심되면, 기종성 변화를 반드시 CT로 확인하세요. 농양과 가스를 발견하면, 외과의사가 아니라 인터벤션 영상의학과에 먼저 연락해 배농을 의뢰하는 것이 빠른 회복의 지름길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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