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여성이 5일간 지속된 발열과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응급실에 왔다. 10년 전부터 제2형 당뇨병으로 인…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58세 여성이 5일간 지속된 발열과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응급실에 왔다. 10년 전부터 제2형 당뇨병으로 인슐린 치료 중이며, 3개월 전 요로감염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활력징후는 혈압 90/60 mmHg, 맥박 115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9.2℃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 혈색소 10.8 g/dL, 백혈구 21,000/mm³ (호중구 91%), 혈소판 98,000/mm³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45/3.3 mg/dL, 포도당 320 mg/dL
C반응단백질 245 mg/L
소변: 잠혈(2+), 백혈구(3+), 아질산염 양성
영상: 복부 CT에서 왼쪽 콩팥 실질 및 신우 내 다발성 가스 음영, 콩팥주위 농양 형성
해설
기종성 신우신염에서 신실질과 신우에 가스가 있고 콩팥주위 농양이 동반된 경우, 경피적 배농술과 광범위 항생제 병합 치료가 우선이다. 신장절제술은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전신 상태가 악화될 때 고려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심한 발열, 옆구리 통증, 패혈성 쇼크 소견과 함께 영상 검사에서 신장 내 가스 형성을 보여 기종성 신우신염(Emphysematous Pyelonephritis, EPN)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핵심! EPN 치료의 핵심은 즉각적인 배농과 항생제 치료입니다. CT에서 콩팥주위 농양(perinephric abscess)이 형성된 2형 EPN에서는 경피적 배농술(Percutaneous drainage, PCD)이 1차 치료입니다. 단순 항생제만으로는 농양과 괴사 조직 내 침투가 어렵기 때문이죠.

감별 포인트! ⑤번 즉각적인 신장절제술은 PCD 실패 시나 전신 상태가 극도로 불량한 경우 고려하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가이드라인상 신장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①번 혈액투석은 신기능 저하가 있지만, 원인 질환(감염원) 제거가 더 시급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기종성 신우신염(EPN) 치료 알고리즘 1. 내과적 치료: 적극적 수액 소생술 + 혈당 조절 + 광범위 항생제(Empiric antibiotics) 2. 위험도 분류 (Huang-Tseng 분류): 1형(괴사성), 2형(농양성) 등 3. 1차 중재: 경피적 배농술(PCD) + 요로 폐색 시 스텐트/경피적 신루술(PCN) 4. 2차 중재(구제 요법): 배농 실패/임상 악화 시 신장절제술(Nephrectomy) 감별 진단 table
질환영상 소견핵심 치료
기종성 신우신염(EPN)신실질/신주위 가스, 농양PCD + 항생제
황색육아종성 신우신염신결석, 조영 증강 안되는 종괴신장절제술(만성 경과)
신장 농양국소적 액체 저류, 가스(-)PCD or 항생제
약물 포인트 경험적 항생제: 그람 음성균(대장균, 클렙시엘라)과 혐기성균을 커버해야 합니다. Piperacillin/Tazobactam, Carbapenem, 또는 3세대 Cephalosporin + Metronidazole 조합이 권고됩니다. 당뇨 환자이므로 진균 감염 가능성도 염두에 둡니다. KMLE 족보 암기법 EPN 치료 원칙: '배농이 답이다' "당뇨 환자 옆구리, 가스 보이면 배농(Gas = Drain)!" EPN = Empty(비우고) + Penicillin(항생제) + Nephron(신장 보존)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EPN 진단 시 바로 신장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가이드라인은 PCD를 통한 장기 보존 치료를 우선시합니다. 신장절제술은 PCD 후에도 임상 경과가 호전되지 않는 중증 패혈증 쇼크 환자에서 제한적으로 시행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을 가진 58세 여성이 고열, 왼쪽 옆구리 통증, 빈맥, 저혈압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백혈구 증가증, 혈소판 감소증, 급성 신손상 소견을 보입니다. Pathognomonic! CT에서 신실질 및 신우 내 다발성 가스 음영이 관찰됩니다. 진단적 접근: 1. 병력 및 활력징후 확인: 패혈증 쇼크 동반 여부 확인. 2. 혈액 배양 및 소변 배양 검사 실시. 3. 복부 CT(비조영 및 조영 증강): EPN 진단 및 Huang-Tseng 분류 평가. 4. 혈당 및 전해질 모니터링: 케톤산증 동반 여부 확인.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초기 소생술: 정질액(Crystalloid) 대량 수액 요법, 필요시 승압제 투여. 2. 내과적 치료: 인슐린 지속 주입을 통한 혈당 조절 + 경험적 광범위 항생제 즉시 투여. 3. 침습적 중재: CT 유도 하 경피적 배농술(PCD) 시행 (카테터 삽입). 4. 추적 관찰: 배액량과 성상 확인, 48~72시간 후 임상 반응 평가.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절대 수액을 제한하거나 혈당 조절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PCD 카테터가 막힐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관류(irrigation)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상 호전 없이 오히려 산증이 심해지거나 승압제 요구량이 증가하면 즉시 신장절제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당뇨 환자의 신우신염은 무조건 EPN을 의심하고, 가스가 보이면 항생제만 쓰지 말고 반드시 배농을 생각하세요. CT 판독지에 '가스'라는 단어가 보이면 재빨리 인터벤션 영상의학과에 전화부터 해야 합니다. 혈소판 감소는 패혈증의 나쁜 예후 인자라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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